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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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커피박 무상 수거 서비스 참여할 커피전문점 모집
인천 부평구가 4월부터 커피박(커피찌꺼기)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관내 커피전문점을 모집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커피박 수거는 9일부터 이뤄진다. 커피박 수거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은 스마트폰 앱 ‘지구하다’에 업체 등록 후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이 완료되면 담당 기사가 방문해 커피박을 수거한다. 앞서 부평구는 신재생 에너지기업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체결해 수거한 커피박을 친환경 연료로 생산 중이다. 부평구는 커피박 수거량과 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및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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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화장실서 폭발 추정 화재…50대 중상 지면기사
인천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가연성 물질로 골프공을 닦다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50대 남성이 다쳤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8분께 중구 중산동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팔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자체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장실 안에서 촛불을 켜놓고 불에 잘 타는 물질로 골프공을 닦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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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토지 47만㎡ 1조4천억 매각…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주목’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17개 필지 대상 계획 ‘바이오 분야’ 경쟁력 확대 복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 17개 필지 47만9천㎡ 규모의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산업·근린생활·국제업무·주상복합·공동주택 용지 등이 매각 대상이며 총 매각 금액은 1조4천35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중 4공구 일대 산업용지(4천160㎡)는 지난 1월 자동차 부품기업과 수의계약을 통해 약 32억4천만원에 매각됐다. 8공구 B1·B2 블록 국제업무용지의 경우 입찰 단계에서 2차례 유찰돼 상반기 내 다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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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신·증설… 불붙은 수주경쟁 지면기사
글로벌의약품 36조 年 10% 성장 삼바, 내달 송도 5공장 제2캠 시대 셀트리온 ‘기업 설립’ 본격 진출 롯바, 1공장 내년 완공 2027년 가동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집적화 돼 있는 바이오 업계가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신·증설을 가속화 하면서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 간 수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달 송도 5공장을 준공하며 ‘제2캠퍼스’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4공장(60만4천ℓ)을 가동하고 있으며 4월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가동하면 전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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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중국 간 경제교류·투자유치 논의 지면기사
인천경제청장, 다이 빙 대사 초청 삼바·K-NIBRT 등 현장 방문도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28일 다이 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중국 간 경제 교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이 빙 대사는 주 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연안 전문가로 지난 1월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다이 빙 대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K-NIBRT) 등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현황과 비전 등을 청취했다. 다이 빙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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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이주 외국인 정착 지원서비스 시범 운영 지면기사
경제청, 5가구 모집 맞춤형 행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달부터 인천에 이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들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 새롭게 정착하는 외국인과 이들의 가족, 기업 관계자 등이 대상으로 총 5가구를 모집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비자·주민등록 관련 행정 절차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한국어 교육 ▲생활애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법률이나 노무, 행정 등 전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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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청-정부 규제혁신추진단, 외국인투자 기업 법인세 감면 등 요청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정부 규제혁신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외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 건의사항으로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수도권 제외 단서 삭제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 ▲영상 제작 산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규정 신설 등을 요청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 기업들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은 받고 있지만 국세인 법인세 감면 인센티브는 없다. 인천시 조례에 근거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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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북 산불대피소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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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에도 조건 못 미쳐… 검단 상급종합병원 건립 ‘불투명’ 지면기사
각 신도시, 꾸준히 유치 희망 요구 수익 용지 개발 등 재원 마련까지 검단, 면적 절반·병상공급 제한 등 ‘연계 개발·정부 지침’ 차질 불가피 인천에서는 그동안 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마다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요구가 꾸준히 나왔다. 이들 지역에서는 종합병원 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아파트·업무시설 등 수익 용지를 함께 개발하거나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원 마련 계획이 수립돼 있다. 그러나 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는 이들 신도시의 의료시설용지 면적의 절반에 불과해 ‘연계 개발’ 여력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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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갈등 봉합 귀추주목 지면기사
주민들 대형 종합병원 유치 원해 지역 정치권서도 특혜 의혹 제기 iH, 낙찰자와 계약 잠정 연기상태 주민 요구·현실성 고려 해법 절실 인천도시공사(iH)가 주도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 공고 이후 당첨자가 선정됐고 실제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데,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큰 갈등으로 격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 땅에 상급종합병원급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며 부지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지역 정치권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