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해운업계 지각변동…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 목소리
    경제

    해운업계 지각변동…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 목소리 지면기사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 동맹 재편 수출 화물 적극 활용해 항로 개설 인천항만公 “마케팅 강화할 방침” 글로벌 선사들의 해운동맹이 새롭게 재편되면서 인천항 컨테이너 항로가 재배치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이런 글로벌 해운업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세계 2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최근 MSC(세계 1위 선사, 스위스)와 해운동맹을 파기하고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와 새로운 동맹(제미나이) 관계를 맺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인천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오가는 2개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 “연매출 300억땐 상속세 50억”… 사실상 회사 털어서 세금낸다
    경제

    “연매출 300억땐 상속세 50억”… 사실상 회사 털어서 세금낸다 지면기사

    인천경제계, 세제개편 시급 목청 기업 상속세율 할증땐 최고 60% 현실과 동떨어져 성장 저해 지적 정치권에서 상속세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인천지역 경제계에서는 기업의 존립을 담보하기 위한 상속·증여세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여야 정치권에서는 기업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상속세 개편안이 논의되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승계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의 기업

  • 경제

    대만 암웨이, 인천서 기업회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49억 추산 지면기사

    대만 암웨이 임직원들이 오는 9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3차례 기업회의를 가진다. 회의 후에는 인천 관광도 즐길 예정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만 40억원이 넘는다. 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대만 암웨이 임직원 1천200명이 인천과 강원도에서 4박5일간 ‘2025 암웨이 대만 리더십 세미나’를 연다. 강원도에서 2박 후 다시 인천에서 2박3일을 머무는 일정이다. 지난 3일 400명이 인천에 도착했고, 5일과 7일에도 400명씩 차례로 인천을 찾는다. 기업회의는 기업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

  • 대한항공 새 기업가치 ‘KE Way’ 글로벌 항공사 발돋움
    경제

    대한항공 새 기업가치 ‘KE Way’ 글로벌 항공사 발돋움 지면기사

    창립 56주년 ‘보딩 데이’ 행사 진행 ‘더 나은 세상 위한 연결’ 의미 표방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신규 기업 가치 체계로 ‘KE Way’를 선포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본사 대강당에서 ‘보딩 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렸다. KE Way에는 대한항공의 존재 이유와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한항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상위 개념인 기업

  •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맞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경제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맞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지면기사

    대금 입금 실적따라 최대 연 8% 하나은행은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이 상품의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8%이다. 우대 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

  •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급물살… 자연과 사람 공존 ‘해양생태계’로
    경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급물살… 자연과 사람 공존 ‘해양생태계’로 지면기사

    1-2단계 핵심 6공구 호수 준설 시동 친수공간 조성… 완공 2027년 목표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 수로 21.2㎞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의 1-2단계 구간 건설공사가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정의 핵심인 6공구 호수 준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구간은 총사업비 2천252억원을 투입해 전체 길이 9.53㎞, 최대 폭 500m 규모의 연결수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차도교와 보도교가 각각 2개씩 설치되고 산책로를 포함한 전망대,

  • 다시 불거진 항공기 안전 위협에… 인천 초고층 타워, 고충되다
    경제

    다시 불거진 항공기 안전 위협에… 인천 초고층 타워, 고충되다 지면기사

    송도·청라 ‘초고층 타워’ 지연될 듯 제주항공 참사 이후 당국 지침 강화 서울항공청, 비행 안전성 검증 요청 관계기관 협의거쳐 최종 절차 확정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항공 당국이 항공기 안전 지침을 강화하면서 지난해부터 본격화하던 인천지역 초고층 타워 건설사업들이 또다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송도·청라국제도시에 각각 지어질 초고층 타워의 비행 안전성을 다시 검증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는 지상 103층, 높이 420

  • 경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일본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맞손 지면기사

    HIS·비에스글로벌과 3자 협약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인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IS는 전 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HIS, 비에스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고객과 일본인 카지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

  • “온라인 시장 판로 다변화 관건… 통상환경 대응 정부지원 절실”
    경제

    “온라인 시장 판로 다변화 관건… 통상환경 대응 정부지원 절실” 지면기사

    중진공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계약 유동성 방지 제도적 장치 촉구 제조업 성장 강화 정책 개선 요청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화학제품 제조사 ㈜엠에스씨에서 개최한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 28일 열린 간담회에는 중진공·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무역협회 관계자와 엠에스씨, ㈜코릴, ㈜대림글로벌, 재영솔루텍㈜, 강운공업㈜, ㈜하도, 에스앤씨코퍼레이션㈜, 엠텍, ㈜유일로보틱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

  • [포토] 수산물 가격도 ‘들썩’… 허리 휘는 밥상 물가
    경제

    [포토] 수산물 가격도 ‘들썩’… 허리 휘는 밥상 물가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