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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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당신만을 위한 맞춤 놀이터… 플랫폼시대 연 ‘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가 그리는 미래는… 여가·여행·문화의 ‘온리원’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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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외길’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동탑산업훈장 영예
국내 급식업계 선진화 이바지하고 취약층 일자리창출에도 노력 공로 학교급식 1위…분야대표기업 성장 정기옥 (주)엘에스씨푸드 회장이 상공인들의 최고 명예인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 SK 회장)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동탑산업훈장 정기옥 회장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및 근로자 231명에게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양재생(부산상의)·정태희(대전상의)·김정태(전주상의) 회장 등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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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에 닿지 않는 지역화폐 ‘뜨거운 감자’ 지면기사
도내 시·군 효용성 논란 갑론을박 인센티브율 높이지만 지갑속 낮잠 지역·계층별 사용 실태 조사 미흡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도 찬반양론 경기지역화폐 체제 7년차를 맞은 지금, 효용성 논란과 부족한 실태 파악 등을 두고 도내 시·군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인센티브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지만 정작 골목상권에는 빠르게 닿지 못한 채 ‘지갑 속 낮잠 신세’가 된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는가 하면, 지역별·사용자별 조사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번지고 있다. 최근 수원시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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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도민 ‘정규직 전환’ 취업 기회… 26일까지 ‘징검다리 사업’ 모집 지면기사
경기도가 미취업 경기도민에게 일 경험부터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의 전 과정을 돕는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경력 형성형 일자리 사업이다. 공공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민간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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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대표 “‘새로운 금융자산 허브 이끌것” 지면기사
“‘비단길’로 지구촌 동서 연결” “과거엔 IT기업 카카오에 투자했다면, 이젠 먹는 카카오에도 투자할 수 있는 시대” “투자의 민주화는 곧 개개인 선택의 자유 극대화… 기술 발전으로 실생활 큰 변화” 쉰 살을 넘기고 쌍둥이를 얻은 김상민(52)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제야 지구에 뿌리를 내린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한때 아주대학교 최초의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이었으며, 대학 졸업 후 찜질방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후배 대학생들의 선봉에서 우파 청년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이후 ‘박근혜 키즈’로 정치권에 영입되어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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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전통시장서 써봤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잘 몰라” 지면기사
수원서 의견 청취·홍보 활동 이달초 2개월 지연뒤 통합형 출시 중기부, 28일까지 20% 환급 행사 현장 “휴대폰 결제 번거로워” 반응 카드결제와 모바일(QR)결제가 통합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출시되며 전통시장에서도 디지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가 이를 홍보하기 위해 환급 이벤트 등에 나섰지만, 현장에서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일 기존 카드결제와 모바일(QR)결제로 나뉜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통합 개편했다. KT와 비즈플레이가 나눠 운영하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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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다툼 병목현상에… 필요성 공감 불구 5년 전에 머문 논문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외전(外傳)] 지면기사
정쟁 심화에 멈춰선 연구 과거 경기硏 “골목상권 긍정적” 조세연 “소비자 후생 저하” 상반 결과 이후 후속 보고서 크게 감소… 발행 확대 현재는 양상 다를 수 있어 “지역화폐의 도입이 소상공인 매출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 vs “지역화폐 결제액이 증가하면 추가 소비 효과도 발생한다” 지난 2020년 경기연구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은 지역화폐를 두고 각각 다른 결론을 냈다. 경기연구원은 ‘지역화폐의 경기도 소상공인 매출액 영향 분석’을 통해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했다. 반면 조세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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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인하 움직임에… 초기 비용 회수 못한 ‘지역난방 업체 촉각’ 지면기사
정부, 지역난방 제도 개편 추진 원가·주요 설비 설치비용 등 고가 회수 10년 이상 걸려 적자업체 근심 “요금 더 받아도 부족… 예의주시” 산자부 “근거 없이는 추진 안할 것” 정부가 오는 7월을 목표로 추진하려는 요금 제도 개편 방향에 인천 지역난방 업체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개편안 수립 과정에서 ‘요금 인하’가 언급되고 있는데, 아직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지 못한 업체들은 고민이 깊다. 17일 인천 지역난방 업체들 말을 들어보면 집단에너지 사업은 원가나 주요 설비 설치비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이를 회수하려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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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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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가맹점 정보 확대” 목소리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5·끝)] 지면기사
시군간 상호유통·온라인 플랫폼 편의 제고 등 의견 모아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화폐이면서도, 실제 이용자인 소비자 효용도 배제할 수 없는 게 관건이다. 소비자들은 본 취지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도 주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태관(26) 씨는 “지역화폐 홈페이지에 가맹점으로 나와 있어서 쓰려고 갔는데 정작 지역화폐 사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가맹점 관련 정확한 안내 사항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