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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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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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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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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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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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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만난 이재명 대표… “기업 잘 돼야 나라도 잘 된다” 지면기사
‘SSAFY 서울캠퍼스’서 간담회 “청년에 기회… 삼성 역량 감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SSAFY 서울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 그래도 결국 우리의 역량으로 의지로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가 어려우면 사람들의 삶도 어려워지고 결국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다 경제활동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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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18년만에 합의 지면기사
보험료율 8년간 9 → 13%로 인상 내년부터 소득대체율 43% 적용 국회는 20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이뤄진 셈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재석 277명 중 찬성 193명·반대 40명·기권 44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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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고, 더 받고’… 여야, 18년 만에 연금개혁 합의 지면기사
보험료율, 현행 9% → 13% 높아져 내년부터 소득대체율 43%로 인상 국회는 20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이뤄진 셈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재석 277명 중 찬성 193명·반대 40명·기권 44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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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도…민생법안 놓치지않은 경기지역 의원들
송석준, 공공장소 흉기 꺼내면 처벌받게 김성원, 사각지대 미성년 해외활동 보장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어수선한 시국에도 경기지역 의원들이 발의한 민생법안들이 국회를 속속 통과했다. 사회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강화하거나,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할 경우 처벌하는 등의 법률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송석준(이천) 의원은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꺼내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감을 조성할 경우 징역형으로 처벌받도록 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정당한 이유 없이 도로·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생명이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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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
[속보]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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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혜련, 尹대통령 파면촉구 중 ‘날계란’ 봉변… 용의자 추적
태극기든 대통령 지지자들 주변에 모여 警, “1인시위 벗어났다” 강제해산 조치 경찰이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날계란을 던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백혜련(수원시을) 의원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중 건너편 인도에서 날아온 날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행범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척자에겐 폭행 혐의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도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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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 여론전 강화 지면기사
김선교, 릴레이 시위서 공세 가세 여주 양평 시도 의원·당협위원 동참 윤상현, 매일 의원·당직자 등 격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자 기각 또는 각하 판결을 기대하며 여론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62명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벌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19일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은 새벽 4시30분부터 9시까지 피켓을 들고 탄핵 각하를 촉구하며 “인민재판으로 선량한 국민을 유혈혁명으로 내몰지 말라”고 대야 공세에 가세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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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 몸조심” 발언… 여당, 일제히 맹폭 지면기사
“직무유기 현행범” 경고성 불구 권성동 “테러리스트 한 말 착각” 한동훈 “깡패들이 쓰는말” 비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성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해 여당 인사들은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대통령 직무대행이라는 부총리가 국헌문란을 밥 먹듯 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게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헌재법에 위헌 확인되면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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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한준호 의원, ‘철도사고 후속조치’ 강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고양시을·사) 의원이 철도사고 후속조치를 강화한 개정안을 마련해 기대감이 증폭. 그동안 관련 현행법은 철도사고 발생시 조사완료 후 예방대책 형태로 종결보고서를 작성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규정. 하지만 사고에 대한 구체적 후속조치 현황에 대해선 보고시스템이 구체화되지 않아 ‘후속조치 실효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끊임없이 제기. 한 의원은 철도사고 조사보고 이후 재발방지대책의 이행상황에 대해 철도운영자 등 보고의무를 신설하고, 보고받은 이행상황을 공개하도록 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 한준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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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요구 합의’ 여야, 연금개혁은 ‘신경전’ 지면기사
이달말까지 정부 제출할 수 있게 모수개혁 우선처리·특위는 이견 내일 본회의 처리 사실상 불가능 여야가 이달 안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연금개혁은 기존 모수개혁 합의사항을 재확인하는 데 그치면서 정점으로 향하는 탄핵정국 속 시급한 ‘민생 2제’를 모두 챙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3월 중 여야가 협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추경안 편성을 요청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4월 초 정부안 제출을 목표로 협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