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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35~39세 무주택 청년에 월세 20만원 지원
안양시가 35~39세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19~34세)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를 지원하는 연계사업이다. 2024년도 기준으로 1984~1988년생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안양시에 주소를 둔 청년 중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 2천2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차보증금과 월세가 일정액 이하여야 한다는 대상주택 기준을 없애고, 생애 1회로 한정했던 횟수 제한도 폐지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anyang.go.kr/youth)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031-8045-57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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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신임 사장 임명…임기 3년
과천시는 제3대 과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강신은(57)씨를 임명했다. 시는 지난 7월 7일 강신은씨를 과천도시공사 제3대 사장 임용예정자로 선정한 후 2개월여의 임용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오후 공식 임명했다. 강 신임사장의 임기는 2027년 9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강 신임 사장은 1991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도시개발 사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다. 3기 신도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과천도시공사의 수장을 맡아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동시행자와 협력하며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 제2실내체육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등 과천도시공사의 주요 건립사업들도 잘 이끌어갈 것으로 과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 신임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과천의 미래 100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은 과천과천지구를 통해 도시의 외형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와 당부를 전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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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의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들, ‘청렴추석 챌린지’ 돌입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 지방의원들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를 비판하며 '청렴추석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들은 '100만원 상당 선물!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추석에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지켜가겠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들이 내건 메시지는 지난달 21일 권익위가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통해 배포한 내용을 비판하며, 자발적으로 공직사회의 도덕적 기준을 지키고자 하는 다짐을 담은 것이다. 권익위는 해당 카드뉴스에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100만 원까지 선물도 가능합니다 △누구든지 친구, 친지 등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은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습니다 △공직자인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배우자)에게는 금액 제한 없이 선물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아 인터넷에 공개한 바 있다. 과천시의회 박주리 의원이 처음 기획하고 주도해 시작된 챌린지는 이혜인 울산광역시 남구의원, 차해영 서울특별시 마포구의원, 정연숙 청주시의원 등이 속속 참여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박주리 의원은 “공직사회를 퇴행시키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절한다"라며 “정치에 대한 실망과 무관심으로 국민이 정치를 외면하지 않길 바라고, 여전히 좋은 정치를 하고자 하는 많은 정치인들이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챌린지 기획의도를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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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글로벌 게임기업 ‘넷마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 착공
글로벌 게임기업 넷마블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착공했다. 넷마블은 12일 방준혁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게임업계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신사옥(G-TOWN R&D CENTER)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넷마블의 미래 성장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넷마블은 과천신사옥을 통해 첨단 기술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역시 지식정보타운에 첨단 IT·바이오·푸드테크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을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 시킨다는 전략이어서, 이날 착공식은 양측의 계획과 비전에 힘이 실린 자리였다. 넷마블 과천신사옥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지식9블록에 지하 6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9천83㎡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은 2027년 예정이다. R&D센터를 표방하는 과천신사옥에는 게임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넷마블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둥지를 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식정보타운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클러스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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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대학교, 개교 76주년 기념식 개최…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12일 오전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교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박희생 우일학원 법인사무국장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기념식 행사는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의 축가를 시작으로, 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표창, 직원 포상, 장광수 총장의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문순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양대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성실, 경건, 신념의 상생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제2의 건학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근속자와 정년퇴임자, 직원 포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글로벌창의융합인재 육성을 통해 취·창업 최우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과 창조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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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 시청으로 이전… 평촌신도시 정비 지원
평촌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을 지원하는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으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주민 교육, 의견 청취,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LH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11일 안양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이날 오후 5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상균 LH 도시정비처장, 정완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개소식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담아내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anyang.go.kr/reserve)에 미래도시지원센터 메뉴를 별도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이트 구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래도시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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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청년들의 꿈과 희망… ‘2024년 과천청년축제’ 21일 중앙공원 일대
과천시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4 과천청년축제'가 오는 21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개최되고 있는 과천청년축제는 올해 주제를 '출발! 비행하는 과천 청년-과천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를 축제의 장에 담아냈다. 올해도 과천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시가 조성한 청년공간 '비행지구'의 모습을 행사장에 그대로 옮겨놓은 '찾아가는 비행지구'를 마련해 눈길을 모은다. 과천청년네트워크 제안사업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정책 제안 대시민 투표소',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동아리를 소개하는 '과천청년동아리 홍보관'도 마련된다. 일자리센터와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청년 플리마켓, 거리 음악 공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관 등 청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축제 하이라이트로 '청년의 날 기념식'과 '가을밤의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LJ 댄스팀', 혼성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가수 '김필'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청년주간을 맞아 23~28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5일에는 수능 사회탐구영역 이지영 강사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특강이 진행되며, 27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 김진유 감독의 영화 '나는 보리'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신계용 시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축제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과천 청년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하여 꿈을 펼쳐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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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동참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 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동참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챌린지를 이어갔다.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는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 이정순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 도박 확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확산한다. 나 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심각한 중독범죄로 재범 가능성이 높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들에게 도박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치안공동체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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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아동보육시설에 추석 온정나눔 후원금 전달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안양 관내 아동·청소년 보육원 4곳(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평화의집, 좋은집, 안양의집)에 추석 맞이 온정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으로 실천에 앞장서 공직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보육원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우리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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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농협 과천시지부, 코오롱 사옥 출근길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김준현)는 11일 아침 코오롱 사옥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길수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본부장,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 김준현 지부장, 박문희 코오롱 부사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경기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를 1천여명의 직원에게 제공했다. 김길수 부행장은 캠페인에 앞서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코오롱 임직원에 감사하다"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촉진이 이루어져 농가들이 웃음을 짓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옥래 본부장도 “동참해 주신 코오롱 임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농협도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로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현 지부장은“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