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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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외국인 4명 검거… 관광비자 입국 지면기사
단기 관광비자로 국내로 들어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의 수거책 역할을 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 등 중국인 4명을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고액 알바 등을 미끼로 이 조직에 고용돼 1차 수금책 역할을 한 한국인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17~18일 보이스피싱 피해자 B씨 등 3명으로부터 1억5천400만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 4명의 출입국기록에서 지난해부터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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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나체 활보’ 공연음란범은 왜 대학가를 좋아하나… 지면기사
사람·숨을 곳 많아… 범죄 최적지 수원서도 112신고·현행범 체포 “캠퍼스내 CCTV 등 대응 필요” 외부인이 대학가를 나체 상태로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과 불쾌감을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몸을 피할 곳도 많은 대학가 캠퍼스가 공연음란범죄 장소의 타깃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수원시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남성이 나체로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상·하의를 모두 걸치지 않은 40대 A씨를 발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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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들고 간다’ 위협 글 올린 30대… 처벌 강화한 ‘공중협박죄’ 통할까 지면기사
불특정 다수 대상 범죄 억제용 최근 적용 늘어… 수사력 관건 법원서 소명 부족 구속 기각도 ‘살인 예고 글’ 등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위협 범죄를 강하게 처벌하고 현행법의 한계를 메우기 위해 마련돼 시행 중인 ‘공중협박죄’가 범죄 억제력을 높이는 등 실효적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공중협박죄는 지난 18일 형법 개정에 따라 신설됐다.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살인 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온라인상에서 살인 예고 글 등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도 협박죄 등 현행법으론 처벌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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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구원, 현장 수요 맞춤형 정책 지원 나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7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연구 과제와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연구원은 올 한 해 총 69건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 과제는 교육청 추천 3인이 포함된 연구과제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정책연구 결과물에 대해서도 평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연구를 진행하는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양주시 회천중학교에 구성된 ‘에듀테크 R&D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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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표 대입 개혁안,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서 다룬다 지면기사
5단계 절대평가·서술·논술형 도입 교육부 관계자 등도 참석 의견 청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추진하는 대학입시 개혁안(1월 22일자 2면 보도)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심층 논의되며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1회 협의회 총회에서 임 교육감의 대학입시 개혁안은 교육의제 토의 주제로 다뤄졌다. 17개 시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안한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도교육감들은 기존의 입시 중심 교육 체제를 탈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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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확충” vs “산사태 위험 커” 논란의 중심 된 ‘임도’ 지면기사
‘임도 부족’ 더딘 진화 이유 꼽아 “헬기 40%… 60%는 사람 손으로” 환경단체 “벌목 수단 불과” 반대 지자체도 관리 비용 문제로 난관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산불 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임도(林道)’가 화두로 떠올랐다. 산림 관리와 산불 진화 등의 목적으로 산에 조성한 길인 ‘임도’를 확충해 산불 진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임도가 산사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박도 있다. 27일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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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탄핵 심판에 민주노총 총파업… 인천·경기 노동자들 잇단 동참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자 27일 민주노총이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나섰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한국지엠 등 전국금속노동조합 사업장을 중심으로 파업에 부분 동참했다. 민주노총은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며 지난 26일까지 선고 기일이 잡히지 않으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왔다. (3월25일자 6면 보도) 이날 파업을 이끈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야간 교대조 각 2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다. 인천지역에선 한국지엠지부가 주도적으로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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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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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3월 28일 금요일-3월 30일 일요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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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광주경찰서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광주경찰서는 27일 탄벌초등학교에서 광주시청·광주하남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아동학대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동참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의 개념,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긍정 양육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을 포함해 방세환 광주시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