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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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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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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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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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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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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법원 판결 존중하라”… 위법·불법 수사 초점, 공수처·야당 비판
국조특위, 오동운 공수처장 고발 예고 “허위·왜곡된 내란몰이… 책임져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관련해 여당은 10일 ‘위법·불법 수사’에 초점을 맞추며 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린 오동운 공수처장을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위원 일동은 “이번 국정조사에서 민주당의 조직적 증언 회유·협박과 허위·왜곡된 ‘내란몰이’를 목도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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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방에 지역정가 ‘감정 표출’…“모처럼 숙면” vs “두고 볼 수 없어” 지면기사
여권 “우리가 뽑은 대통령 지키자” 야권 “하루빨리 탄핵선고 기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전격 석방되자, 경기·인천 지역 정치권도 탄핵 찬반 집회 현장만큼이나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탄핵 정국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며 여야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경기지역 정치인 역시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의원은 “모처럼 숙면을 취했다”며 석방을 환영한 반면, 반대 측에서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거친 설전이 오가며 갈등이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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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염태영 의원 “고군분투 TK 민주 당원에 깊은 존경” 대구 찾아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무·사진) 의원이 지난 7일 소위 ‘민주당 험지’라고 일컬어지는 대구를 찾아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동행에 나서. 염 의원을 비롯한 수원무지역위원회는 이날 대구시당위원회를 찾아가 양측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 염 의원은 “대구경북(TK)지역에서 민주당 깃발을 드는 일은 정말 외롭고 고된 일”이라며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온 TK지역의 민주당 당원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 이어 “지역주의 극복을 정치의 첫 번째 과제로 삼았던 고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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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김용태 의원 “전투기 오폭 사고, 초유의 사건” 특별법 제정 ‘약속’ 지면기사
공군 전투기 훈련 중 오폭 사고로 포천시 주민 등 15명이 부상(3월7일자 1면 보도)을 입은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사진) 의원이 관련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는 등 적극 조치에 주력. 포천시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 7일 사고가 난 포천 노곡리를 찾아 “이번 오폭 사고는 대한민국 초유의 사건”이라며 현 상황에 부재한 피해대책 규정을 꼬집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시험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이 있는 노곡리는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물론 58채의 주택 등 건물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 김용태 의원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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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총장 즉각 사퇴 요구 지면기사
법원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안해 “거부하면 탄핵 포함한 모든 조치” 직권남용 공수처에 고발·밤샘농성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즉각 사퇴를 거부한다면 탄핵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석방 규탄대회에서 “심 총장은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 즉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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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지역주의 극복, 상생의 정치 할 것”… 전국정당화 협력 협약
‘민주당 험지’, 대구·경북(TK) 방문 “정치연대, 실질적 지역변화” 약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무) 의원이 ‘민주당 험지’로 일컫는 대구·경북(TK)를 찾아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동행에 나섰다. 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수원무 지역 당원들은 지난 7일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양측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정당화를 위한 지역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으로 두 지역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이루기 위한 ▲상시적인 상호교류 ▲지역 현안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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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민주당 긴급의총 소집
‘기소 전 구속기간 만료’ 주장 인정 국힘 “서부지법 영장쇼핑 사실로… 대통령 방어권 문제도 재검토해야” 윤상현 “혐의 증거·증언오염 확인”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지귀연)는 7일 윤 대통령이 낸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같은달 20일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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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전투기 오폭, 대한민국 초유의 사건… 특별법 제정해야”
사고로 15명 부상·건물 58채 파손 군 당국·지자체에 신속한 협조 촉구 “더 이상 안보희생 방치해선 안돼” 포천시에서 전투기 오폭사고로 민간인 등 15명이 다친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 의원이 신속한 조치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김용태 의원은 7일 사고가 난 포천시 노곡리를 찾아 “이번 오폭사고는 대한민국 초유의 사건으로 이러한 상황에 적합한 피해대책 규정도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곡리는 6·25전쟁 당시 우리 군이 수복한 지역으로, 마을 인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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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반도체특별법 등 ‘패스트트랙 추진’ 예고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은 6일 반도체특별법과 상속세법, 은행법, 가맹사업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합의 처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지만 국민의힘이 끝내 몽니를 부린다면 더는 기다리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은행법, 가맹사업법, 상속세법, 반도체특별법 등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 계류 법안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가 흔들리고 민생 위기의 연속인데도 국민의힘은 민생 입법에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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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前시장·군수협의회 소속 33명 ‘탄핵 반대’ 성명 지면기사
김용서 前 수원시장 “29차례 행정부 탄핵, 국가 비상사태 초래” ‘경기도 전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일부 인사들이 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탄핵 반대 성명 발표와 함께 공수처 해체와 선관위 채용 비위 책임자 처벌 등을 주장했다. 협의회 대표로 발언한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29차례 행정부 탄핵과 예산 삭감, 부당한 사법절차 진행으로 ‘무정부 상태’라 할 국가 비상사태가 초래됐다”며 “민주주의 대원칙을 수행할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과 자녀채용 특혜 등 만행으로 정의와 질서를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