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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서 뛴 김강민, 은퇴식은 SSG로 '원위치'… 내년 하루짜리 등록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025시즌에 김강민(42·사진)의 은퇴식을 연다.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현역 마지막 시즌을 보낸 김강민의 은퇴식을 프로 데뷔 후 23년 동안 뛴 SSG 랜더스(SK 와이번스 포함)에서 하는 것이다.SSG는 "2025년에 김강민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면서 "김강민이 구단에서 23년 동안 활약하며 보여준 노고와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은퇴식 일정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김강민은 2001년 2차 2라운드로 SK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SSG가 2021년에 구단을 인수한 뒤에도 김강민은 2023년까지 SSG에서 뛰었다. SK와 SSG 유니폼을 입고 올린 1군 성적은 1천919경기, 타율 0.274, 1천470안타, 138홈런, 674타점, 805득점, 209도루다.은퇴 선언은 올해 한화에서 했다. 김강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다. 올해 김강민은 41경기만 뛰었고, 정규시즌 말미에 한화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24년 동안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올린 김강민의 통산 성적은 1천960경기, 타율 0.273, 1천487안타, 139홈런, 681타점, 810득점, 209도루다.수원 kt wiz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올해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식을 하고 '특별 엔트리'에 포함됐던 더스틴 니퍼트처럼 김강민도 내년에 '하루짜리 SSG 선수'로 등록하며 그라운드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SSG 랜더스에서 23년 동안 뛴 김강민. /S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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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팀] '남자 3연패'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 지면기사
2관왕 도전 "자신감 뒤에 결과 따라올 것"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위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시체육회 근대5종팀은 이번 체전 남일반부 단체전(4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박우진과 이우진으로 구성된 기존 선수들에 올해 이민서가 가세한 시체육회는 단체전(4종)에서 3천613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가대표 에이스 전웅태가 뛴 광주시청(3천579점)과 경기선발(3천560점) 등을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에 섰다.개인전(4종)에서도 이민서(1천223점)가 전웅태(1천24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우진(1천198점)이 4위, 이우진(1천192점)이 7위에 오르며 고르게 득점한 것이 단체전 우승으로 이어졌다. 인천체육 역사상 체전에서 근대5종 단체전 3연패는 최초다.세 선수는 15일부터 이어진 계주(4종) 경기에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펜싱에서 211점으로 8위에 오른 시체육회는 수영에서 3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공동 2위에 자리한 시체육회는 16일 레이저런에서 계주 2연패에 도전한다.15일 경기 후 김승진 시체육회 근대5종팀 플레잉코치는 "단체전 3연패와 계주 2연패를 위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지금까지 한 것처럼 마지막 날에도 즐기면서 하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자신감 있게 경기한다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의 박우진, 이우진, 이민서가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일반부 단체전(4종) 우승 후 1위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4 /인천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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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 5일차 기세 올리는 인천광역시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를 맞아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레슬링과 육상,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15일 경남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18세이하부 그레꼬로만형 60㎏급 결승에서 이유신(인천체고)는 이재윤(충북체고)을 상대로 테크니컬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이유신을 비롯해 인천 선수단은 레슬링 종목에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에선 여대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인하대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인하대는 47초68을 기록하며 경북선발(48초18)과 경기선발(50초13)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인하대는 이번 대회 여대부 1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안영훈과 김한송 등을 앞세워 경쟁 상대들을 따돌렸다. 안영훈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테니스 종목에선 인천대 에이스 김윤아가 대회 여대부 단식 결승에서 윤선우(한체대)를 2-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아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배구 남대부의 인하대는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탁구 단체전에서도 남대부 인하대, 여대부 인천대, 여일반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4강에 합류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핸드볼에서도 남일반부 인천도시공사와 여일반부 인천시청이 나란히 2회전에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인천 선수단은 15일 오후 6시 현재 금 33개, 은 55개, 동 59개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9천215점으로 전날에 이어 10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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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올해 한화에서 뛴 김강민, 은퇴식은 23년간 활약한 SSG에서 한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025시즌에 김강민(42)의 은퇴식을 연다.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현역 마지막 시즌을 보낸 김강민의 은퇴식이 프로 데뷔 후 23년 동안 뛴 SSG 랜더스(SK 와이번스 포함)에서 하는 것이다. SSG는 “2025년에 김강민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면서 “김강민이 구단에서 23년 동안 활약하며 보여준 노고와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은퇴식 일정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강민은 2001년 2차 2라운드로 SK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SSG가 2021년에 구단을 인수한 뒤에도 김강민은 2023년까지 SSG에서 뛰었다. SK와 SSG 유니폼을 입고 올린 1군 성적은 1천919경기, 타율 0.274, 1천470안타, 138홈런, 674타점, 805득점, 209도루다. 은퇴 선언은 올해 한화에서 했다. 김강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다. 올해 김강민은 41경기만 뛰었고, 정규시즌 말미에 한화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 24년 동안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올린 김강민의 통산 성적은 1천960경기 타율 0.273, 1천487안타, 139홈런, 681타점, 810득점, 209도루다. 수원 kt wiz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올해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식을 하고 '특별 엔트리'에 포함됐던 더스틴 니퍼트처럼 김강민도 내년에 '하루짜리 SSG 선수'로 등록하며 그라운드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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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금빛 질주’ 인천, 구기종목 단체전서 순위 올린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대회 4일째인 14일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씨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7개 종목에서 골고루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경남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남대부 체급별 경기에서 소장급(80㎏급)의 김준태, 용사급(95㎏급)의 김효겸(이상 인하대)이 정상에 올랐다. 김준태는 결승전에서 채희영(경남)을 2-1로 제압했으며, 김효겸은 결승전에서 이태규(대구)에 2-0 완승을 거뒀다. 인천 선수단은 조정과 카누에서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조정 남18세이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황지민·한승윤(인천체고)은 6분36초37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카누 남일반부 K-1 200m 결승에선 장상원(연수구청)이 35초191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근대5종에서도 귀한 금메달이 나왔다. 남일반부 단체전(4종)에 출전한 박우진, 이민서, 이우진(인천시체육회)은 3천613점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체조 남18세이하부 마루운동에서 차예준(인천체고)이 금빛 연기를 펼쳤으며, 당구 남일반부 스누커에서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자유형 97㎏급 김푸른(한체대)도 금빛 매치기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 30개, 은 47개, 동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8천216점을 쌓은 인천 선수단은 10위에 자리했다. 인천 선수단은 대회 후반부에 있을 단체 구기종목 메달 결정전을 통해 목표 등위인 8위 달성을 노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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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장애인체전 결단식도 함께 열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인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오는 17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서 문을 열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시설이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이날 오후 4시에 있을 개관식에선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식과 함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결단식도 진행된다. 결단식에서 선수단은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시장애인체육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단기 수여에 이어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정보고, 선수 대표의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토대로 건립된 유산인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지역공동체 친화적 스포츠 복지 체육시설"이라며 “센터 개관식과 함께 진행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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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오세희 "강자와 대결 꿈꾼다" 지면기사
50m 소총 3자세 일반부서 고교생 첫 은메달 전국체전 여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첫 고교생으로 오세희(인천체고·사진)가 이름을 올렸다.오세희는 1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사격 여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8.4점으로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금메달은 결선에서 459.4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국가대표 배상희(전남)였다. 배상희와 오세희의 격차는 불과 1점이었다.전국체전 역사상 사격 여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여고부 선수는 오세희가 처음이다.오세희는 지난달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전국체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세희는 당시 여고부 50m 3자세 결선에서 456.7점의 대회신기록(종전 453.2점)을 세우며 정상에 섰고, 이 종목 단체전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합계 1천724점의 부별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또한 50m 복사 개인·단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오세희는 "항상 저보다 더 훌륭한 선수들과 겨뤄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창원/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50m 소총 3자세 銀 인천체고 오세희. /인천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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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105회 전국체전] 인천시 선수단, 3일차도 순항… 목표 등수 8위 유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종목 종합 4위를 차지한 바둑과 배드민턴을 앞세워 순위 레이스를 이어갔다. 조은호(대인고)는 13일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바둑 18세이하 혼성개인전 결승에서 박대현(세종)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선수단은 조은호의 금메달로 바둑 종목에서 40점을 획득했다. 12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선 인천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하대는 한체대를 상대로 제1·2 단식을 내줬지만, 복식 2경기와 마지막 단식을 잡아내며 3-2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방주영-오연주 조(인천대)가 여대부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배드민턴 종목에서 인천 선수단은 금 2개, 은 3개, 동 2개로 1천622점을 획득했다. 또한 13일 사격 여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미추홀구청이 정상에 올랐다. 한지영, 조가은, 황수빈, 방유나로 구성된 미추홀구청은 1천730점을 획득하며 1천720점을 쏜 서산시청과 제주선발을 제쳤다. 황수빈은 이 종목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육상 여대부 100m 결승에서 안영훈, 김한송(이상 인하대)이 나란히 1·2위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금·은메달을 추가했다. 멀리뛰기 여18세이하부 결승에서 오소희(인천체고)가 5m8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종목의 남18세이하부 125㎏급 장배준(동산고), 여18세이하부 53㎏급 정소이(인천체고), 남대부 86㎏급 장유민(한체대)이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 양궁 여18세이하부 50m에 나선 김수인(부개고), 롤러 여18세이하부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 선수단은 1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금 21개, 은 32개, 동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점 4천215점을 올리며, 이번 대회 목표등위인 8위에 자리했다. 창원/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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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인천 Utd 김건희, 데뷔 2년만에 첫 영광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김건희(사진)가 9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리그 데뷔 2년차 김건희의 첫 수상이다.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는 9월에 열린 K리그1 29~32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김건희를 비롯해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이상민(대전)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김건희는 K리그1 29라운드 대구전에 선발로 나와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천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1라운드에서는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0-0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데 기여하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건희는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9월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내 확고한 주전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그 결과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34라운드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김건희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 상의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이다. 위 세 가지 조건과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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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문학정보고 홍수연 금빛 발차기... 인천 태권도 종목 종합 5위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의 마지막 날 경기에서 네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홍수연(인천 문학정보고)은 10일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18세이하부 67kg급 결승전에서 신현희(부산 연제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고교 1학년인 홍수연은 자신보다 1~2세 많은 선배들을 제압하고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로써 대회 태권도 종목이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 선수단은 태권도에서 금 2개, 은 8개, 동 6개 등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1천262점을 쌓으며 종목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인천 선수단은 럭비 일반부 경기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도 4강 진입에 성공했다. 인천 현대글로비스는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럭비 일반부 2회전에서 포스코이앤씨(경북)를 20-15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4일 한국전력(전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배드민턴 단체전 여대부 경기에선 인천대가 4강에 안착했다. 인천대는 경남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공주대를 3-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인천대는 지난해에 이어 체전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단체전 남대부 2회전에서도 인하대가 백석대(충남)를 3-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11일 대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인천 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금 4개, 은 11개, 동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