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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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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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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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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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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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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대표 “‘새로운 금융자산 허브 이끌것” 지면기사
“‘비단길’로 지구촌 동서 연결” “과거엔 IT기업 카카오에 투자했다면, 이젠 먹는 카카오에도 투자할 수 있는 시대” “투자의 민주화는 곧 개개인 선택의 자유 극대화… 기술 발전으로 실생활 큰 변화” 쉰 살을 넘기고 쌍둥이를 얻은 김상민(52)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제야 지구에 뿌리를 내린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한때 아주대학교 최초의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이었으며, 대학 졸업 후 찜질방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후배 대학생들의 선봉에서 우파 청년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이후 ‘박근혜 키즈’로 정치권에 영입되어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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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체율 43% 공감 속 ‘특위는 이견’ 지면기사
국민연금 개혁안 여야 기싸움 與 ‘합의’ 조건… 野 “특위 동수” 20일까지 불발시 기약없이 표류 국민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소득대체율 43%’에 공감대를 이룰 때만 해도 여야 합의안 도출이 눈앞에 다가온 듯했지만, ‘국회 연금개혁특위’ 구성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번 주 내 개혁안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에 처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복지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설치 등 현안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 이날 중으로 여야 논의가 급물살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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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와 22일 대담 지면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2일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저자인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와 AI(인공지능)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히라리는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지난해 AI를 주제로 한 시간 ‘넥서스’를 출간했다. 이 대표는 작년 12·3 비상계엄 이후 월스트리트저널·블룸버그·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과도 잇따라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외신 인터뷰와 외국 학자들과의 잇따른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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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 예상보다 지연… 정치권 ‘예의주시’ 지면기사
국힘, 탄핵심판 각하·기각 기대감 “재판관 의견 불일치 방증” 민주, 도보행진 등 여론전 집중… 릴레이 발언 등 강행군 계속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주 이뤄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여부가 결정되는 데다, 향후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 희비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어 양측 다 헌법재판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최근 윤 대통령이 석방되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탄핵소추가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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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다문화 진입에 경기도, 실용적 한국어 교육 지면기사
전문가·고용주 등 100여명 세미나 경기도가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실용적인 ‘한국어교육 모델’을 모색해보는 공론장이 열렸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기도민과 이주민 간 상호문화 이해증진과 실용적 한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김문수 국회의원과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 공병영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기업교육 관련학계 전문가 및 연구자,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체류 이주민은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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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세력 총력전 펼칠 주말… 여야 의원도 화력 집중
與, 김선교 서명운동 등 정당·개인별 활동 野, 내일 또 걷는다… 단식 농성도 지속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두고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과 헌법재판소가 탄핵 찬반세력의 총력전이 펼쳐지는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부 탄핵소추안 ‘줄기각’에 고무된 여당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며 24시간 릴레이 집회에 돌입한다. 반면 야당은 광화문 도보행진과 현장 최고위원회를 통해 윤 대통령 파면을 강하게 압박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 의원들은 정당별 총집결하거나 개인적인 탄핵 찬반 운동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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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많은 경기도… “선도적인 한국어 교육 절실”
국제사이버대학교 주관 세미나 도, 다문화로 학력 격차 등 심화 “실용적 교육으로 상생사회 실현” “외국인 근로자·이주민에 대한 다양하고 선도적인 교육 방안이 필요합니다.” 경기도가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게 실용적인 ‘한국어교육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기도민과 이주민 간 상호문화 이해증진과 실용적 한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국회의원과 홍승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 공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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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행정부 줄기각 당혹’ 민주당, 분위기 반전 노린다 지면기사
의원 전원, 파면 촉구 도보 행진 연이은 판결 악영향 우려 총력전 14일 광화문서 현장최고위 진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야당의 장외공세가 심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과 행정부 탄핵소추안 ‘줄기각’에 당혹감을 느낀 야권은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1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단식투쟁 중인 일부를 제외한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 농성장까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도로로 이동했다. 전날에는 ‘집회 48시간 전’ 사전신고가 안 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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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량 붕괴 현안질의 나선 국회… 화두 떠오른 ‘DR거더’ 지면기사
본보 지적한 55m 안전성 의문에 질타 시흥사고 유사… 긴 길이 휨 확률 높아 입찰·감독 인원 등 전수조사 필요성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조사 결과에 책임질 것”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 55m 길이까지 늘린 DR거더(3월4일자 1면 보도)의 안전성이 국회에서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며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DR거더 공법 선정의 적절성과 현장 감독 여부 등 경인일보가 그간 지적한 사안들이 현안질의 내내 도마에 올랐는데, 55m 길이가 쓰인 DR거더에 대해선 전수조사까지 주문됐다. 13일 국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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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연착륙 이끄는 김진국 전무
“환금성 보장, 투자자가 활용한다면 큰 메리트” 김진국 넥스트레이드 전무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의 연착륙을 이끌고 있는 김진국 전무는 회사 설립멤버로서 경영관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 전무는 “기존 한국거래소(KRX)가 우리 자본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자본시장 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하며 NXT의 역할론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국내 자본시장이 세계 10위권으로 충분히 성장한 상태에서 벨류업을 도모하기 위해, ‘경쟁’이라는 모토 아래 유통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