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영포럼]서균렬 교수 "천문학적 비용·20년 이상 소요… 北, 핵 폐기 쉽지않아"

    [인천경영포럼]서균렬 교수 "천문학적 비용·20년 이상 소요… 北, 핵 폐기 쉽지않아" 지면기사

    북미 정상회담 등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균렬(사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28일 "북한의 영변 핵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불능화는 가능하겠지만 폐기하는 데에 20년 이상 걸린다"고 했다.태평양원자력협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서균렬 교수는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398회 조찬강연회에서 북한의 핵 시설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 그는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된다"며 "핵시설을 폐기하는 기술은 영국만 가지고 있으며, 1조~2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핵 물질인 우라늄이 북한에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을 제외한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이 750만t이며, 이 중 채굴이 가능한 우라늄은 300만t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북한에는 전 세계 채굴 가능 우라늄의 두 배 이상인 750만t의 우라늄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때문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서 교수는 전망했다.원자력 발전을 줄이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며, 우리를 뒤따라오던 러시아와 중국이 많은 발전을 이뤄 거의 따라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관련 연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서 교수는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공사 기간을 정확히 지키는 등 신뢰를 쌓아왔다"며 "하지만 탈원전 정책으로 관련 연구를 하는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한 번 연구가 끊어지면 다시 연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인천CEO, 지역경제 해법찾기 머리 맞대다

    인천CEO, 지역경제 해법찾기 머리 맞대다 지면기사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은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고문단·인천지역 국회의원·경제기관장 초청 2019년도 1분기 정례 오찬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인천경영포럼은 (주)인천유나이티드 FC 전달수 대표이사(현호물류(주) 대표이사)와 인천여성아너소사이어티클럽 임남례 회장(동양주택·하림코리아푸드 대표) 등 2명을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또 (주)티엘텍 김성학 대표이사, 선진하이엠(주) 남원기 대표이사, (주)탑에이테크놀러지 김대유 대표이사, 오케이(주) 김동헌 대표이사, (주)골드코스트에이치엠씨 김경태 대표이사, (주)TJB KOREA 김태연 대표이사, 유한회사 풍성주류 노용범 대표이사, 티에이치(주) 김태화 대표이사, 삼삼떡볶이 동춘점 구월점 최성일 대표, 연수김안과의원 김경호 상무이사 등 10명을 신임 운영위원으로 결정했다.지역사회 경제 현안 해결 등을 위해 마련한 오찬간담회에는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안상수 국회의원,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신용보증기금 전성배 인천영업본부장, 한국무역협회 박귀한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석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황교안 前 총리"박근혜 정부때 北과 많은 협력 시도"

    [인천경영포럼]황교안 前 총리"박근혜 정부때 北과 많은 협력 시도" 지면기사

    핵실험·도발로 개성공단 중단'철통안보' 갖춰진 후 평화선언비핵화 위한 대북 제재 지속을자유한국당 당권 레이스에 뛰어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4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7회 인천경영포럼' 연사로 나와 "박근혜 정부 때도 북측과 많은 협력 시도를 했다"며 "정권 내내 대북 제재만 했다는 것은 큰 오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현 시점의 대북정책'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박근혜 정부에서도 기본적으로 남북 대화와 협력 기조를 바꾼 것은 아니었다"고 말한 뒤 "2015년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열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이산가족 상봉 행사도 이어졌다"고 강조했다.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2016년 4차 핵실험을 감행했고 그 해에만 23번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했다"며 "우리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도 이를 용납하지 못해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황교안 전 총리는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을 전제로 경협 등 각종 교류·협력 사업이 이뤄져야 하고, 북측이 주장하는 종전·평화 선언도 우리의 철저한 안보상황이 갖춰진 다음에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그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진전되지 않는 상태에서 대북제재는 지속돼야 한다. 현재 국제사회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당사국으로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제재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황 전 총리는 "북한은 이미 1991년부터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비롯해 1993년 제네바 합의 등 비핵화 약속을 계속 해왔으나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고 주장한 뒤 "그런 약속이 지켜졌는지 점검하고 더 진전된 대북 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현 정부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미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대북관계의 핵심은 철저한 한미동맹을 통한 공조"라며 "지금은 한미 공조가 흔들리고 있다. 만약 한미동맹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면 지금까지 공들여왔던 비핵화와 관련된 모든 조치가 수

  •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인천시장 "경제위기 극복 방안은 혁신과 대북사업"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인천시장 "경제위기 극복 방안은 혁신과 대북사업" 지면기사

    수도권 규제로 경쟁력 잃어가지표·지수 기반으로 정책 펼쳐내항 재개발, 항만업계와 '균형'박남춘 인천시장이 내항 재개발을 통해 항만 업계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10일 오전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에서 "1·8부두 내항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항만업계 분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몸담은 일터, 경제활동의 근거지를 잃는 게 아니냐는 것인데 항만업계가 어떻게 잘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항에 조성되는 친수공간 일자리를 항운업계 노조원들에게 우선권을 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9일 해양수산부와 인천시는 '인천 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기존 내항 8개 부두를 5대 특화지구로 개발하는 것으로, 해양문화지구인 내항 1·8부두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해양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된다. 수십 년 간 철책과 항만시설로 바다를 누리지 못한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내주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지만, 항만 업계에서는 물동량 평택항 이전, 일자리 감소 등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박 시장은 "개항장과 어우러진 내항 친수공간 조성으로 인천의 경쟁력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우리 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 '혁신'과 '대북 사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0·4 선언에서 언급했듯이 인천은 해주-남포-개성을 잇는 남북 교류 중심에 설 지정학적 위치에 있어 이 선언만 잘 추진해도 인천은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다리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평화 자동차와 경제 특구가 있는 남포항과 팀을 이뤄서 교류하는 방식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6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2019년 인천시정과 경제정책 방향 등 미래비전'이라는 주

  • [인천경영포럼]급변하는 세상, 한발 앞서가는 정보교류의 장

    [인천경영포럼]급변하는 세상, 한발 앞서가는 정보교류의 장 지면기사

    내·외빈 등 200명 참석 화합 다져74명에 장학금·우수기업인 시상김소형 한의사 '건강보감' 강연도인천경영포럼은 13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2018년 가족동반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엔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경영포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안 회장은 송년사에서 "다른 어느 때보다 2018년은 어려운 한 해였지만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다"고 말했다. 또 "새해에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회원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친목 도모와 결속은 물론, 이업종 교류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인천경영포럼은 이번 행사에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인천경영포럼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16회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경영포럼은 이번에 74명의 학생에게 총 3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누적 장학금액은 2억4천500만원에 달한다.인천경영포럼은 포럼 발전과 기업 매출 확대 등 인천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에게도 상을 줬다.이날 경인일보와 인천경영포럼이 함께 마련한 올해 마지막 강연회(395회)엔 김소형 한의사가 '미스코리아 출신 웰빙 한의사 김소형의 CEO 건강보감'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학금 지급 업체(단체)와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장학금 지급 업체>■ (주)만승전기, 동건공업(주), 제이씨텍(주), (주)에몬스가구, (주)정호이앤씨, 제원기업유한회사, (주)코릴, (주)백석개발,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시 재향군인회, 태화전력(주), 공명가구, (주)명성전력, (주)엔아이씨이렌트카, KW개발(주), (주)서한안타민, 인천 남동구, 하림코리아푸드, 영일카디오넷(주), 새한볼트, 논현사랑치과의원, (주)명윤, (주)티엘텍, (주)엠에스씨, 선경테크, 인천충남전화번호부, 강운공업(주), (주)대신스틸, (주)삼정유앤디, 아이거산업, 남촌에코산업단

  • 인경회, 한국뉴욕주립대서 송년모임

    인경회, 한국뉴욕주립대서 송년모임 지면기사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은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인경회 2018년 송년모임'을 가졌다. 인경회는 포럼 고문단과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인경회는 이날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으로부터 캠퍼스 설립 취지와 대학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캠퍼스를 견학했다. 안승목 회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한국뉴욕주립대를 찾게 됐다"며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를 다시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 총무단 '화합의 송년회' 개최

    인천경영포럼 총무단 '화합의 송년회' 개최 지면기사

    인천경영포럼 총무단(단장·임상희)은 최근 '2018 화합의 송년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임상희 단장은 송년 인사에서 "총무단 여러분과 행복하고 감사한 한 해를 보냈다"며 "포럼 창립 20주년과 강연회 400회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했다.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은 "임상희 단장을 중심으로 포럼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헌신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송민순 전 외교장관 "남북 평화 신기루 될수도… 냉철한 대응 필요"

    [인천경영포럼]송민순 전 외교장관 "남북 평화 신기루 될수도… 냉철한 대응 필요" 지면기사

    北경제 좋아지면 핵도 포기할 것 트럼프는 잘 안되면 판 엎을 사람 정권과 무관한 일관된 정책 펴야 22일 인천경영포럼 연사로 나온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이 사막의 신기루가 아닌 현실화 되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전 장관은 "북측이 핵을 버릴 것인지 갖고 갈 것인지는 그들 내부적으로 눈앞에 보이는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경제가 좋아지고 핵 없이도 살 수 있겠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어떠한 결과가 눈에 보이면 핵을 과감히 포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좋고 나쁨을 떠나 현 실상을 정확히 볼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북한 핵 문제가 잘 풀릴 것으로 판단되면 '불판'에 올리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과감히 판을 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 비핵화와 주한미군 문제는 따로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만큼 이 사안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가 피하지만 말고 정면으로 부딪힐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했다. 송 전 장관은 "북한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주한미군 철수와 깊은 연관이 있다. 북측이 핵을 포기하면 남한 내 미군, 즉 언제라도 미국의 핵무기로 자국 군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핵우산도 없애야 한다는 게 그들(북측)의 논리"라며 "우리 정부가 이런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리는 어떤 방향이든 일관된 대북 정책을 펴는 게 중요하다"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 정책에 큰 변화가 생기고, 주변국 또한 이런 우리나라 기류를 포착해 정권 말기쯤 가면 대북 정책에 대한 힘이 빠져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는 "독일이 소련 붕괴 이후 통일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바로 정치적 연정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야 연정을 통해 정권이 바뀌더라도 통일 정책의 기조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경영포럼, 4분기 정례 오찬간담회

    경영포럼, 4분기 정례 오찬간담회 지면기사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년 제4차 운영위원회 및 포럼 고문단, 경제기관장 초청 4분기 정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인천경영포럼은 이날 주요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과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안승목 회장은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면서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행사엔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의진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장,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포럼 측은 설명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인적자원 투자, 신성장동력 핵심… 데이터·AI 활용할 '사람' 길러야"

    [인천경영포럼]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인적자원 투자, 신성장동력 핵심… 데이터·AI 활용할 '사람' 길러야" 지면기사

    '고급일자리' 육성 정부 노력 강조해외인재 영입 美·中 사례 소개도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기 위해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할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8일 "4차 산업혁명의 바탕이 되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원장은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우 모두 사람을 키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미국의 경우, 대학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에너지·의료 등 각 분야에 대한 서비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형 펀드 에이전시의 적극적인 투자가 바탕이 된다. 중국은 정부가 직접 관련 서비스 개발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은 '천인계획(千人計劃)'을 중심으로, 해외 인재를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게 차 원장의 설명이다.그는 "중국 알리바바는 1초에 30만 개의 물건을 팔고, 미국 아마존은 제약과 금융분야까지 진출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도) 빅데이터와 AI를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다. 차 원장은 "70년대와 80년대,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며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은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누가 선점하는가의 경쟁이기도 하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유형의 고급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중소기업에 대해선 "지금까지 물건을 팔아왔다면, 4차 산

  • [인천경영포럼]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투자 위축·소비 부진 장기화… 경제 단기적 어려움"

    [인천경영포럼]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투자 위축·소비 부진 장기화… 경제 단기적 어려움" 지면기사

    이동근 원장 인천경영포럼서 강연설비투자, 금융위기후 '최악' 수준고용 동반 감소… 금리 인상 가능성"정부·기업·노동계 '선순환' 노력을"투자 위축과 소비 부진 장기화 등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동근 원장은 25일 "2%대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하고 기업 투자 위축, 소비 부진도 장기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저력이 있기 때문에 비관적이진 않지만, 단기적으론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392회 조찬강연회에서 국내 경제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다.이 원장은 기업의 투자 위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최근 6개월 연속 감소세로, 20년 만에 가장 오랜 기간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한다. 건설투자도 올해 6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된 상태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해 2분기부터 하강 국면에 있는데, 현금을 가진 대기업의 투자가 아주 부진한 상황"이라며 "투자가 떨어지니 고용도 함께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투자와 함께 내수의 한 축인 소비 부문에 대해서도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가 둔화하는 반면, 국내 가계의 해외 지출과 해외직접구매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내수 기반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 전제되지 않는 정부 지출 확대는 가계 소비 기반 확충에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다.이 원장은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비중이 너무 크다"며 "반도체 시장의 하방리스크(경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가 확대되는 만큼, 이를 완충할 신산업이 모색돼야 한다"고 했다.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여러 논란이 있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월엔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0.25%p 정도 올려서 미국과의 금리 차를 1%p 미만 수준으로 유지하지 않겠느냐는 게 전반적인 전망"이라며 "기업들도 (금리가) 약간 올라간다는 것을 가정하고 내년도 사업·재정 계획

  • 인천경영포럼 인경골프회 '자선라운딩'

    인천경영포럼 인경골프회 '자선라운딩' 지면기사

    인천경영포럼 인경골프회(회장·원용휘)는 23일 인천 송도 오렌지듄스 골프클럽에서 '2018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엔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과 원용휘 인경골프회 회장을 비롯한 포럼 고문단과 임원진 등 40명이 참석했다. 원용휘 회장은 "자선 골프대회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럼 관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안승목 회장은 "인경골프회에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열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며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 조성에 모두가 앞장서달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윤여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장,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 기회로 삼아야

    [인천경영포럼]윤여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장,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 기회로 삼아야 지면기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지금 변화해야 합니다."윤여선(사진)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은 11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391회 조찬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은 그동안 인간의 영역이었던 부분 일부까지 기계에 내어줘야 하는 커다란 변화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원장은 "변화는 불확실성과 위험이 크다는 등의 이유로 인간이 싫어하는 단어이지만, 변화가 왔을 때의 선택은 변화를 읽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뿐"이라며 "변화가 흔쾌하지 않든, 피하고 싶든 어쩔 수 없다"고 했다.윤 원장은 "변화할 때는 지금까지 자신의 관점과 행태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누구보다 좋은 디지털 기술을 갖고 있던 코닥은 '카메라 해상도'를 중시하던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빠르게 찍고, 바로 지우고, 원하는 사진을 골라 편리하게 보관하는 걸 원하는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해 결국 실패했다"고 했다. 이어 "2007년 '아이폰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던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의 판단은 PC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수년간 암흑기에 빠지게 한 원인이기도 했다"며 "기존의 나를 버리고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윤 원장은 "변화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스마트폰이라는 대세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잘나가던 아이팟 시장을 망가트릴 수 있는 아이폰을 만들었다"며 "내가 내 것을 죽이고 변화의 흐름에 용맹하게 올라타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윤 원장은 "변화에는 CEO 스스로 강력한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며 "변화의 방향성을 제대로 관찰하고 예측해 한 방향으로 이끌고, 기술개발과 교육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임직원들이 혁신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 우리가 잃어버린 1%는 '아랫목 가정교육'

    [인천경영포럼]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 우리가 잃어버린 1%는 '아랫목 가정교육' 지면기사

    요즘 청년들 IQ 높은데 배려심 없어서양의 부정적인 측면 받아들인 듯"상륙작전 때 인천사진 선물하고파""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이 만날 수 있는 베뉴(venue), '아랫목'이 없어져서 정말 걱정됩니다."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20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90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건 온돌방 아랫목에서의 교육이 사라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인 소장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 우리가 잃어버린 1%'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요즘 아이(청년)들은 IQ(지능지수)는 높은데 EQ(감성지수)가 낮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며 "심지어 어른에게 인사를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어 "가만히 보면 아랫목이 없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인 소장은 "어릴 적 이 아랫목에서 어른들로부터 지식을 배우고, 인생의 지혜는 물론 무엇보다 도덕을 배웠다"며 "대한민국의 가정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는 "나이 든 사람들은 허탈감을 느끼고 청년들은 제멋대로 큰다"며 "이게 바로 우리가 잃어버린 1%"라고 했다. 이어 "서양의 좋지 않은 측면이 (한국에) 받아들여진 것 같아 걱정"이라며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 소장은 "한국인의 경우 배타성, 안전불감증, 자아에 대한 과소평가 등 단점이 있지만, 남을 침략하지 않은 역사, 빠른 적응력, 미래에 대한 낙관 등 장점이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뤘던 만큼, 선진국으로 가는 데에 충분한 희망이 있다는 취지다.인 소장은 의료 지원 등을 위해 북한을 20여 차례 다녀온 경험을 북한 현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의 의료나 도로 환경, 치안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고 했다.그는 이번 강연에서 "1895년 4월께 외조부가 선교를 위해 제물포 땅을 처음 밟았고, 인천상륙작전 때엔 부친이 맥아더와 함께 인천에 왔다"며 "이때 인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천에) 선물

  • [인천경영포럼]문정인 특보 "김정은 위원장이 유엔총회 참석해 남·북·미 회담 성사돼야"

    [인천경영포럼]문정인 특보 "김정은 위원장이 유엔총회 참석해 남·북·미 회담 성사돼야" 지면기사

    성사땐 문제해결 또다른 모멘텀"북한 비핵화 진정성 믿어줘야"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6일 "이달 말 예정된 유엔(UN) 총회에 북측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남·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특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경인일보와 인천경영포럼 공동 주최 '제389회 조찬 강연회'에 연사로 나와 "3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 개최되는 UN 총회에서 남·북·미 정상들이 모여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에 대한 각론적인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며 "북·미가 자주 만나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반도 평화체제와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현재 비핵화 평화체제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남·북·미 정상들이 한데 모여 통 큰 결단을 내리고 다시 비핵화 논의 등에 불을 지펴내야 한다는 게 문 특보의 주장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UN 총회 연설이 예정돼 있고 미국은 25일, 북측은 29일로 UN 연설 일정이 계획돼 있다. 3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이달 말 예정돼 있는 UN 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할 경우 북핵 문제 해결의 또 다른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문 특보는 전망했다.이와 함께 비핵화에 대한 북측의 진정성 문제와 관련해 문정인 특보는 "워싱턴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핵을 폐기할 의지가 있는지를 계속해서 의심하고 있다"고 말한 뒤 "하지만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간 신뢰가 구축돼 불가침 조약이 체결된다면 왜 우리가 핵무기를 갖고 고통 받겠냐는 말을 했다. 나는 이런 부분에서 상당한 진정성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진정성을 믿어주면 북측도 진정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북미가 자주 만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진정성 논란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문정인 특보 "종전선언, 한미동맹과 무관… 남북관계 개선돼야 북미관계 발전"

    [인천경영포럼]문정인 특보 "종전선언, 한미동맹과 무관… 남북관계 개선돼야 북미관계 발전" 지면기사

    주한미군 철수 우려 美 개념 지적비핵화 일괄·점진적 타결 입장차북미 신뢰관계 구축으로 돌파 강조"북핵에 다 걸면 어떤 진전도 없어"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6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나와 북한 비핵화에 대한 낙관론을 주장하며 이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북·미 간 신뢰 구축을 강조했다.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일괄타결을 고수하고 있고, 북한은 점진적인 타결과 이에 따른 보상을 원해 현재 이 문제가 교착단계에 있다고 문 특보는 분석했다.북한과 미국의 이런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은 결국 북·미 간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란 게 문 특보의 설명이다.문정인 특보는 "지금 엄청난 대화의 모멘텀이 만들어졌다"며 "시간을 끌면 김이 새고 국내 지지도 못 받고 상당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가 있을 때 당사국들이 (대화를) 구체화해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이 이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고 있다며 비판을 하기도 했다.그는 "미국은 종전선언을 평화협약으로 이해하고 있고 선언이 성사되면 당장 주한미군 철수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남한과 북한이 이해하고 있는 종전선언은 정치적인 성격으로 한반도에 수십 년간 이어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전쟁 상태를 종전하는 개념으로 봐야 하고 종전선언 이후에도 정전협정이나 군사분계선은 유효하다. 한미동맹에 균열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정인 특보는 "종전선언을 조기에 실행하면서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논의를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단순히 종전선언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이 부분이 평화체제 논의의 시작점이라는 성격을 미국 등 국제사회에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남북관계 개선이 북미 간 핵협상 결과에 따른 부속물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문정인 특보는 "북·미 관계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촉진시킬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남북

  • [인천경영포럼]남재철 기상청장 "기후 대응 못하면 기업·도시 사라질 수 있어"

    [인천경영포럼]남재철 기상청장 "기후 대응 못하면 기업·도시 사라질 수 있어" 지면기사

    다보스포럼 상위 리스크 3개 해당섬나라 침수 등 날씨양극화 심화GCF 거점 송도는 기후변화 메카"미래 기후경제 시대를 잘 대비해야 합니다."남재철 기상청장은 23일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이나 도시, 국가는 사라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남 청장은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388회 조찬 강연회에서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제시되는 리스크 요인 상위 5개 중 3개가 기후변화 관련 내용"이라며 "극복 과정은 어렵겠지만, 기후변화 문제에 잘 적응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밝을 수 있다는 걸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일 수 있다"고 했다.그는 "기후변화로 이미 남태평양의 섬나라는 물에 잠기고, 세계 최대 규모 담수호인 아랄해는 불과 10년 만에 90%가 사막이 됐다"며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비가 더욱 많이 오고 추운 곳은 더욱 추워지는 날씨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과로 유명했던 대구에선 사과 농사를 못 짓고, 서해와 남해에선 동해에서만 볼 수 있던 오징어가 잡히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쉽게 알 수 있다"고 했다.남 청장은 "최근 200년간 급증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온실가스 배출 증가가 기후변화 심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건 경제 발전 전략이자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집중되는 소외된 자와 가난한 자를 돕는 인권의 문제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유엔을 중심으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것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이 강조되면서 기후협약, 사막화 방지협약 등 여러 결과를 만들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해 후손에게 넘겨주기 위해선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남 청장은 또 "GCF(녹색기후기금)의 헤드쿼터가 있는 인천 송도는 기후변화 분야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며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IPCC(기

  • 인천경영포럼, 소이작도서 '여름캠프&워크숍'

    인천경영포럼, 소이작도서 '여름캠프&워크숍' 지면기사

    인천경영포럼은 11~12일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18 여름캠프 & 화합의 워크숍'을 개최했다.인천경영포럼은 자체 인경산악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포럼 내 8개 분과와 2개 취미모임 총무들로 구성된 인경총무단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소이작도 섬 투어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엔 안종배 인경산악회장, 임상희 총무단장, 김성근 환경분과 위원장, 박범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인천시장 공약 '서울 2호선 인천 연장' 탄력 지면기사

    "신정차량기지 청라 이전과 함께서울시 타당성 조사 용역에 포함"인천경영포럼 조찬 강연서 밝혀서울지하철 2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안에 대해 서울시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남춘 인천시장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오전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387회 조찬 강연회에서 "서울시가 신정차량기지(서울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찾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서울지하철 2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까지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를 청라국제도시로 옮기는 대신 2호선을 청라까지 연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광역철도(원종홍대) 차량기지 확보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완료 예정 시점은 2019년 2월이다. 인천시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용역에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도 포함시켜 줄 것을 최근 요청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했다.박 시장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1년)에 반영돼 있는 홍대입구(서울지하철 2호선)~원종(경기 부천) 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 까치산역 또한 홍대입구~원종 노선과 연결해 청라국제도시에서 환승 없이 곧바로 서울지하철 2호선 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대입구~청라는 총연장 32.8㎞, 신도림~청라는 28.7㎞로 총 예산은 2조6천830억원으로 추정된다.인천시는 내년 서울시의 타당성 용역이 끝나면 '국가철도망계획'에 서울지하철 2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용역을 신청할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용역 비용은 서울시와 분담하기로 했고 하반기 추경에 4억5천만원의 예산을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시장 "시민중심 행정, 일자리·균형발전에 시정역량 집중"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시장 "시민중심 행정, 일자리·균형발전에 시정역량 집중" 지면기사

    버스노선·폭염대책 현장 의견수렴정책수요 조사서 최다 '고용 창출'시장·민간전문가 공동위원장 추진"소통·협치 속 정책 발굴·반영을"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오전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영포럼 조찬 강연회에 나와 인천시정을 대대적으로 혁신해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이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자리 정책과 신·구도심 간 균형 발전에 인천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항상 정책의 대상자인 시민을 중심에 놓고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얘기를 듣지 않고 결정하는 정책은 없어야 한다는 게 시정 철학"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인천시 직원들이 버스 노선 조정안을 가지고 왔는데 폐지되는 노선을 이용하던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었고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단 몇 사람이 타던 버스라도 노선이 폐지되면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폭염 대책도 마찬가지다. 폭염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감사관실에 지시해 현장 점검을 하도록 했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시정, 일방적이지 않고 협치 속에서 이뤄지는 정책이 쌓이면 그게 바로 시정 혁신이 된다"고 설명했다.박 시장은 일자리 정책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수요조사를 해봤더니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이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한 뒤 "현재까지 일자리 정책은 중앙정부가 주도했지만 이제는 지방정부가 나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박 시장은 "시장과 민간 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일자리위원회를 곧 시 내부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여기에서 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3급)을 하면 승진(2급)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직원들에게 심어줄 예정"이라며 "그만큼 일자리국장이 중요한 직책이고 할 일이 많다는 인식을 직원들에게 주겠다"고 했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