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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시·NGO 단체와 ‘시화공단 클린워터데이’ 진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화성권지사 시흥물환경센터는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11일 '시화공단 클린워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시화공단 클린워터데이'는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하수처리장 운영기관), NGO가 함께하는 시화공단 불법폐수 배출 예방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수질 감시장치 시연, 불법폐수 무단방류 예방 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전종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 등이 참여해 불법폐수 배출의 심각성을 상호 공유했으며,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배출 감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오승환 본부장은 “시화공단 내 지속 유입되는 고농도 불법 폐수가 시화호 유역 수질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시흥시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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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건설비 급등에 심사규정까지 강화… 과천 공공시설 건립 지연 우려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건립사업이 지연될 처지에 놓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설비용이 급등한데다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관련 매뉴얼까지 개정되면서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재조사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024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을 개정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에 영향(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지연이 우려되는 공공건축물은 지식정보타운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문화체육시설'과 '도서관'이다. '문화체육시설'은 2026년 11월까지 지식정보타운 근린공원 4부지에 연면적 3천4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지만, 지식정보타운 중학교 입지 선정 문제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후 약 2년간 용역이 중지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는 사이 재료비, 인건비, 장비 임차료 등 건설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총사업비가 최초 투자심사 당시 166억원에서 현재 280억원으로 약 68.8% 증가했다. 총사업비 증가의 주원인은 건설비용(물가) 인상이지만, 개정된 행안부 매뉴얼에는 총사업비 계산에서 물가 상승분을 적용하는 기준이 대폭 강화돼 실제 물가 상승폭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물가인상분을 제외해도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하게 돼 투자 재심사가 불가피해 졌다. '도서관' 건립사업은 지식정보타운 공공3 부지에 연면적 약 7천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문제는 당초 473억 원으로 책정된 총사업비가 물가 상승 여파로 500억 원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공공건축물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넘으면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역시 타당성 조사 과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조사가 보통 6개월~1년 가량의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두 사업은 준공까지 그만큼 시일이 지연될 전망이다. 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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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대, 한글날 기념해 다낭외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 개최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한글날을 기념해 베트남 다낭외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를 열었다. 다낭외대는 안양대와 MOU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으로, 안양대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이 기획·운영을 맡아 다낭외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되면서 연례 국제교류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와 나의 일상', '한국의 대중문화와 나의 일상' 이라는 대주제 중 1개를 택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들의 한국어 수준이 학년별로 다른 점을 감안해 초급부문과 중급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심사에는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석사생들은 전공 교과목에서 배운 '한국어 쓰기 평가' 이론을 실제 외국인 학습자의 글에 적용해 엄정하게 심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안앙대학교 총장 명의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내달 다낭외대에서 개최한다.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한국어 전공 베트남 대학생들의 삶에 스며든 한국어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해 볼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양 대학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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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시장·골목 상권 살리기’ 벤치마킹 나서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7일~8일 1박2일간 양평군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시장·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7일 방문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기관 소개와 지원사업 현황, 안양시 지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양시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날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장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살펴본 후, 상설시장과 5일장이 결합된 형태를 안양시 전통시장에 접목해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안양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고 논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안양시 상권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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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물 활용해 쾌적한 도시로…안양시, 2040년까지 ‘물순환 사업’ 추진
안양시가 하천과 빗물 등을 활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에 나선다. 특히, 노후도시 정비에 돌입하는 평촌신도시에는 '저영향 개발 기법'과 빗물 재이용 시스템 등을 도입해 물순환 체계를 강화한다. 안양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발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안양시는 타 지자체보다 먼저 선도적으로 물순환 기본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오는 2040년까지 '쾌적하고 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 조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9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1년여에 걸쳐 물순환 상태 평가, 목표 설정, 우선관리지역 선정 및 최적 관리방안 수립, 기본계획 시행 효과 분석, 재원조달계획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등을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김형수 인하대 교수, 김경섭 한경국립대 교수, 최재용 ㈜이산 전무 등 전문가, 장경술 안양시의원, (재)경기연구원의 송미영 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발표된 기본계획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물순환 방안 함께,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의 도시계획과 연계한 물 환경문제 해결방안 등이 포함됐다. 기본계획에 따라 안양시는 삼성·안양·수암·학의천 유역의 우선관리지역을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물순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빗물 침투량을 8.3%p 개선하고, 표면유출(15.5%p) 및 증발산(7.3%p)을 감소시키는 등 물순환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촌신도시 재정비 과정에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을 회복시키는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도입하고, 빗물재이용과 같은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같은 자연 친화적 기술도 적용해 열섬현상을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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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지역 도의원과 함께 ‘스마트 도시’ 발전 방향 모색
안양시가 지역구 경기도의원들을 초청해 '스마트 도시'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8일 오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김성수,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이채명, 장민수 등 6명의 안양 지역구 도의원들과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실무진들이 지역 도의원들에게 스마트도시 관련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홍보체험관 운영 방안 및 디지털 영상 장치 구축 등 스마트도시 선도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도의원들은 회의에 앞서 지난 4월 신축 개관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다양한 미래 스마트도시 기술을 체험했으며,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직접 탑승해 운영체계 등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지능형 CCTV 관제를 바탕으로 ▲교통 신호 제어 및 자율주행 등의 첨단 교통 관리시스템 ▲스마트안심귀가 및 고령자안심서비스 등 스마트안전서비스 ▲도시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도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의원들은 논의를 정리하며 “안양시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들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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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 첨단기술 활용해 취약계층 안전·범죄예방 시스템 구축한다
과천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9억 2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안심과 복지 등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에 'AI 기반 촘촘한 안전취약층 안심 허그 서비스 및 빈틈없는 도심 속 반딧불이 서비스'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비 지원을 받아 △노인·중증환자 등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 시스템' 구축 △1인 가구를 위한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융합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한다. '스마트 안심 시스템'은 AI와 IoT 기술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안전취약층의 활동 및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을 예측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이상 발생시 112 및 119에 전달돼 긴급 대응이 가능하다. 내년 초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은 범죄 취약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 기술을 접목해 도시 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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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미쓰비시 손배소 승소’ 김성주 할머니 별세… 일제 만행 알리는데 앞장서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김 할머니가 지난 5일 안양시의 자택에서 작고했다고 6일 알렸다. 전남 순천 출생인 고인은 만 14세 무렵이었던 1944년 “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공부해서 중학교에 갈 수 있다"는 일본인 담임 교사의 권유와 강압으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 공장에서 노역에 동원됐다. 임금 한 푼 받지 못하고 노동을 강요받던 고인은 손가락과 발목에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일본을 향해 기나긴 소송을 벌이며 그간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 강제 동원의 만행을 고발하는데 앞장섰다.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8년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미쓰비치 측이 배상 이행을 거부하자 강제 집행을 단행해 특허권 2건을 압류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고인의 행보는 경기도가 도내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고인의 동생 김정주 할머니 역시 1945년 일본 도야마 후지코시 공장에서 강제 노역을 했다. 마찬가지로 후지코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올 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안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은 2남 2녀다. 발인은 7일 오후 1시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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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조지영 안양시의원, 아파트 관계자 등과 ‘정화조 폐쇄’ 문제 논의
안양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이 지난해 말 조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자, 조지영 시의원(민, 호계1·2·3동·신촌동)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 듣기에 나섰다. 조 의원은 지난 4일 의회 사무실에서 효성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 시 하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정화조 폐쇄 문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조 의원은 우·오수 분류화 사업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정화조 폐쇄'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공주택지원조례에 정화조 폐쇄 항목(하수도의 교체·보수 및 준설 및 폐쇄)를 추가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9개 해당 아파트 단지 중 정화조 폐쇄를 진행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정화조 폐쇄에 따른 아파트 단지의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회의가 마련됐다. 김정섭 하수과장은 “정화조 폐쇄를 원하는 공동주택이나 단지를 묶어 추진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각 단지의 의견이 수렴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아파트 관리소장은 “전문가 없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업체 선정부터 어려움이 있으며, 수의계약 대상 여부 등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다"면서 “아파트 준공 시 도면과 기계설비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맨홀의 위치와 관로를 찾기 어려울 경우 철거업체에서 관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조 의원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우·오수 분류화 사업이 정화조 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무리될 수 없다"면서 “각 공동주택, 일반주택, 상가 등 특성별 정화조 폐쇄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것을 포함해 시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또 “집행부와 협의해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정화조 폐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도 검토해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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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2년 연속 수상
안양시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청년특별시'를 내걸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안양시는 올해 7회째를 맞은 시상에서 이번으로 5회째 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평가해 수여한다.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청년의 집 걱정을 덜어주는 '주거 안심 정책' 확대를 비롯해, '안양청년인재 등록' 제도, 온라인 상담 시스템 '올큐(ALL Question)',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정책 배달', 청년창업펀드 운용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이뤘다"고 직원들을 격려한 후,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