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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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4년 연속 선정… 5억여원 확보 지면기사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관련 사업을 국비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 배송 서비스’와 ‘첨단 행정 서비스’ 등 2개 분야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고, 국비 5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여기에 시비 5억원을 들여 총 10억3천만원을

  • 홈플러스 드리운 ‘티메프 그림자’… 인천시, 사전대책 검토중
    경제

    홈플러스 드리운 ‘티메프 그림자’… 인천시, 사전대책 검토중 지면기사

    기업회생절차… 사태 장기화 주시 납품·입점社 대금 중단 피해 대비 종사자 실직 등 고용문제까지 염두 市 “정부 지침 내려오면 곧장 대응”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에 물건을 납품하거나 매장에 입점한 인천 업체들이 대금을 받지 못해 경영 위기에 놓일 상황에 대비해 인천시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지난해 벌어졌던 ‘티메프(티몬·위메프) 대란’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보고 사전 대비책을 세운다는 방안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지 일주일째를 맞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1일 “(

  • 불확실한 주식·코인시장… 안정적 부업 ‘단기임대’로 눈돌린 2030
    경제

    불확실한 주식·코인시장… 안정적 부업 ‘단기임대’로 눈돌린 2030 지면기사

    원룸 등 전·월세 얻어 일주일단위 쪼개 임대 “월 100만원 수익 수단” 하루단위 공유숙박보다 법적 요건 까다롭지 않아 책임소지 모호 유의해야 최근 들어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0~30대 젊은층 중심으로 단기임대 사업이 확산하고 있다. 단기임대는 오피스텔, 원룸 등을 전세나 월세로 얻은 후 다시 이를 일주일 단위로 쪼개 임대하는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직장을 다니는 젊은층 사이에서 부업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단기임대 부동산 계약 플랫폼 ‘삼삼엠투

  • 예약 취소시 엄격한 페널티, 시즌권 취소엔 문자뿐인 ‘클럽72 골프장’
    경제

    예약 취소시 엄격한 페널티, 시즌권 취소엔 문자뿐인 ‘클럽72 골프장’ 지면기사

    올초 49만원 이벤트로 2025명 구매 인원 미달 등 이유로 돌연 취소 통보 전액 환불 방침… 양도 수수료 대책은 없어 200여명 소송 의사… “신의성실 원칙 위반”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골프장이 올해 초 판매한 시즌권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수천명의 구매자들이 집단 소송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1일 골프 업계에 따르면 클럽72 골프장은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평일 야간 시간에 골프장 이용 요금(그린피)을 별도로 내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즌권을 2천25명에게 판매했다. 시즌권 가격은 1매당 49만원이다.

  • 인천·서울·전북 산학연, 기계 시스템 지능화 위한 ‘디지털 제조융합 협의체’ 출범
    경제

    인천·서울·전북 산학연, 기계 시스템 지능화 위한 ‘디지털 제조융합 협의체’ 출범

    인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제조 분야에 특화된 기업과 연구·지원 기관이 기술개발(R&D)에 머리를 맞댄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는 11일 ‘디지털 제조융합 협의체’ 창립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인천과 서울, 전북에 소재한 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기술(ICT)·농생명바이오·정보기술(IT)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103명으로 구성됐다. 산단공 주안부평지사는 협의체 운영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협의체는 제조 기계 시스템 지능화를 위해 기술개발 협업 강화, 기술 이전, 사업화 촉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최충혁 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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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항만 배후단지 87만㎡ 공급… 인천항만공사, 상반기 입주 기업 모집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항만배후단지 87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부지(58만9천182㎡)에 입주할 기업 모집을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입주 기업의 여러 수요를 맞추고자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부지를 중소형 필지 11개와 중대형 필지 6개로 나누어 임대할 계획이다.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잔여부지(11만1천291㎡) 입주 기업 공모도 다음 달 11일까지 이뤄진다. 인천항은 전국 항만 중에 가장 많은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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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공사-대우건설컨소시엄, 검암 민간 공공주택건설 ‘맞손’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서구 검암역 부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검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S-3BL·B-1B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 BS한양, 경화건설, 브니엘네이처 등으로 구성됐으며 검암 S-3BL에 749가구, B-1BL에는 441가구를 각각 건립하게 된다. 이들 공공주택은 2026년 상반기 분양해 202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iH는 단지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 간 연계를 위해 개방감 있게 단지를 설계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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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공회의소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 15개사 모집 지면기사

    21일 신청마감… 5월 14~16일 파견 경제교류 확대·기업 신규판로 개척 인천상공회의소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랴오닝성 다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인천상의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본부, 다롄 무역관과 공동 주관으로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부한 무역 인프라가 구축된 다롄 지역과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롄은 지난 2017년 자유무역구를 지정해 신에너지·디지털IT·바이오헬스·첨단장비제조 4개 분야 산업단지를

  • AI·양자컴퓨터로 신약 개발 기지개… 인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
    경제

    AI·양자컴퓨터로 신약 개발 기지개… 인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 지면기사

    중기부, 제약·바이오 전문가 간담 연세대 국제캠퍼스 사업 적극지원 단백질 분석·화학 반응 등 최적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인천을 신약 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약·바이오 원천 기술 사업화→기술 수출→ 신약 개발이라는 선순환 구조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 ‘사모펀드 리스크’ 인스파이어 리조트 단계별 개발 차질빚나
    경제

    ‘사모펀드 리스크’ 인스파이어 리조트 단계별 개발 차질빚나 지면기사

    모기업 美 모히건사 경영권 상실 작년 회계기준 1564억 영업 손실 ‘차익실현’ 목적 장기투자 힘들듯 영종 복합관광 사업도 불똥 우려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PEF)의 경영 방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인캐피탈(사모펀드)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리조트 추가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리조트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은 최근 인스파이어 경영권을 인수했다. 인스파이어 모기업인 미국 모히건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베인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