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상권 산불로 26명 사망… 산림피해 ‘역대최악’ 최대 면적 태워
    사건·사고

    경상권 산불로 26명 사망… 산림피해 ‘역대최악’ 최대 면적 태워

    경북 사망 22명…인명피해 최다 역대최악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면적 넘어서 “산불 빠르게 확산, 다행히 비 예보”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 사태로 사망자 26명 등 총 56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북이 사망 22명, 중상 3명, 경상 16명 등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은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 등 13명이었고 울산에서는 경상 2명이 나왔다. 주민 대피 인원

  • 의왕시, 중·고교생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 학원비 30만원 지원
    의왕

    의왕시, 중·고교생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 학원비 30만원 지원

    의왕시가 취약계층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등의 중·고교생에게 1년 간 모금한 이웃돕기성금을 통해 시와 학원, 학부모가 각각 1.2대 0.8대 1로 각각 부담하는 등 중·고생 학원비 30만원 정액제 지원을 위한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웃돕기성금으로만 지원을 하는 만큼 사업 추진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 수는 사업 추진 첫 해인 2023년도에는 21명, 지난해에는 22명에 달하는 등 올해 역시

  • 용인 한 지식산업센터서 불… 1명 심정지, 60여명 대피
    사건·사고

    용인 한 지식산업센터서 불… 1명 심정지, 60여명 대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용인 기흥구 영덕동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해당 건물 지하 1층에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다. 건물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층부 오피스텔 등에 있던 6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 나이 제한 걸린 초등생 수영대회… 연습하던 저학년에 ‘찬물’
    사회

    나이 제한 걸린 초등생 수영대회… 연습하던 저학년에 ‘찬물’ 지면기사

    ‘인천교육감배’ 자격 변경 논란 학생 안전·운영효율성 등 고려 개최 3개월 안남아 학부모 반발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감배 수영대회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참가하지 못하도록 방침을 정하자 자녀의 대회 참가를 준비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6월 개최하는 ‘인천시교육감배 초등생 수영대회’ 참가 자격을 기존 전 학년에서 4~6학년으로 변경해 최근 각 학교에 공지했다. 이는 저학년 학생 안전 확보, 대회 운영 효율성, 학교별 참가 인원 선발의 어려움 등을 고려한 조처다. 인천시교육청은 참가 대상 학년을 줄이는 대신에 학교별

  • 중처법, 3년 만에 처벌 완화 조짐… 노동계 “지금까지 실형 5건 불과”
    노동·복지

    중처법, 3년 만에 처벌 완화 조짐… 노동계 “지금까지 실형 5건 불과” 지면기사

    구자근 의원, 수위 낮춘 법안 발의 ‘경영책임자’ 권한 위임 받은자로 민주노총 “제도를 무력화하는 것” 시행 3년차를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여당을 중심으로 경영책임자의 기준과 처벌을 ‘완화’하려는 개정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노동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재계는 사망사고 감소 효과가 미비하고 과잉입법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반면 법이 완화될 경우 제도의 실효성이 상실될 것이란 노동계의 비판이 제기되며 양측의 의견이 부딪히는 상황이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

  • 대학 채용박람회 ‘기업 모시기’… 졸업도 전에 ‘쓴맛’
    사회일반

    대학 채용박람회 ‘기업 모시기’… 졸업도 전에 ‘쓴맛’ 지면기사

    도내 학교들, 참여업체 모집 분주 고용한파에 ‘뽑을 계획 없다’ 늘어 예산까지 받아 열지만 ‘매칭’ 저조 “눈 낮춰봐도 최소조건도 못 맞춰” 고용 한파 속에 매년 취업박람회를 진행하는 경기도 대학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참여도는 변함이 없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아 취업 매칭률이 떨어지는 등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경기도 내 대학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취업 박람회를 앞두고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졸

  • 잇단 목욕탕 사고… 업주도 위험성 모른다
    사건·사고

    잇단 목욕탕 사고… 업주도 위험성 모른다 지면기사

    道소방본부, 이달만 5건 집계 수원서 70대 실신, 결국 사망 고령층 아닌 10·40대도 발생 ‘응급상황 교육’ 대상서 제외 “온탕에 남성이 쓰러져 있다.” 지난 24일 오후 8시7분께 119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목욕탕 시설 탕안에서 호흡과 맥박을 잃은 채 70대 남성 A씨가 실신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이용객이 신고한 것이다. 그러나 A씨는 결국 숨을 되찾지 못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한편, 아이젤(기관 삽관 기구)로 기도를 확보해 산소를 주입하는 등 응급처치로

  • 사건·사고

    고양 아파트서 60대 여성 부패시신… 입에 청테이프 지면기사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께 고양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관문을 개방해 내부를 확인한 결과 집 안에서 60대 A씨가 숨져 있었다. A씨 시신은 이미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됐으며, 입에는 청테이프가 붙여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 강화, 임도 없어 불길 확산 무방비… 접경지라 헬기까지 제한
    사회

    강화, 임도 없어 불길 확산 무방비… 접경지라 헬기까지 제한 지면기사

    임도, 이동 접근 용이·방어선 역할 郡엔 고려·혈구·해명산 겨우 3곳뿐 조성 시 ‘사유지 동의’ 필요하지만 1개 필지 소유주만 20~30명 ‘난관’ 군사지역·예산 문제도 재난 취약점 경북 의성 산불의 확산 요인 중 하나로 방화림 역할을 하는 ‘임산 도로’(임도·林道) 부재가 꼽히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 주요 산들 역시 적은 임도로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인천시와 강화군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산이 가장 많은 곳은 강화군이다. 강화군이 직접 관리하고 등산로가 마련돼 있는 산은 15개로, 이 중 임도가 조성된 곳은 고려

  • 세월호 참사 피해자 회복·심리 지원… 11년만에 ‘안산마음건강센터’ 오픈
    경기도·도의회

    세월호 참사 피해자 회복·심리 지원… 11년만에 ‘안산마음건강센터’ 오픈 지면기사

    48명 전문인력 정신의학 등 진료 개소식에 유가족 등 150여명 참석 4·16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각종 사회 재난 피해자에게 의료·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마음건강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었다. 세월호 참사 11년 만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센터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정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을 맡았다. 기존에는 참사 한 달 뒤인 2014년 5월에 개소한 ‘안산온마음센터’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 심리 지원을 해왔다. 이번에 개설된 센터는 48명의 전문 인력이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