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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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우스 미술관의 2024년 컬렉팅 신규 소장품전 ‘소유×공유’
구하우스 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구하우스가 2024년 컬렉팅한 신규 소장품전: 소유×공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하우스 미술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소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박태훈·박광수·권수현·이지연·키키스미스·차혜림·요한 판크라트 등을 포함한 27명의 작가 3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마다 독특한 취향과 감성이 스며든 작품들은 시대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이끈다. 시대를 꿰뚫어 보는 안목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신진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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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의 역사가 현대무용으로… ‘뷰티풀 씨티 인천’
오는 23~24일 송도 트라이보울서 개최 첫 시리즈 ‘개항’, 인천 주제 이어가기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의 신작 ‘뷰티풀 씨티 인천(개항)’이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4일 오후 2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 ‘뷰티풀 씨티 인천(개항)’은 현대무용이다. 인천이 개항기부터 지금 빛의 도시가 되기까지 역사를 춤의 변천사로 표현한 작품이다. 개항, 원도심 등 도시가 품은 역사적 자원의 희망과 가능성을 인간, 춤과 연계하고자 한다. ‘뷰티풀 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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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즈클럽 ‘버텀라인’ 1월 공연 소식 [인천문화산책]
실키 웜즈, 김중회 쿼텟, 최민석 쿼텟, 밴드 ‘Piscina del la poeta’ 42주년을 맞는 인천 신포동의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올해에도 주말 공연을 이어갑니다. 버텀라인의 1월 공연 소식 전합니다. 세계 무대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밴드 ‘실키 웜즈’(SILKY WARMS)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새해 첫 무대를 엽니다. 수십 곡의 오리지널 넘버로 사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스페이시한 앙상블을 들려주는 팀입니다. 전자 바이올린 강해진, 보컬·기타 임은석, 베이스 김왕준, 드럼 정형호로 구성됐습니다. 입장료는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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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부조리 꼬집는 해학적 작품들 [알고 보면 반할 세계·(3) 삶 속 유머와 재치] 지면기사
과거든 현재든 다를것 없는 세상 존중·관심 갈구하는 “쇤네” 표현 세속적 욕망 관조 ‘요석공주’ 등 고리타분함 극복하게 하는 예술 “내가 항상 얘기하잖아”, “내가 무식한 거야?”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이 문구는 김재민이 작가의 설치 작품 ‘소인 연구 중간 발표 - 소인에게 사랑을’(2024)의 일부를 구성하는 현판의 내용이다. 작가는 스스로 대한소인협회를 창설하고 소위 ‘쇤네(소인네)’라고 불렸던 소인의 현대판 사례를 연구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내용에 따르면, 소인은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고자 조바심을 내거나 존중과 관심을 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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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시향, 새해의 시작 ‘클래식 에센스’로 연다… 2월15일 첫 무대 지면기사
이재준 지휘 ‘신년 음악회’ 내달 18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 시즌 1~3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내년의 시작을 알리는 인천시향 정기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2025 클래식 에센스’ 시리즈다. 내년 2월1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첫 무대는 인천시향 제7대 예술감독을 지낸 정치용 지휘자가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오랜만에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클래식 에센스 두 번째 공연은 2월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정한결 인천시향 부지휘자가 포디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협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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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히 되고픈 여인의 야망에 담긴 젠더역설… 안산 여성국극제작소 신작 ‘벼개가 된 사나히’ 지면기사
‘공연예술창작산실’ 정부사업 선정 “젠더수행 전복·교란시키는 작품” 1~3세대 총집합… 내달 11일부터 1960년대 초반, 여성국극이 인기를 구가하던 르네상스를 지나 차츰 저물어 가던 시기. 한 소년이 여성국극에 뛰어든다. 그는 최고의 니마이(남역 주연배우를 뜻하는 여성국극 은어)가 되고자 한다. 성별은 여성이지만 기어코 여역을 거부하고 남역만을 고집한다. 온갖 고초를 겪으며 무대에 오른 소년은 과연 시대를 주름잡는 남역 배우가 될 수 있을까. 안산 여성국극제작소가 신작 ‘벼개가 된 사나히’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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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 개관 5주년 기념 ‘신년 초대전’ 개최
다양한 세대·장르 작가 참여 1월 1~10일 개최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갤러리 목표”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도든아트하우스가 개관 5주년을 맞아 내달 1~10일 신년 초대 전시를 연다. 이번 신년 초대전은 지난해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린 40여 차례의 전시를 살펴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원로·중진 작가부터 신진·청년 작가, 수묵화를 비롯한 한국화와 서양화, 입체(설치) 등 장르와 표현 양상이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작가와 전시로 구성했다고 도든아트하우스는 설명했다. 전시 참여 작가는 강동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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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공연]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실화 사기극… 연극 ‘애나엑스’ 외
■SNS가 점령한 현대 사회에 물음을 던지다...연극 ‘애나엑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연극 ‘애나엑스’가 2025년 한국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체성을 더 쉽게 꾸며내고 조작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포장하고, 이를 통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탐구한다. 또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모호한 경계 안에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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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 오는 29일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서 개최
청년 예술인들, 전통 아름다움의 현대적 해석 인천 청년 예술인들의 송년 콘서트 ‘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부평구에 있는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열린다. 창작집단 지예와 컴퍼니 다옴이 주최·주관하는 인천 민속연희 페스티벌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꾸민다. 연극배우 전승우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조태욱 몽혼예술단 예술감독의 ‘버꾸춤’ ▲이명모 계양구립풍물단 훈련장의 ‘삼도채상소고놀이’ ▲박가은 퍼커씽 연희듀오 구궁 대표의 ‘부포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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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항암환자 위로 음악회… 호스피스·완화병동서 ‘문화 치유’ 지면기사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항암병동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인하대병원은 기독동호회 힐링핸즈,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직원 연합팀, 마니피캇 천주교 봉사팀, 남서울교회 실버 우쿨렐레팀이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동 가족라운지에서 개최한 음악회에서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호스피스 케어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문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