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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 랜더스, 최정 최다 홈런 신기록과 함께하는 ‘SSG닷컴 데이’ 실시
    야구

    SSG 랜더스, 최정 최다 홈런 신기록과 함께하는 ‘SSG닷컴 데이’ 실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SSG닷컴'과 함께 오는 24~26일 홈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 'SSG.COM DAY'를 실시한다. 지난달 24일 최정이 달성한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신기록을 기념하는 'Legendary 468 Series'도 함께 진행한다. SSG 선수단은 이번 3연전에 '2024시즌 쓱닷컴 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유니폼은 블랙 컬러 바탕에 골드 컬러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SSG.COM PLAY GROUND' 체험부스가 야구장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 설치되고, 관람객들은 경기 시간 2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놀이동산 컨셉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는 응원단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SSG닷컴의 파트너사들의 식음료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Legendary 468 Series' 이벤트에서는 최정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직접 준비했다. 최정은 3연전 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구단 공식 앱으로 사전에 선정한 30명의 팬들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어 25일에는 1루 응원 지정석에 468명의 팬을 초청하고, 신기록 기념 이미지가 담긴 반팔 티셔츠, SSG.COM 유니폼 키링 및 텀블러, 노브랜드 버거 쿠폰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프로야구 주간 전망] 부상 병동 수원 kt wiz, 삼성·키움과 한판
    야구

    [프로야구 주간 전망] 부상 병동 수원 kt wiz, 삼성·키움과 한판

    프로야구 5월 셋째 주 2승3패를 기록하며 8위로 떨어진 수원 kt wiz가 이번 주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수쌓기에 도전한다. kt는 21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24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키움과 홈 3연전을 벌인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했던 kt는 이달 들어서도 좀처럼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둘째 주에 이어 셋째 주에도 2승3패로 마무리했다. 해볼 만하다고 평가받던 롯데 자이언츠에 1승1패를, 최근 분위기가 살아난 LG 트윈스에 1승2패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7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다. 20일 현재 19승1무27패로 8위인 kt는 7위 키움(19승26패)에 0.5경기 뒤져있고 9위 한화 이글스(17승1무28패)와는 1.5경기 앞서있다. 다만 5위와는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상황이다. 현재 공동 5위인 LG와 인천 SSG 랜더스와 비교하면 6경기 차다. kt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 선발 투수진이다. 고영표, 웨스 벤자민, 엄상백 등 선발 투수들이 대거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완전히 붕괴했다. 이에 kt는 고졸 신인 투수 원상현과 육청명을 투입해 선발 투수 자리를 메웠고, 불펜 투수 주권과 1군 출전 경험이 거의 전무한 성재헌도 선발 등판을 시켰다. 이런 상황은 기록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kt 투수진의 팀 방어율은 5.95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피안타 역시 491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고, 피홈런은 53개로 리그 2위다. 수비와 달리 공격에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kt의 팀 타율은 0.282로 전체 2위다. 이날 기준 타격 5위 강백호(0.342)는 홈런도 14개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1번 타자로 기용되고 있는 로하스도 홈런 11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고영표, 벤자민, 엄상백 등 선발 투수진이 오는 6월 합류하는 만큼 그전까지 공격에서 최대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kt로서 삼성은 어려운 상대다. 26승1무19패로 리그 2위인 삼성은 기복 없이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

  • '등번호 31번' D Y KIM, 김하성 홈구장서 던졌다
    경기도·도의회

    '등번호 31번' D Y KIM, 김하성 홈구장서 던졌다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메이저리그 시구 美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방문경기도 출신 金 선수와 만남도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홈구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뜻하는 등번호 31번을 달고 시구했다.김 지사는 교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시구 참여를 적극 검토(5월13일자 1면 보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운드 오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했다.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김 지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하는 등번호 31번에 'D Y KIM'이 적힌 파드리스 홈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쓰고 글러브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올랐다. 장내 아나운서는 김 지사를 "오늘의 시구자입니다. 환영해 주세요. 김동연 대한민국 경기도 46대 도지사입니다"라고 소개했다.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마스코트인 'Swing Friar(스윙하는 탁발수도자)'가 나섰다.아리랑이 펫코파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시구를 시작한 김 지사는 포수 글러브 속으로 정확히 공을 보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지난 4월 25일 김 지사에게 보낸 공식 초청장에서 "문화적 연대 강화의 의미로 김 지사님에게 시구를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드리스는 경기도 출신의 김하성이 지난 2021년부터 선수로 뛰고 있다. 이날 김 지사와 김하성 선수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신지영·이영지기자 sjy@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페코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4.5.15 /경기도 제공

  • 야구

    '그녀들만의 리그'… 여자야구 페스티벌, 광주서 플레이볼 지면기사

    18~26일까지 곤지암 팀업캠퍼스야구장서 진행 국내 여자 야구의 축제 '여자야구 페스티벌 2024'가 18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야구장 1구장에서 막을 올린다.(사)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야구 활성화와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해왔다. 따라서 행사 취지에 걸맞게 여성들이 야구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우선 연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악티바 체험존을 마련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여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소녀 야구선수들이 함께하는 베이스볼5 강습회가 준비돼 여자 야구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18일 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진다. 19일과 25일, 26일에는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여자 야구 선수들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해당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황정희 회장은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페스티벌에는 많은 여성분과 가족, 친구분이 함께 참여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여자 야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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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한유섬, 8년연속 '희망 홈런 캠페인'… 부평우리치과 동참, 1개당 50만원 적립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함께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을 8년 연속으로 진행한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이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며, 누적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한유섬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올해는 더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