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10월 다섯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지면기사
-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 11월 1일(금)~11월 3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좋은 기운도 남용하면 독이 되니 부정한 행동은 하지 말고 84년 두 갈래 길에서 고민하나 이미 정한 노선은 변경하지 말기를 72년 가족 간에 대화단절이 문제이니 먼저 연락 취해보도록 60년 절차대로 행하면 문제 될 것 없으니 중도에 바꾸지 말기를 48년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 중요하니 한발 물러서도록丑(소띠)=97년 시간이 걸려도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이 자기발전에 이로운 길 85년 정리할 일 있다면 단호하게 해결 짓는 것이 이로운 길 73년 자신의 실수를 남에게 전가하는 행동은 비굴한 짓이고 61년 씨는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자기 확신 갖고 당당히 임하도록 49년 투자 등은 불리하니 남의 말만 듣고 움직이지 말기를寅(범띠)=98년 때로는 모방이 창조의 화신이 되는 법이니 다양한 방법 찾아보도록 86년 직업문제로 마음의 고통 생기나 현실에 맞게 따르면 무난 74년 좋은 인연을 만나는 일도 중요하니 정보활용 잘하고 62년 추운 날에 불씨를 얻은 형상이니 뜻밖의 지원을 받을 수도 50년 지인의 도움으로 명예 회복하고 금전 이익 챙길 수도卯(토끼띠)=99년 사소한 일로 지인과 다투는 일은 이롭지 않으니 감정 자제하도록 87년 앉은자리가 불편하나 이동하지 말고 참는 것이 좋을 듯 75년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우면 잠시 쉬면서 재충전하도록 63년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형상이나 해결방안 찾기는 힘들 수도 51년 건강에 장애 있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치료받도록辰(용띠)=00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이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도록 88년 남의 일에 참견하면 불리한 일 생기니 감정 자제하도록 76년 남을 속이면서까지 이익을 취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64년 도박 투기 등은 망조의 지름길이니 지나침 없도록 주의하고 52년 증여 등의 문제로 고민하나 투명하게 처리하면 될 일巳(뱀띠)=01년 비난받을 행동은 애당초 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환경 이탈하지 말고 89년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 가도록 77년 미련은 남으나 이미 지난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도록 65년 주변에 시빗
-
[북리뷰] 각박한 사회, 냉철한 통찰을… 신간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지면기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후회·관계·인생 현대인 일상 연결'철학' 대중적 풀이… 전세대 공감■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강용수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292쪽. 2만2천원돌이켜 보면 지난해 불었던 '쇼펜하우어 열풍'이 보여준 건 '새로운 수요'였다. 자기계발서가 전하는 어설픈 통찰 대신, 사회 구조를 꼬집으며 "괜찮아. 모두 네 탓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뻔한 계몽 대신. 어쩌면 풍요 속에서도 빈곤에 허덕이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 냉정한 자기 인식이었다.우리의 머릿속에는 늘 상념이 끊이지 않는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남들도 비슷할까,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우리보다 한참 전에, 이런 삶의 필연적인 고통을 겪었던 옛 철학자들은 무어라 답했을까. 쇼펜하우어, 그리고 그의 사상을 토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펼쳤던 니체는 아마도 "그만 징징거리고 치열하게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각각 염세주의와 허무주의를 대표하는 두 철학자를 향해 우스갯소리로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꼰대'라고도 이야기하지만, 이들의 냉철한 사유는 분명 우리의 생각을 깊어지게 한다.신간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에서는 이런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촌철살인을 현대인의 일상 사례와 함께 연결짓는다. 후회·관계·인생·자기다움 등 4가지 주제를 넘나들며, 불안과 절망을 다스리는 둘만의 방식을 보여준다.저자는 다름 아닌, 지난해 인문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강용수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강용수 연구원은 그간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을 연구해왔으며,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와 니체의 초인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적인 언어로 전해왔다.전작이 40대 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는 보다 보편적인 세대를 아우른다. 불안과 절망을 경험하는 모든 세대가 새겨들을 만한 충고들이 문장 곳곳에서 나타난다.이를테면 불행과 고독을 다룬 챕터에서는 "내면이 비어 있는 사
-
다시 읽은 잃어버린 것들… 시작시인선 510번, 고경옥 시집 출간 지면기사
■ 눈 내리는 오후엔 너를 읽는다┃고경옥 지음. 천년의시작 펴냄. 144쪽. 1만1천원고경옥 시인의 시집 '눈 내리는 오후엔 너를 읽는다'가 시작시인선 510번으로 출간됐다. 시인은 2010년 '월간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는 '안녕, 프로메테우스' '서랍 속에 눕다' '오후 여섯 시는 사라지지 않는다'가 있다.살아간다는 것은 무수한 상실을 겪어내는 일이다. 시인의 서랍 속, 낡은 수첩 안에는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이 있다. 고경옥 시인은 "눈 내리는 오후"에 "빠르게 발등이나 보도블록 위에서 쉽게 잊힌 약속처럼 녹는" 기억들을 기어이 꺼내 읽는다.해설을 쓴 김재홍 시인은 상처와 상실로 가득 찬 "세계는 비극적인 것인가"라고 묻는다. 하지만 시인은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의지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김재홍 시인은 "생과 사에 대한 도저한 시적 인식이 있기에 고경옥의 이번 시집은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4부로 나뉜 시집은 표제작 '눈 내리는 오후엔 너를 읽는다'를 비롯해 '현(玄)' '카이로스' '시선' '구월' '견디는 일' 등 70편의 시가 수록됐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가족돌봄 청년 '영 케어러'는 돌봄이 필요하다 지면기사
초록우산재단, 작가 3인 에세이집 출간아동청소년 간병인 위한 정보·위안 담겨■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새벽, 윤서, 규영 지음. (주)책글사람 펴냄. 166쪽. 1만7천원'영 케어러',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청년을 뜻한다. 이들의 하루 24시간은 간병에 종속돼 있다. 쉬고 있을 때조차도 가족 생각에 온전히 휴식을 누리기 힘들다. 간병으로 일상이 채워진 이들, 영 케어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이유다.신간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출간된 영 케어러 에세이집이다. 새벽, 윤서, 규영(이상 가명) 등 세 명의 영 케어러 당사자들이 작가로 나섰다.새벽은 돌봄 14년차 21살 대학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심장판막수술을 받으면서 간병을 시작했다. 윤서는 돌봄 14년차 25살 취업준비생으로, 신경성 실신으로 자주 쓰러지는 어머니와 12살 동생을 돌보는 가장이다. 규영은 돌봄 3년차 19세 대학생으로, 당뇨합병증으로 시각장애를 얻은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책은 작가 3인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 케어러를 발굴하기 위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여전히 자신이 영 케어러인지 모른 채 혼자서만 가족 간병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다.한편, 책 출간을 기념해 직접 작가 3인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북토크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7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마포구 '홍대 H-STAGE'에서 진행된다. 참여문의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070-7780-4266)로 하면 된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
10가지 노년의 굴곡짐 녹여낸 이목연 작가 소설집 '달의 입술' 지면기사
'한국소설' 신인상 등단… 6번째 작품집 ■ 달의 입술┃이목연 지음. 미소 펴냄. 276쪽. 1만5천원이목연 작가의 소설집 '달의 입술'이 출간됐다. 1998년 한국소설가협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 작가의 6번째 창작집이다.노인은 사회적 약자다. 건강이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은퇴와 함께 경제력이 감소하는 시기라 스스로 위축되기도 한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여성 노인들 위상은 열악하다. 노인이 노인을 케어해야 하는 '노노(老老) 케어'의 경우는 더욱 힘에 부친다. 끊임없이 이 부분을 강조하던 작가는 이번에는 작심하고 10편의 노인 소재 작품을 엮었다.은퇴 노인의 좌충우돌 일상 적응기 '꼴통 부처', 의료계의 착오로 병원을 전전하며 고통을 받는 초로의 고통 극복기 '귀인이 문 앞을 지나가다', 100세를 앞둔 치매 시어머니를 간병하며 늙어가는 칠순 노인의 삶을 그린 '다행이다', 수술 후 홀로 후유증을 견뎌내고 있는 '블록 퍼즐'의 주인공 모두 노인이다. 구순 넘은 엄마의 임종을 맞아 돌아보는 '낙타의 오후'에서는 한 세대가 지나도록 별로 달라지지 않은 여인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이경재(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는 이번 소설집을 한국 노년 소설의 적통을 잇는 전형적인 노인 소설로 분류하고 있다. 이경재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노년이 겪는 고달픈 현실'과 그러한 현실에서 비롯한 '원숙한 통찰'이 잘 어우러진 작품들이라고 평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지역 특징과 지정학적 위치 반영한 전략 구축해야” 인천시립미술관 방향성 공개 포럼
인천시가 인천시립미술관(인천뮤지엄파크의 일부) 건립·개관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개최한 공개 포럼에서 지역 특징과 지정학적 위치를 반영한 운영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시가 31일 오후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연 '2024 인천시립미술관 건립·개관 공개 포럼' 발제자로 나선 기혜경(전 부산시립미술관장)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는 '글로컬시대 지역 미술관의 건립·개관 사례와 변화 양상'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인천 미술의 특징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 발언과 발제문을 종합하면, 인천의 특징은 ▲고유섭·이경성 등 걸출한 이론가들의 도시 ▲개항장이자 항구도시, 휴전선 인접 지역, 교류·이주·이산의 지역 ▲공단 지역으로 노동미술 우세 ▲비교적 늦은 미술대학 설립이다. 인천시립미술관은 수도권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서울에 있는 대형 미술관의 권역과 겹친다. 인천 차원의 독자적 미술사 발굴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예를 들면 부산은 '형상', 대구는 '실험', 광주는 '한국화', 창원은 '조각' 등으로 독자성을 띤다. 인천시립미술관은 국내에서는 선례가 없는 '한 지붕 아래 미술관·박물관' 형태다. 기혜경 교수는 “'뮤지엄'(Museum)의 탄생과 전파 과정 속에서 일본과 한국만이 미술관과 박물관을 구분하고 있다"며 “하나의 권역을 아우르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연대, 협업 체계를 갖춘다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인천만의 독자적 뮤지엄 콤플렉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술관은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환경은 물론 해당 사회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담아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차기율 인천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는 인천시립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평화도시'와 '생태도시' 개념을 꼽았다. 차기율 교수는 “남북 분단 현실과 대치 현장에 가까운 지리적 특성은 인천이 평화도시 개념을 실현할 유력한 후보임을 보여준다"며 “또한 인천은 세계 4대 갯벌을 보유한 대도시로서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고, 이러한 고유한 가치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인류
-
아시아 최대, 25개국 모델 한자리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2024 Asia Model Festival in high1)'이 30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AMF)과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하고 한국모델협회와 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가 후원한 행사는 11월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관련사업을 세계로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아사이의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상징하는 핵심 아이콘이자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렛폼으로 성장해 왔다.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의 메인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와 아시아모델어워즈(Asia Model Awards)는 아시아 25개국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들의 글로벌 콘테스트로 개최된다. 한 햇동안 아시아 25개국의 대표를 선발하는 국가별 예선대회를 거친 신인 모델들은 이 기간에 최종대회를 치르게 된다.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아시아 25개국 톱모델과 스타들이 함께하는 아시아최대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오픈 콜렉션(Asia Open Collection)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뷰티, 모델 관련 문화산업축제다. 모델과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또 전 세계에 아시아의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허브 역할 뿐 아니라 아시아 25개국의 모델, 미용,뷰티 관련산업의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대표브랜드의 화려한 패션쇼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30일과 31일에는 한국모델협회 수상자들과 '케이 나우(K-NOW)', 랑유, 제이액터스등 10여개 프로모션과 아카데미의 패션쇼가 개최됐다.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조직위원회 양의식회장은 “19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국가, 인종, 언어, 종교, 문화는 달라도 하나의 꿈을 가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다"며 “아름다
-
[인터뷰] ‘인천아리랑 연가’ 오승재 예술감독, “전통과 현대 만난 다채로운 판놀음 펼칠 것”
과거에는 마을 안 가장 넓은 장소에서 판을 열고 예술인들이 각자 재주를 보이는 전통연희 공연을 '판놀음'이라 불렀다. 11월 한 달 동안 인천 주요 공연장에서 인천의 근현대 이야기를 소재로 아주 커다란 판놀음이 펼쳐진다.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마련한 연희판놀음 '인천아리랑 연가'다. 첫 공연을 이틀 앞둔 31일 '인천아리랑 연가' 오승재 예술감독을 만나 관람 포인트를 물었다. 오승재 감독은 “이전까진 인천의 해안가 지방이나 농경문화와 관련된 소재 등 단일한 소재로 창작 작업을 해왔다면, 이번 작품은 시대 흐름 전반을 콘텐츠로 녹여냈다"며 “경인철도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불렀던 '인천아리랑'을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 산업화를 거처 도시화되기까지의 인천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 감독은 “개개인의 삶은 팍팍했고 넉넉하진 않았지만, 그들의 희생과 인내로 지금의 인천이란 도시가 만들어졌고 하늘길과 바닷길의 중심이 됐다"며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으로 꾸몄다"고 했다. '인천아리랑 연가'는 인천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총 45명의 출연진이 풍물연희, 줄타기연희, 사자탈춤, 기악, 무용, 소리, 연기 등을 결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큰 스케일의 전통연희 공연이다. 오 감독은 “제대로 된 사자탈춤과 줄타기는 물론 뱃치기의 내용을 리베르탱고의 리듬으로 풀어내는 현대적 요소도 있다"며 “인천을 소재로 했으나, 막상 가사에는 인천이란 내용이 많지 않은데, 타 지역 관람객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보편적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했다. 인천 출신의 젊은 예술인에게 힘을 싣는 공연이기도 하다. 오 감독은 “인천에서 활동하던 실력 있는 젊은 전통예술인들이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다 빠져나가고 있는 추세"라며 “대규모 공연을 통해 인천 출신 젊은 예술인들에게 일할 거리를 만들어 주고, 그들과 결합해 좋은 콘텐츠를 더욱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아리랑 연가'는 11월 2~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0월 3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자신의 감정 너무 드러내면 허점을 남기니 너무 떠벌리지 말고 84년 사소한 감정으로 대의를 그르치는 일 없도록 신중히 처신을 72년 가까운 사람에게 뒤통수 맞는 형상이니 과신하지 말기를 60년 하룻밤 광풍에 꽃잎이 떨어지는 형상이니 조심하도록 48년 세상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하였으니 한발 물러서도록丑(소띠)=97년 소가 외양간을 나가는 형상이니 단체 등에서 이탈할 일 생기고 85년 시험 등에 좋은 소식 생기니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73년 금전 문제로 고민하나 투기 등은 위험하니 자제하도록 61년 새로운 투자보다 정리가 우선이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고 49년 어설픈 투자는 돈 잃고 건강까지 해치게 되니 조심하도록寅(범띠)=98년 시험 취업 등에 좋은 길이 열리니 멋진 꿈 잘 이어가도록 86년 코인 주식 등에 투자하여 이익 생기니 자산이 늘어나고 74년 자리 이동문제 해결되고 신분이 상승하니 만사형통 62년 금전운이 열리고 큰 재물을 얻게 되니 기회활용 잘하고 50년 기다리는 일 해결되고 문서이익 생기니 지인의 도움 있을 터卯(토끼띠)=99년 정당한 길이 아니면 나서지 않는 것이 좋으니 사심은 버리도록 87년 사소한 시비가 금전 손실로 이어지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75년 도박 투기 등에 손대면 후회하게 되니 정신 차리도록 63년 환경을 바꾸는 일은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니 신중하도록 51년 충고도 지나치면 역효과를 가져오니 선 넘지 말기를辰(용띠)=00년 어설픈 투자로 금전손해 생기니 코인투자 지나침 없어야 하고 88년 마음이 급하면 중심을 잃게 되니 부정한 곳 출입 자제하고 76년 투자 이익 없으니 부동산 주택 구입 등에 각별히 주의하고 64년 사소한 이익 때문에 남을 속이는 행위는 죄악이고 52년 다단계 등 금융사기 당할 수 있으니 경계 소홀하지 말기를巳(뱀띠)=01년 취업 등의 일로 사람 만나나 사기수 있으니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고 89년 조금은 부족해도 현실을 수용하는 것이 후한을 막는 길 77년 남의 말만 믿지 말고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는 것이 좋고 65년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