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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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수도권 5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 유한대학, 동양미래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이들 대학은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 교육 ▲취업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전문 인재 확보와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대학 학생들은 바이오 업계로의 취업 기회가 한층 많아질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메가플랜트 착공식을 열고 세계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약 4조6천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축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연면적 20만2천285㎡로, 이곳에는 각 12만ℓ 규모의 3개 공장이 들어선다.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도 캠퍼스 내에 조성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해 한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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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전문기관' 된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지면기사
민간투자사업 경제적 타당성 검토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정부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인천시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인천시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재정투자심사 전 사업 타당성·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설립됐다.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정해지면서 앞으로는 민간이 정부 기관 등에 제출한 투자사업 제안서, 경제적 타당성, 재정 지원 방식, 재정 규모 적정성 등을 살펴보는 업무를 맡게 된다. 총 사업비 2천억원(임대형민자사업·BTL의 경우 1천억원) 미만, 국비 지원 300억원 미만 사업의 제안서 검토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 7월 기재부에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인천연구원은 기관 설립 목적, 전문 인력 구성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에는 10개 정부 산하 기관과 인천연구원을 포함한 8개 지방연구원 등이 포함됐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사업 추진 여부를 정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연구원 전경. 2024.10.15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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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살아나니… 숨 돌린 PCB업계 지면기사
지난달 136억달러 월간 최대실적기업·기관 제품 교체 시기 맞물려물량 이어 납품 단가 인상 주요인 국내 반도체 수출이 지난달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그간 침체에 빠졌던 인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계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한 PCB 제조업체는 올해 하반기 들어 주·야간 2교대로 생산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제품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납품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한파가 몰아닥쳤던 지난해는 주간에만 공장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역전됐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원청의 주문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며 "납품 기한을 맞추기 위해 공장 가동 시간을 늘리고 PCB 품질을 확인하는 검사 인력도 추가로 채용했다"고 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달 13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늘면서 1년 전보다 37.1%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무선통신기기와 컴퓨터 수출액도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9.0%, 132.0% 늘어나는 등 올해 들어 최고 증가율을 올렸다.수출 실적이 확대된 것은 반도체와 전자제품의 '교체 시기'가 맞물린 게 주된 이유로 꼽힌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서버의 교체 주기가 올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서버에 쓰이는 반도체 역시 신제품으로 바뀌는 추세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았고, PC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면서 시장 수요를 자극했다.수출 물량뿐 아니라 단가가 올랐다는 점도 인천 PCB 제조업계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관계자는 "신기술이 적용된 전자기기와 반도체가 시장에 나오면서 PCB 납품 단가도 이전보다 비싸지고 있다"며 "영세 기업이 많은 PCB 업계 특성상 수익성을 높이기 좋은 환경"이라고 했다.메모리반도체의 재고가 쌓이는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침체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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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혁신성장·밸류업 전략' 글로벌 톱10 도시 발판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 기념식경제자유구역 4대 비전 2040 발표강화도 남단·내항 일대 지정 목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 연동 투자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혁신성장·밸류업' 전략을 통해 2040년까지 '글로벌 톱10'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15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개청 21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2040' 전략을 발표했다. 혁신 성장을 위한 4대 비전으로 ▲선도자에서 혁신자로 가치 변화 ▲관문·경유지에서 목적·출발지로 위상 재정립 ▲제조·무역 기반에서 기술·문화산업 경제로 체질 개선 ▲글로벌 톱10 도시로의 도약 등을 제시했다.2003년 국내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는 그간 개발 연동 투자 방식으로 성과를 냈으나, 개발이 80% 이상 완료된 상황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이 어렵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이나 바이오 중심의 산업 구조는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한 혁신성장 거점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강화도 남단과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인천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받아 혁신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을 방침이다.강화 남단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은 '복합 해양관광 레저도시', 인천 내항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투자 전략을 세워 혁신 성장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 대상지에 투자 유치가 가속화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유턴기업 투자유치 촉진, 인허가 절차 간소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제조업이 주가 되는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의 송도 바이오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약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송도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 '아이넥스(INEX)' 조성 부지에는 글로벌 무역센터와 혁신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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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도록, 아직도 낯가리는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지면기사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이용률 8.4% 그쳐 전용창구 부족 대기 불만등록절차 까다로워 '장벽'인천국제공항에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가 도입된 지 1년이 넘었지만, 한 자릿수 이용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이용률은 8.4%로 집계됐다.스마트패스는 탑승자가 본인의 안면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이나 탑승구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출국장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 창구가 부족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기 시간이 오히려 길어지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5번 출국장에 총 24개의 출국 창구가 있는데, 스마트패스 이용자만을 위한 출국 창구는 4개밖에 없다. 16개의 출국 창구가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도 스마트패스 전용 창구는 4개에 불과하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스마트패스를 등록한 사람도 일반 출국 창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등록 절차가 까다로운 것도 스마트패스 이용률이 낮은 이유로 꼽힌다. 스마트패스를 등록하려면 스마트폰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여권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스마트폰 기종과 여권 종류에 따라 등록 방법이 달라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인천공항공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시중 은행과 협약을 맺고,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패스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 또 내달 말까지 외교부 여권정보연계시스템을 이용해 쉽게 여권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스마트패스 서비스 이용자가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전용 출국 창구를 늘리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아직 이용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지만, 계속해서 사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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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승용차 호조… 인천 수출 석달째 승승장구 지면기사
인천세관 자료, 1년새 8% 증가의약품 35.7% 등 주요 품목 ↑바이오 기업 '유럽 물량' 기여반도체와 의약품, 승용차 수출 물량이 늘면서 인천지역 수출액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15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올해 9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수출액은 49억6천만달러(6조7천604억원)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8% 증가했다. 반도체와 의약품, 승용차 등 인천지역 주요 수출품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14억7천만달러(2조33억원)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했다.승용차의 경우 중고차와 신차 수출 실적이 모두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인천지역 승용차 수출 실적은 작년 9월과 비교해 6% 증가한 5억9천만달러(8천40억원)로 집계됐다.의약품 수출 실적은 4억8천만달러(6천541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 보면 동구권(루마니아·알바니아 등)과 EU(유럽연합), 옛 소비에트연방(소련)에 속했던 동유럽 국가들을 포함하는 CIS(독립국가연합)의 수출 증가세가 컸다. 동구권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4.1%나 증가했고, EU와 CIS의 수출액도 지난해 9월과 비교해 각각 63.5%, 14.1%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인천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유럽 수출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인천지역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액도 작년 9월보다 8.7% 증가한 13억6천만달러(1조8천515억원)로 집계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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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할리데이비슨 송도 매장에 팝업스토어 지면기사
연말까지 자사 브랜드 체험 기회모터사이클 전시·캐딜락도 예정 한국지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는 픽업트럭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함께 전시되며, 추후 캐딜락 브랜드의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팝업스토어 현장에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자사 브랜드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프로그램 대상 차량은 쉐보레 콜로라도와 타호,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4개 차종이다. 또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제공한다.한국지엠 관계자는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한국지엠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손잡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쉐보레와 GMC 차량 시승 프로그램과 고객 특별 프로모션 등이 제공된다. 2024.10.15 /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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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탭엔젤파트너스·인천TP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지면기사
6년 축적 인프라 스타트업 협력지역 투자 생태계 발전 등 모색인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탭엔젤파트너스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인천에 본사를 세운 탭엔젤파트너스는 6년간 축적한 오픈 이노베이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천의 투자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주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자사의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협업해 혁신을 모색하는 전략이다.탭엔젤파트너스는 그동안 현대자동차, KT, 하이트진로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진흥원 등 공공기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이날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KT와 아모레퍼시픽, 코엑스(COEX)의 오픈 이노베이션 팀들이 스타트업과 협력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리얼라이저블, 에스앤피랩, 인텐스랩 등 탭엔젤파트너스가 지원한 인천의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AI 기반 맞춤형 스카우트, 디지털 마케팅 등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럼에 참여한 투자기관과 대기업, 스타트업 등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인천에 본사를 설립한 이후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투자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가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2024.10.15 /탭엔젤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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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 지정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정부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인천시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재정투자심사 전 사업 타당성·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정해지면서 앞으로는 민간이 정부 기관 등에 제출한 투자사업 제안서, 경제적 타당성, 재정 지원 방식, 재정 규모 적정성 등을 살펴보는 업무를 맡게 된다. 총 사업비 2천억원(임대형민자사업·BTL의 경우 1천억원) 미만, 국비 지원 300억원 미만 사업의 제안서 검토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 7월 기재부에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인천연구원은 기관 설립 목적, 전문 인력 구성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에는 10개 정부 산하 기관과 인천연구원을 포함한 8개 지방연구원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사업 추진 여부를 정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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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인천 수출 3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의약품·자동차 약진
반도체와 의약품, 승용차 수출 물량이 늘면서 인천지역 수출액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올해 9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수출액은 49억6천만달러(6조7천604억원)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8% 증가했다. 반도체와 의약품, 승용차 등 인천지역 주요 수출품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14억7천만달러(2조33억원)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했다. 승용차의 경우 중고차와 신차 수출 실적이 모두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인천지역 승용차 수출 실적은 작년 9월과 비교해 6% 증가한 5억9천만달러(8천40억원)로 집계됐다. 의약품 수출 실적은 4억8천만달러(6천541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동구권(루마니아·알바니아 등)과 EU(유럽연합), 옛 소비에트연방(소련)에 속했던 동유럽 국가들을 포함하는 CIS(독립국가연합)의 수출 증가세가 컸다. 동구권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4.1%나 증가했고, EU와 CIS의 수출액도 지난해 9월과 비교해 각각 63.5%, 14.1%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인천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유럽 수출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천지역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액도 작년 9월보다 8.7% 증가한 13억6천만달러(1조8천515억원)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5% 늘어난 54억2천만달러(7조3천787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4억5천900만달러(6천24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