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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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청라 상가 공실률… 시행사, 관리 대신 회피 지면기사
부동산 침체 속 지난해 5% 돌파 수억원 미납 공과금, 더 불어날듯 누수·전기 끊김 등 입주 상가 피해 낮은 분양가에 매각 꺼리고 ‘방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상가를 관리하는 시행사가 수억원에 달하는 공과금을 미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밀린 공과금으로 인해 상가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 상인들이 보고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대형 상가는 6일 기준 130여개 점포 중 골프연습장, 학원 등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모두 공실인 상태다. 2021년 입주를 시작한 이 건물의 에스컬레이터는 2년 전 작동이 중지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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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강료 본인 계좌로… 5년간 1억원 빼돌린 40대 집유
댄스학원에서 일하며 5년 동안 1억원을 몰래 빼돌린 40대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3·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경기 부천 한 댄스학원에서 원생 수강료, 쇼케이스 참가비, 통학 차량비 등 1억원을 405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회계 직원으로 일하며 본인 명의의 계좌로 수강료 등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렇게 빼돌린 돈을 대출과 카드값 변제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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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원로모임 신년인사회 “지혜 모아 고난 극복하자” 지면기사
사단법인 인천연수원로모임은 6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과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인천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신원철 인천연수원로모임 명예회장,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계, 언론계, 법조계, 금융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원로들은 지혜를 모아 혼란한 시기를 극복하자며 참석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유 시장은 “힘들고 고통받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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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원도심 ‘홀몸 노인 1인가구’ 40% 넘었다 지면기사
市, 65세 이상 가구주 보고서 옹진 42.8%… 중·동구 40%대 고령 인구로 지역 소멸 위험도 인천지역 노인 1인 가구가 원도심과 섬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인천시가 5일 발표한 ‘노인등록통계’ 보고서를 보면, 2023년 11월 기준 인천지역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로 돼 있는 ‘노인가구’는 28만621가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노인 1인 가구가 10만2천510가구로 전체 노인 가구 중 가장 높은 비율(36.5%)을 기록했다. 인천 10개 군·구별로 보면 전체 노인 가구 중 홀몸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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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 내 성비위 의혹’ 인천영상위원회 임원에 면직 처분 내릴 듯 지면기사
디아스포라영화제 등 市 위탁기관 작년말 공인노무사 자체조사 마쳐 운영위원 대행 체제 속 차질 불가피 인천시 민간 위탁 기관인 인천영상위원회의 한 임원이 직장 내 불미스러운 일로 면직 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영상위원회는 직장 내 성비위 의혹 사건에 대해 공인노무사를 통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이 노무사는 조사 결과 임원 A씨에 대해 면직 처분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비위 의혹 사건은 지난해 10월 중순 하와이 국제영화제(HIFF) 참석차 떠난 출장에서 발생했다. 출장에 동행한 한 여직원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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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망 계모, 7일 선고… 친부는 징역 3개월 추가 지면기사
서울고법 ‘고의성’ 인정 여부 주목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의붓아들인 고(故) 이시우(사망 당시 12세)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 A(44)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판결이 7일 나온다. 재판부가 사건의 쟁점이었던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할지 주목된다. 서울고등법원 제2형사부는 7일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군이 사망한 지 약 1년 11개월 만이다. A씨는 2022년 3월9일부터 이듬해 2월7일까지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12살 의붓아들인 이군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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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인 고향사랑기부금… 인천 기초단체, 어디 쓸지 궁리 지면기사
강화 1억8천·부평 1억5천 등 모여 올해부터 활용 사업 발굴 본격적 행정체제 개편 지역, 모금에 집중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2년 동안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방안을 올해부터 본격 발굴한다. 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10개 군·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강화군이 1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1억5천만원), 연수구(1억2천만원), 미추홀구(1억800만원), 계양구(9천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 표 참조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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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된 엑스레이, 사람도 1명뿐… 인천 내항 ‘보안 공백’ 목소리 지면기사
선원 대상 업무 1문 → 3문 이전… 인원 통제·여권 검색 등 1인이 수행 “촉수 검사로만 위험물 감지 어렵”… 당국, 선박 감소 반영 조치 해명 국가중요시설인 인천 내항의 보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보안검색용 엑스레이 장비가 철거된 데 이어 보안검색 담당 인력까지 줄었다. 지난해 12월1일 인천 내항 ‘제1문 출입문’ 폐쇄 후 선원 대상 보안검색 업무가 ‘3문’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1문에서 사용하던 엑스레이 장비는 3문에 배치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2024년12월19일 인터넷 보도) 보안검색에 필수적인 장비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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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서구 ‘2025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3인 이상 주민 모집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2025년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서구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사업 유형은 ▲초기지속형(소규모 모임지원, 최대 100만원) ▲성장발전형(주제별 활동지원, 최대 300만원) ▲사회적경제전환형(사회적경제조직 전환 컨설팅 지원, 최대 500만원) ▲네트워크지원형(공동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최대 1천만원)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신청대상은 서구에서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다. 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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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인천 사랑의 온도 73.5℃ 지면기사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있게! #성금계좌(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국민 → 208-01-0505-298 기업 → 116-046210-01-015 우체국 → 101659-01-000919 하나 → 023-13-40565-9, 403-298260-00104 우리 → 106-155901-13-101 농협 → 147-01-18230 시티은행 → 301-52838-257 SC제일은행 → 603-10-011709 ARS → 060-700-1210(3천원) #문의:032-456-3333 홈페이지(http://i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