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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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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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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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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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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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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매 '2년연속 정규리그 동반 우승' 이제 시작 지면기사
대한항공, 5연승 5라운드 마무리23일 삼성화재와 '첫 단추' 중요흥국생명, 오늘 페퍼저축은행전선두와 승점 차 줄여야 역전 가능2023~2024 V리그가 오는 23일부터 마지막 6라운드로 접어든다.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노리는 팀들의 다툼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인천 연고 남녀 팀들인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규리그 동반 우승을 노린다.대한항공은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1위 대한항공(승점 58)과 2위 우리카드(승점 56)의 격차는 승점 2이다. 한 경기 덜 치른 우리카드가 오는 22일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혹은 3-1로 승리한다면 1위 자리는 다시 바뀌게 된다.두 팀의 정규리그 우승 경쟁은 남자부 6라운드를 달굴 요소다. 대한항공의 강점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점이다. 직전 우리카드전에서도 1·2세트를 연이어 내주자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 대신 유광우를, '주포' 정지석 대신 정한용을 투입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임동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땐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을 적절히 투입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의 과감한 교체 카드는 적중했고, 내리 3~5세트를 따내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했다.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대전 삼성화재와 6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리그 최초 4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으로선 6라운드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흥국생명은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최하위 광주 페퍼저축은행과 여자부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5연승 중인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라운드 전승을 달성한다.흥국생명으로선 선두 수원 현대건설과 승점 차를 최대한 줄여놔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외국인 공격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의 무릎 부상이 흥국생명으로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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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수단, 장애인동계체전 2일차에도 동메달 3개 추가
인천 선수단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에도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원유민(지체장애)은 1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좌식)에서 25분48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전날에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아쉽게 메달권 밖인 4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중거리 7.5㎞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전날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한,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km(B)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수광-김민우는 전날에 열린 스프린트 4.5㎞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IDD)에 출전한 최영우(지적장애)는 1분49초7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혼성 아이스하키에선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선수단은 경기도에 2-7로 패했다. 이로써 조별 예선 4경기에서 2승2패를 거둔 인천은 아쉽게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인천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은 1개, 동 3개의 메달로 총득점 4천494.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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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정상
인천시청이 '2024년 남원시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신모철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청은 19일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단체전(5인조) 결승에서 창원시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인천시청은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울산시체육회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시청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창원시청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 밖에도 김건우, 정현호(이상 인천시청)는 대회 개인전 3단부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인천시검도회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낸 인천시청 선수들의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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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레오 38득점'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잡고 3위 껑충 지면기사
대한항공, 우리은행 꺾고 5연승기업은행, GS칼텍스 3-0 완파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의정부 KB손해보험을 꺾고 남자부 3위로 뛰어올랐다.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OK금융그룹은 승점 47(16승 13패)로 수원 한국전력(승점 44·15승 14패)을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자리했다.OK금융그룹은 접전 끝에 3세트를 27-25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해 승기를 잡았다.KB손해보험은 4세트에 황경민과 비예나의 공격이 성공하며 20-20 동점을 만들었지만, 레오의 공격을 막지 못해 23-25로 세트를 내줬다.이날 레오는 3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차지환도 1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거들었다.같은 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는 화성 IBK기업은행이 서울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43(14승 15패)이 된 IBK기업은행은 4위 GS칼텍스(승점 45·16승 13패)를 승점 2 차이로 추격하며 5위에 위치했다. GS칼텍스는 3연패에 빠졌다.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가 23득점 하면서 맹활약했고 최정민도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은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58(19승 11패)로 1위에 자리했다.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승점 56·19승 10패)에 승점 2를 앞섰다.무라드와 정한용은 각각 21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동혁은 16점을 올렸고, 곽승석도 11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영준·김형욱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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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장애인동계체전 첫날… 경기 1위·인천 7위 지면기사
신대용, 스노보드 대회전 UL 金박용철·김연화, 혼성휠체어컬링 銀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첫날, 경기도는 종합 1위를 달리며 우승을 위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인천 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신고했다.18일 강원도 평창 돔 체육관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총 1만2천326.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서울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총 1만2천129.40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이날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 UL(선수부) 결승에서 신대용(지체 장애·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이 1분02초7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선전했다.인천 선수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혼성휠체어컬링 2인조 경기(지체장애)에 출전한 박용철, 김연화가 결승에서 양희태, 김지혜(강원)를 상대로 선전했다.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장애인동계체전 역사상 인천 선수들이 이 종목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B)에 출전해 23분36초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기대를 모았던 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지체장애)은 남자 바이애슬론 좌식 스프린트 4.5㎞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아쉽게 메달권 밖인 4위에 올랐다. 원유민은 남은 종목 경기들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이로써 대회 첫날 인천 선수단은 은 1개, 동 1개의 메달로 총득점 3천585.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에 자리했다.한편,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선수단 총감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준·김형욱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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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3년 연속 파이널A 진입… 빅4 자리매김" 지면기사
동계훈련 미디어캠프 진행… 올시즌 포부 밝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사진) 감독은 2024시즌의 목표로 '3년 연속 파이널A(1~6위) 진입'을 내걸었다. '빅4'를 형성해 K리그 강호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 연속으로 파이널A에 입성한 팀은 인천과 울산, 전북, 포항 등 네 팀뿐이다.조성환 감독은 지난 16일 경남 창원 크라운호텔에서 열린 K리그 동계훈련 미디어캠프에서 "3년 연속 파이널A에 진입해 빅4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인천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4강 등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조 감독은 지난 시즌을 교훈 삼아서 다가올 시즌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다른 시즌보다 10경기 정도를 더 치르면서 시즌 말미에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나왔으며, 시즌 초반의 부진은 후반기 순위 레이스에서 어려움을 겪게 했다"면서 "이러한 부분들을 잘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은 예년에 비해 선수단 변화의 폭이 작다. 조직력에선 장점으로 작용하겠지만, 전북으로 이적한 에르난데스와 부상으로 후반기에나 투입이 가능할 김보섭의 공백은 확실히 메워야 한다.조 감독은 "산술적으로 두 선수의 공격포인트 18개가 빈다. 박승호나 송시우 등 멀티 자원도 있고, 개인 능력으로 안 되면 팀 패턴으로도 메울 것"이라면서 "지난 시즌 1선과 3선의 간격이 벌어진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조 감독은 8년 만에 인천에 복귀한 요니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몸 상태가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가진 게 있는 선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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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38득점…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꺾고 리그 3위로 순위 상승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의정부 KB손해보험을 꺾고 남자부 3위로 뛰어올랐다.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 OK금융그룹은 승점 47(16승 13패)로 수원 한국전력(승점 44·15승 14패)을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자리했다. OK금융그룹은 접전 끝에 3세트를 27-25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해 승기를 잡았다. KB손해보험은 4세트에 황경민과 비예나의 공격이 성공하며 20-20 동점을 만들었지만, 레오의 공격을 막지 못해 23-25로 세트를 내줬다. 이날 레오는 3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차지환도 1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거들었다. 같은 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는 화성 IBK기업은행이 서울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43(14승 15패)이 된 IBK기업은행은 4위 GS칼텍스(승점 45·16승 13패)를 승점 2 차이로 추격하며 5위에 위치했다. GS칼텍스는 3연패에 빠졌다.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가 23득점 하면서 맹활약했고 최정민도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은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58(19승 11패)로 1위에 자리했다.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승점 56·19승 10패)에 승점 2를 앞섰다. 무라드와 정한용은 각각 21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동혁은 16점을 올렸고, 곽승석도 11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영준·김형욱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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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장애인동계체전 첫날 인천 은·동 1개씩. 종합 7위로 출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8일 강원도 평창 돔 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인천 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신고했다.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혼성휠체어컬링 2인조 경기(지체장애)에 출전한 박용철, 김연화는 결승에서 양희태, 김지혜(강원)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동계체전 역사상 인천 선수들이 이 종목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B)에 출전해 23분36초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기대를 모았던 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지체장애)은 남자 바이애슬론 좌식 스프린트 4.5km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아쉽게 메달권 밖인 4위에 올랐다. 원유민은 남은 종목 경기들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로써 대회 첫날 인천 선수단은 은 1개, 동 1개의 메달로 총득점 3천585.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선수단 총감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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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5연승 고공비행, 우리카드에 역전승 거둬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2(26-28 23-25 25-19 25-17 15-12) 역전승을 거뒀다. 1·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4·5세트를 가져온 대한항공은 파죽의 5연승으로 승점 58(19승11패)을 만들었다. 2위 우리카드(승점 56·19승10패)와 격차는 승점 2로 벌어졌다. 대한항공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는 4연승 행진을 마감한 가운데, 두 팀은 마지막 6라운드에서 치열한 정규리그 선두 다툼을 예고했다. 경기 초반엔 대한항공이 밀렸다. 세 차례 듀스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도 고비마다 상대 블로킹에 막히며 세트스코어 0-2로 몰렸다. 3세트 들어서 세터를 한선수에서 유광우로 교체했으며, 날개 공격수로 정한용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꾀한 대한항공이 반격을 시작했다. 3·4세트를 쉽게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 갔다. 우리카드는 4세트 후반에 점수 차가 벌어지자 주전 선수들을 빼고 5세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5세트 들어서도 12-12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대한항공이 정한용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 앞서갔으며, 우리카드의 세터 한태준의 토스 실수로 게임포인트까지 먼저 도달했다. 대한항공의 마지막 점수는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 책임지면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무라드와 정한용은 각각 21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동혁은 16점을 올렸고, 곽승석도 11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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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2024시즌 새 유니폼 ‘스펙트럼’ 공개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Spectrum·분광)을 이룬다.'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새 유니폼에 다양한 빛이 투영됐다. 인천 구단은 16일 2024시즌 새 유니폼 '스펙트럼'을 공개했다. 인천의 2024시즌 새 유니폼에는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인천 팬이 모여 만들어진 '유나이티드(United·결속)'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스트킷(1st KIT)과 세컨드킷(2nd KIT) 모두 스펙트럼처럼 비슷한 톤의 다양한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퍼스트킷은 인천 구단의 전통적인 색상 조합인 파랑과 검정으로 구성됐으며, 세컨드킷은 8년 만에 노란색 계통으로 주색상을 구성했고 파란색 포인트로 새로운 도전을 형상화했다. 세컨드킷은 골키퍼(GK)의 퍼스트킷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의 2024시즌 새 유니폼은 시각장애인과 축구를 통해 하나된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 모든 필드 유니폼 전면 엠블럼 하단에 훈맹정음 점자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새겼다. 이는 지난 2023시즌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훈맹정음 점자 표기 유니폼' 스페셜 킷(Special KIT)의 연장선상이다. 더 많은 인천 시민과 팬에게 구단의 메시지가 닿길 바란다는 소망을 점자에 담았다. 2024시즌 새 유니폼은 지난해 12월 K리그 최초로 선보였던 도심 속 인천 유나이티드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중구 신포로 26-3)에서 17~21일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우선 판매된다. 이어서 22~29일엔 일반 판매된다.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을 위해선 16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