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
[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
[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
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최신기사
-
민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이재명 대표-염태영 의원 ‘30년 인연’ 주목 지면기사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 첫 만남 재수끝 시장 당선·깃발더비 유명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기본사회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위원장인 이재명 대표와 경기위원장을 맡은 염태영(수원무) 의원의 과거 ‘30년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본사회는 주거·의료·교육·돌봄 등 필수적인 영역이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고, 모두가 차별 없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이 대표의 정책 브랜드 중 하나다. 염 의원은 경기지역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특성을 고려한 정책과제를 발굴,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형 기본사회’ 구상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
-
[경인정가] 임오경 의원 ‘비상계엄 관련 왜곡’ 독일 공영방송 다큐 방영 막아내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갑·사진) 의원이 최근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막아냈다고 알려. 임 의원은 이 영상물이 극단주의자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다루고, 탄핵찬성 진영이 특정 국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묘사하는 등 왜곡된 내용이었다고 설명. 민주당에 따르면 ARD와 ZDF는 한국 비상계엄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현지 시간 2월25일에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고 3월6일 방송에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와 교민들의 대응을 통해 방영 취소. 이와 함께 두 방송 홈페이지에 남아
-
트럼프발 관세전쟁 시작됐는데… 여야, 민생외면 정치공방만 지면기사
철강·알루미늄 등 직접적 영향권 정치권, 무대책 일관 장외투쟁 中 국힘의원 60명, 24시간 릴레이 시위 민주, 尹 파면촉구 도보행진 몰두 여야 정치권이 경제 대책 논의 대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에 목을 매면서 민생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으로 국내 경제를 뒤흔드는 상황에서도 하루 종일 서울 헌법재판소와 여의도, 광화문에서 장외투쟁을 벌이며 대권을 향한 정치적 계산에만 몰두했다. 1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
[영상+]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 “개미들 일상 고려 투자에 활력을” 지면기사
“긴 거래 시간을 제공하고 수수료 저렴한 게 강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 독식구조 깬 제2거래소… 투자자들 환호 애프터·프리마켓, 총 거래대금 절반 육박 차별화된 거래시간 확대에 ‘매력 어필’ 주식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독식 구도를 깨고 지난 4일 개장한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주식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 ‘개미’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동하는 그래프를 뒤로 하고, 일과시간에 매여 수익실현 기회를 놓치던 투자자들이 국내 첫 대체거래소로 몰리고 있다. 출범 일주일
-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임박… 여야, 헌재 놓고 신경전 지면기사
민주, 중진·상임위원장 릴레이 회견 야권 의원 연대 단식 등 파면 여론전 국힘,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촉구 절차적 공정성·선관위 비위 부각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하면서 헌법재판소를 향한 여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야당은 민주당 중진·상임위원장의 릴레이 기자회견과 야권 의원들이 연대한 단식 농성을 불사하며 파면 여론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면 여당은 야당처럼 헌재를 압박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문제와 선관위 비위 등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을 지원사격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
-
민주당 중진 의원일동 “윤석열 신속한 파면 결정하라”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열고 헌재 압박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범계·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윤석열이 위헌·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지 98일째 되는 날”이라며 “누구보다 무거운 헌법 수호 의무가 있었지만 오히려 헌법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내란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원들은 “사상 초유의 관저 농성을 벌이며 경호처와 경찰·공수처 등 국가기관 간 무력 충돌
-
심우정 검찰총장 “구속 취소 즉시 항고 안한 건 원칙 따른것” 지면기사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 즉시 항고하지 않은 이유로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 총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다”며 “그게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탄핵은 국회의 권한인 만큼 앞으로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했다. 심 총장은 “적법 절차와 인권 보장은 제가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온 검찰의 기본적 사명”이라며 “기소 이후에
-
3차 국정협의회 30분만에 파행… 협상재개 시점 미정 지면기사
야당 요구 추경편성 일부 현안 진전 연금개혁 논의 놓고 불협화음 여전 여야는 10일 국회에서 3차 국정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연금개혁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정협의회를 진행하며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소득 없이 30여분 만에 회의가 파행됐다. 여야는 야당이 강하게 요구한 추경 편성에는 일부 논의 진전을 이뤘지만, 직후 연금개혁 논의에서 불협화음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협상 재개 시점
-
윤석열 대통령 석방 민심 양분… 여야, 고발·성명 난타전 지면기사
여당, 대통령 불법체포·감금죄 등 오동운 공수처장 대검찰청에 고발 야5당 “항고 위헌인듯 국민 속여”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에 맞불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갈라진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한층 더 양분(3월10일자 1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책임자를 고발하고 성명과 비판 발언을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다. 또한, 예기치 못한 석방이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우며 양 진영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10일 여당은 수사 과정의 불법행위와 위증이 입증됐다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야당은 수사팀
-
“수사팀 의견 묵살” 야5당, 심우정 총장 공수처에 고발
즉시항고 않고 석방 ‘직권남용’ 혐의 “구속취소는 위헌 결정났던 적 없어, 손쉽게 투항…풀어주기 위한 큰그림” 朴 “증거인멸 기회주고 도피 도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을 수사해온 검찰 특수본 수사팀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반발해 즉시항고를 주장했으나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를 묵살했다”며 고발 혐의에 대해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