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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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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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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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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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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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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차 플로리다 캠프 마무리. MVP는 이로운·안상현.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미국 플로리다 비로비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1차 캠프를 마친 이숭용 SSG 감독은 “첫 단추를 잘 뀄다.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팀을 잘 이끌어줬고, 중간급 선수들도 본인들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어린 선수들은 연습량을 많이 가져갔는데 잘 따라와줬고, 무엇보다 선수단에 큰 부상이 없어 만족스럽다"고 총평했다. 또한 2차 캠프를 앞두고 “2차 캠프 역시 부상 방지가 첫 번째 목표다. 전쟁에 대비하는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 대만 캠프에서는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게임 전술이나 전략적인 부분들을 많이 시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1차 캠프 MVP는 투수 이로운과 야수 안상현이 선정됐다. 더불어 이번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의 제안으로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선수 MVP가 신설됐으며, 여기에서도 안상현이 다시 한 번 선정됐다. 투수 MVP 이로운은 “플로리다 캠프에서 시즌 준비를 잘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한 만큼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피칭 디자인을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그런 부분이 생각한대로 잘 진행됐고, 구위와 구속도 괜찮았다. 2차 캠프에서도 부상 없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야수 MVP이자 선수 MVP 안상현은 “코치님들과 고참 형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연습량이 자신감과 비례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2차 캠프에서도 다치지 않고 실전 감각을 익히며 시즌까지 좋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차 캠프를 마친 SSG는 오는 25일부터 3월7일까지 대만 자이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숭용 감독을 포함한 18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15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 등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차 캠프에서 SSG는 실전 감각 및 전력 점검을 위해 대만 프로야구팀과 총 6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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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부초·인천 구월초, 나란히 핸드볼 정상 지면기사
이준수·최연재 남녀 '최우수 선수' 하남 동부초와 인천 구월초가 나란히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동부초는 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인천 부평남초와 접전 끝에 20-19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반전을 10-8로 앞선 동부초는 후반전 부평남초의 추격을 1점차로 뿌리치고서 승리했다. 이준수(동부초)는 대회 최우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예선리그에선 부평남초가 동부초를 15-14로 꺾었지만, 결승에선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어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구월초가 대구 사수초를 19-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최연재(구월초)는 대회 최우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예선리그에서 사수초를 17-14로 제압했던 구월초는 결승에서 더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남초부 4개 팀, 여초부 4개 팀이 출전해 예선 풀리그를 펼친 뒤 1·2위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자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오른 하남 동부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1 /대한핸드볼협회 제공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 결승전 후 치러진 시상식 후 인천 구월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1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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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장애인동계체전' 인천, 감격의 5위 지면기사
작년 7위서 껑충… 은 2·동 8 획득선수단, 폐회식서 '도전상' 수상인천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대회 전 목표로 내건 7위보다 높은 순위이며, 지난해 도달한 순위(7위)에 비해서도 두 단계나 올라섰다.인천선수단은 18~21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총득점 1만951.60점으로 종합 5위에 올랐다.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원유민(지체장애)은 이날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4.5㎞ 프리(좌식)에서 13분44초9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바이애슬론 중거리 7.5㎞에서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3㎞ 클래식(좌식)에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6㎞ Free(B)에서 24분54초90의 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통과,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이다. 이수광-김민우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각각 동메달 2개씩을 획득했다.원유민, 이수광 등의 활약을 앞세운 인천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각각 1천352점, 1천948점을 획득하며 종목 종합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인천선수단은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최다 종목과 중증 및 여성 참가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서 '도전상(단체상)'을 수상했다.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선수단 총감독은 "대회기간 내내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치러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면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지도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올해 장애인동계체전은 인천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전문체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체육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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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단,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5위’ 선전. 목표 초과 달성
인천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대회 전 목표로 내건 7위보다 높은 순위이며, 지난해 도달한 순위(7위)에 비해서도 두 단계나 올라섰다. 인천선수단은 18~21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총득점 1만951.60점으로 종합 5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원유민(지체장애)은 이날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4.5㎞ 프리(좌식)에서 13분44초9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바이애슬론 중거리 7.5㎞에서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3㎞ 클래식(좌식)에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6㎞ Free(B)에서 24분54초90의 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통과,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이다. 이수광-김민우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각각 동메달 2개씩을 획득했다. 원유민, 이수광 등의 활약을 앞세운 인천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각각 1천352점, 1천948점을 획득하며 종목 종합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인천선수단은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최다 종목과 중증 및 여성 참가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서 '도전상(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선수단 총감독은 “대회기간 내내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치러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면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지도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올해 장애인동계체전은 인천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전문체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체육 강세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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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부초·인천 구월초,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녀부 정상
하남 동부초와 인천 구월초가 나란히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동부초는 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인천 부평남초와 접전 끝에 20-19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반전을 10-8로 앞선 동부초는 후반전 부평남초의 추격을 1점차로 뿌리치고서 승리했다. 이준수(동부초)는 대회 최우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예선리그에선 부평남초가 동부초를 15-14로 꺾었지만, 결승에선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어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구월초가 대구 사수초를 19-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최연재(구월초)는 대회 최우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예선리그에서 사수초를 17-14로 제압했던 구월초는 결승에서 더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남초부 4개 팀, 여초부 4개 팀이 출전해 예선 풀리그를 펼친 뒤 1·2위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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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 장애인동계체전 1위… 종합우승 '순조' 지면기사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 金추가인천시, 은1·동 2개… 7위 '유지'경기도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 차인 20일에도 선두를 질주하며 종합 우승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밟았다.경기도는 20일까지 금메달 15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6개를 따내며 총 2만1천점을 획득하며 서울시(2위·총 2만725.80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달렸다.이날 알파인스키에서 메달이 나왔다. 남자 알파인 대회전 STANDING(선수부) 경기에 나선 양지훈(지체장애)이 32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경기도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남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 STANDING(선수부) 경기에 출전한 이찬호(지체장애)는 14분18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 BLINDING(선수부) 경기에 나선 김민영(시각장애)과 변주영(비장애인)은 13분52초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여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 BLINDING(선수부) 경기에 출전한 봉현채(시각장애)와 김주성(비장애인)은 19분04초2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4강전에 출전한 경기도 대표팀은 전남 대표팀을 7-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는 2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강원도 대표팀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20일 인천 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스키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원유민(지체장애)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3㎞ Classic SITTING(선수부) 경기에 나서 8분26초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전날에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인천 선수단은 이날까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6개의 메달로 총 5천735.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영준·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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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선수단, 동계체전 10위 수성 목표 지면기사
사전경기서 금5·은5·동 2개 획득현재 종합 7위… 스키·피겨 등 기대'국내 겨울스포츠대제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2~25일 서울, 강원, 경북에서 분산 개최된다.선수 103명, 임원 58명 등 161명으로 구성된 인천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컬링, 산악 종목에 출전한다.인천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동계체전에서 기록했던 종합 10위 수성을 올해 대회 목표로 내걸었다.지난 1월 사전경기로 진행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일반부의 엄천호(스포츠토토빙상단)가 5천m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1천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만 인천선수단은 6개의 메달(금3·은3)을 획득했다.이달에 펼쳐진 빙상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하윤(논현고), 강민지(동양중)가 각각 여고부 500m와 여중부 1천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인천선수단은 올해 대회 사전경기에서 금 5, 은 5, 동 2개의 메달로 총득점 114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에 올라 있다.선수단은 22일 개막하는 본 경기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스키와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스키 스노보드의 최서우(용현여중)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시범)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스키 알파인에서도 황준빈(채드윅국제학교), 김단아(선학중) 등 스키 꿈나무 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선 정수빈(신정초),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이 시상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인천시체육회 전문체육부 관계자는 "빙상장과 실내스키장 등 동계체육시설 사용의 어려움으로 컬링, 설상 종목에서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전력이 약해졌고, 출전하지 못하는 종목이 발생했다"면서 "하지만 사전경기로 진행된 빙상 종목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아이스하키 12세 이하부의 킬러웨일즈에게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규생 인천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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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사흘째. 인천선수단, 은 1·동 2개 추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사흘째로 접어든 20일 인천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스키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원유민(지체장애)은 2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3㎞ 클래식(좌식)에서 8분26초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전날에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4㎞ 클래식(B)에서 16분09초60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세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최영우(지적장애)도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IDD에서 39초88의 기록으로 전날 회전 경기에 이어 동메달을 1개 더 목에 걸었다. 한편, 김연화(여)·박상철·정영기·박용철·이광주(이상 지체장애)는 혼성휠체어컬링 4인조 경기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전에 아쉽게 7-8로 패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날까지 은 2개, 동 6개의 메달로 총득점 5천735.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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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동계전국실업검도 단체전 호령 지면기사
5인조 결승서 창원시청 2-1로 꺾어 인천시청이 '2024년 남원시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신모철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청은 19일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단체전(5인조) 결승에서 창원시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인천시청은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울산시체육회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시청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창원시청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이 밖에도 김건우, 정현호(이상 인천시청)는 대회 개인전 3단부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인천시검도회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낸 인천시청 선수들의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4년 남원시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인천시청 선수단과 인천시검도회 박학진 회장(뒷줄 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9 /인천시검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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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장애인동계체전… 바이애슬론 메달 '우수수' 지면기사
경기도 1위 굳건… 인천시 7위 유지 경기도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 차인 19일에도 서울시에 앞서며 종합 1위를 지켰다.경기도는 이날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를 따내며 총 1만6천186.00점을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19일에는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여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BLINDING(선수부) 결승에 나선 봉현채(시각장애)와 김주성(비장애인)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BLINDING(선수부) 결승에 출전한 김민영(시각장애)과 변주영(비장애인)은 은메달을 획득했다.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STANDING(선수부) 결승에서는 이찬호(지체장애)가 경기도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여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SITTING(선수부) 결승에서는 한승희(지체장애)가 은메달을 따냈다.인천 선수단은 이날까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총 4천494.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 자리를 유지했다. 원유민(지체장애)은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SITTING(선수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전날에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에서 아쉽게 메달권 밖인 4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중거리 7.5㎞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전날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인) 콤비는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BLINDING(선수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날에 열린 스프린트 4.5㎞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이다. 이 밖에도 알파인스키 회전(IDD)에 출전한 최영우(지적장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준·김형욱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