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 주요사업계획·결산안 처리 지면기사
신사업 발굴·회원 교류 활성화 등 남동산단 입주기업 지원 간담회도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최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결산안 등을 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남동경협은 올해 주요 사업 목표로 신사업 발굴을 통한 조직 안정화, 모범 노동자·기업인 발굴 표창 제도 운영, 회원사 교류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재 시행 중인 남동산단 통근버스 운행 사업을 포함해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 청년재직자
-
경제
인천~톈진 카페리, 5년 공백끝 선사 운항권 취소 지면기사
해양수산부, 진천항운에 통보 조치 1990년 한중항로 개설 이래 첫사례 “당국 협의 새로운 선사 투입할것”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 항로가 1990년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선사 운항권이 취소되는 사례가 나왔다. 3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인천과 중국 톈진을 오가는 진천국제객화항운(진천항운)에 카페리 운항권 취소 통보 조치를 했다. 해수부는 인천~톈진 항로의 카페리 운항이 2020년 2월부터 5년 넘게 중단된 데다가, 재개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운항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
-
“온라인 수출 등 판로 확대”… 중진공, 통상환경 변화 간담회 개최
인천 수출 중소기업 목소리 청취 계약 유동성 등 애로사항 전달해 “판로 다각화를 위해 정부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에 입점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산단 화학제품 제조사 ㈜엠에스씨에서 가진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변한 통상환경에 대비해 정부에 지원을 요구하는 기업인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중진공,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엠에스씨, ㈜코릴, ㈜대림글로벌, 재영솔루텍㈜, 강운공업㈜, ㈜하도, 에스앤씨코퍼레이션㈜, 엠텍, ㈜유일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형 여행사 HIS·비에스글로벌과 일본 여행객 유치 업무협약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인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IS는 전 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파라
-
인천도시공사 사장 공모 경쟁률 6대 1 지면기사
부이사관급 前 고위공무원 등 지원 서류 결과 내달 6일·면접심사 11일 차기 인천도시공사(iH)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에 부이사관급 전 인천시 고위 공무원 등 6명이 지원했다. 27일 iH에 따르면 이날 사장 공모 접수 마감 결과 6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iH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 주요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현 조동암 사장이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iH는 서류심사 결과를 내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심사는 11일 진행할 계획이다. iH 임원추천
-
한중카페리(인천항~중국 단둥), 34개월만에 ‘뱃고동’… 4월 운항 재개 지면기사
2만4천t급 ‘오리엔탈 펄 8호’ 투입 화물 운송 후 점검 거쳐 여객 운송 백두산 등 다양한 특화 관광 기대 인천항과 중국 단둥을 오가는 한중카페리가 2년 10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단둥훼리(단둥국제항운유한공사)는 오는 4월 인천~단둥 항로에 ‘오리엔탈 펄 8호’(2만4천784t급)를 투입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리엔탈 펄 8호는 승객 1천500명과 화물 21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를 싣고 운항할 수 있다. 인천과 단둥을 잇는 항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이
-
애먹이던 검단산단 진입로 확장 공사 ‘내달 4일 재개’ 지면기사
안동포사거리까지 4→8차로 공사 원자잿값 상승·폭우 등에 ‘지연’ 市, 우수관로 설치는 연내 마무리 완공 시기가 미뤄지면서 입주기업이 불편을 겪었던 인천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뷰티풀파크) 진입도로 확장 공사(2024년 9월3일자 13면 보도)가 다음 달 재개된다. 인천시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검단산단 입구에서 안동포사거리 구간(2.94㎞) 왕복 4차로 도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2028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검단2일반산단 개발과 서구지역 아파트
-
계산택지지구 마지막 노른자땅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탑승하나 지면기사
시공사 부도 ‘테마파크 조성’ 중단 ‘도심속 흉물’… 15년이나 방치 돼 부지 매입 민간사업자, 방식 제안에 市, 최근 개발계획 관련 보완 통보 인천 계양구 계산택지지구에 남아있는 마지막 미개발지가 공공기여 사전협상 테이블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시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 문화복합시설(계산동 1073번지) 부지를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이 일대에서 노른자 땅으로 분류된다. 해당 부지는 1991년 계산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로 도심형 디지털 문화 테마파크
-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간부 징계… 지노위 이어 중노위도 ‘부당 판정’ 지면기사
부당견책 재심 신청도 ‘초심 유지’ 이행강제금 1천만원 반환 어려워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까지 ‘난항’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위탁운영 재계약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이 인천관광공사에 후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 해당 업무를 맡았던 사업부서 실장(2급) 부당 징계 논란부터 감사원 감사까지 매듭지어야 할 문제가 많다. 27일 경인일보 취재 결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지난 26일 심문회의를 열고, 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인천지노위) 판단에 불복해 제기(2024년 12월3일자 3면 보도)한 ‘부당견책 및 부당전보 구
-
관세전쟁 앞둔 중국 ‘수출 선박’ 싹쓸이… 물량처리 놓친 인천업체들 피해 도미노 지면기사
KITA 인천 수출기업 간담회 카네비모빌리티 등 11곳 참석 윤진식 회장 “물류 방안 마련” 미·중 ‘관세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중국이 관세 부과 전 자국 수출 물량을 대거 처리하기 위해 선박을 ‘싹쓸이’하면서 인천 수출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전장부품 기업 (주)카네비모빌리티를 방문해 인천 지역 수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