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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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H, 의정정부고산 근린생활용지(9-1, 9-2) 2개 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용지(근생9-1, 9-2)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80%, 5층 이하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천317~2천19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천41~1천213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완화됐으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할인율 연 5% 적용)도 가능하다. 공급대상 토지는 LH가 공공주택지구 내 아이돌봄시설,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 의료시설을 한데 모은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신설된 용지이다. 근생9블록 남측의 아이돌봄 클러스터가 오는 2027년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며 의료시설용지와도 접해 있다. 아이돌봄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번에 신설된 의료시설용지도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입지는 온 가족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확보되는 도심공원으로, 주변 지역을 보행자 중심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아이돌봄이 한곳에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수요 창출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구를 횡으로 가로지르는 부용천과도 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유동인구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의정부 고산지구는 준공 진행률이 97%로 지구 성숙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대상용지 주변 공동주택의 경우, 2020년에 3천500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고산지구 내 모든 공동주택이 입주 완료한 상태로 고정적 배후수요도 탄탄할 예상된다. 또한 의정부 고산지구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근생9블록은 인근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블록 등 상가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집적화로 인한 연계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남측으로 LH가 신규사업을 추진 중인 의정부 법조타운과 기존 개발지구인 민락1·2지구, 송산지구 등이 인접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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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H 경기북부 단지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펼쳐진다
앞으로 LH 임대주택 단지에서 경기아트센터의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경기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인데, 이를 통해 경기북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 및 사업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LH 임대주택단지 내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 추진 ▲기타 지역민의 문화예술복지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다. LH 경기북부는 장애인 연주자가 양질의 음악 교육과 연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LH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된다. 공모로 선정된 도내 예술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이 LH 임대주택 단지를 찾아간다. 경기북부지역 관할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총 6개 단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민에게는 국악,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북부지역의 고령자, 영유아를 케어하는 부모, 장애인 등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입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사도 입주민, 나아가 경기북부지역민의 문화예술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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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용보증기금·ETRI,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ETRI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까지 연계해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기술이전 또는 출자를 받거나 스핀오프한 혁신기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성장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ETRI 개발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ETRI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이 신보의 기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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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원하는 경기도… "예산부족" 뒷짐지는 지자체 지면기사
연초부터 신청자 몰려 조기 마감매년 문제 반복… 탁상행정 지적 정부가 지원금까지 지급하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지만 경기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선 예산부족을 이유로 조기폐차 신청을 받지 않고 있어 차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특히 이들 지자체에선 매년 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음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보니 탁상행정이란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에선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감소를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배출가스 4등급, 5등급 경유차를 운행하는 차주들이 해마다 2월부터 배출가스 4등급 기준 800만원, 5등급 300만원 한도 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1천118억여원, 올해 998억여원 등 관련 예산을 지원받았지만 연초부터 신청자가 몰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예산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반기 신청자들은 아예 조기폐차를 포기하고 다음해 초까지 노후 경유차를 운전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차주들은 물론 폐차업계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실제 이날 기준으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인 도내 지자체는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등 3곳이다. 이외 지역에선 내년에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차를 내년으로 미룬 차주 백모(53·화성시)씨는 "매연 탓에 계속 신고를 당해 큰 맘 먹고 폐차를 알아봤는데, 예산이 없어 신청받지 못한다는 답변을 듣고 황당했다. 이런 게 바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 아니냐"면서 "업무상 차를 놓고 다닐 수도 없는데, 검은 연기가 나오는 차를 수개월 더 탈 생각을 하니까 막막하다"고 말했다.도내 한 폐차업계 관계자는 "예산을 확보한 지자체들과 달리 하반기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조기폐차 신청을 받지 않는 지자체들이 있는데,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수년째 반복되는 문제인데, 개선되지 않고 있다. 노후 경유차의 매연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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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 송도서 열린다" 지면기사
오스트리아 28차 폐회식서 발표월드옥타 주관 행사중 최대 규모"경제활동 거점도시… 철저 준비"내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이 있는 도시 인천은 세계 한인 경제인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라며 "인천시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행사'라고 인천시는 강조한다. 월드옥타가 주관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도 뜨겁다. 행사를 통한 거둘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과도 상당하다. 대회마다 1천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대회마다 수백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2년 전남 여수에서 열린 지난 26차 대회에서 86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행사에 투입되는 예산도 최소 10억원이 넘는다. 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재외동포청이 후원한다.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린다. 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70개국에 148개 지회가 있고 7천여명의 정회원과 2만8천여명 '차세대' 회원이 활동 중이다.인천에서 열릴 제29차 대회는 전시·학술·기업·문화 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 기업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는 한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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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어 배우려는 외국인 증가… 인천, 글로벌 인재 유치 기회" 지면기사
미디어컨퍼런스서 이효종 PD 제언능력시험 주도 개발 필요성 등 강조디아스포라 도시 브랜드 조성을 위해 인천이 '글로벌 한국어 도시 허브'로 성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이효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PD는 최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2024 인천국제미디어컨퍼런스'의 두 번째 세션인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토론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효종 PD는 "한류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재외동포들이 모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며 "비즈니스나 일상에서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인천이 회화 중심의 한국어능력시험을 주도해서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PD의 주장이다. 현재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라 불리는 한국어능력시험은 학문적 목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재외동포나 외국인들이 실생활 한국어를 배우기 적합하지 않은데, 인천시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각이다.이 PD는 "인천시가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제한적"이라며 "인천의 역사·문화·철학 등과 결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인재의 인천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한국조지메이슨대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장도 다양한 경험과 창의성을 가진 재외동포 2·3세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윌슨 센터장은 "한국이 안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재외동포 2·3세대를 폭넓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들이 언어와 교육, 문화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인 재외동포가 많은 지역의 대사관, 영사관, 커뮤니티 등과 협업해 한국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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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H·KDB산업은행,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이한준 LH 사장, 강석훈 KDB 회장 등이 참석 가운데 한국산업은행(KDB)과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분양대금 채권 유동화를 통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적기 조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정책금융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LH는 산단 조성에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방식을 최초 도입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KDB와 협력해 입주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KDB와 힘을 모아 입주기업의 빠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의 생산거점인 국가첨단산단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종료 후 이한준 LH 사장과 강석훈 KDB 회장은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부지를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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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H, 서울독산13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주택) 6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는 11~13일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주택) 영구임대주택 6가구에 대해 신규입주자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셰어형(공유형) 주택은 침실, 주방 욕실 등 주거공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분리하고, 거실, 현관 및 발코니는 공용으로 사용,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상세대를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공급하며,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주택이다. 특히,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단지는 기존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증축동으로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데이케어 센터가 함께 위치할 예정이어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신규입주자모집 대상은 공고일(10월31일) 현재 독산주공13단지(1314~1320동) 영구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세대구성원(이하 기존입주자)로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인 기존입주자에게 우선공급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용면적 29㎡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현장 신청접수만 가능하고 인터넷 신청은 받지 않는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망으로 시세대비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단지는 1호선 금천구청역 및 독산역,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인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및 산책하기 좋은 안양천, 구름산 도시자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 킴스클럽, 식자재마트 등 쇼핑시설 및 사회복지관, 광명시보건소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다. 청약일정은 11월11~13일 청약접수, 2025년 1월23일 당첨자 발표, 2월10~12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청약접수는 광명하안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에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하안13단지 관리소 또는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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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부국세청, ‘신규직원 워크숍’을 통해 ‘소통으로 하나되다’
중부지방국세청은 1일 중부청사 1층 대강당과 다목적구장에서 '신규직원 워크숍'을 통해 소통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입직한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신규직원의 조직문화 조기적응 지원과 국세청 및 국세공무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다. 1부 오리엔테이션은 운영지원과에서 국세청의 조직과 보직을 소개하고 적극행정 등 다양한 제도를 교육했으며 2부에서는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국세공무원의 숙명'을 주제로 직접 강의하고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박 청장은 “국세공무원은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진실을 밝혀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며 “꾸준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숙명을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면 멋진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을 소개한 박 청장은 “우리 함께 멋진 중부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워크숍 3부에서는 신규 직원들이 동료와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쌓아 원팀을 만드는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소통과 신뢰, 협업과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직원이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국세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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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용보증기금, 미화 2억달러 규모의 첫 포모사본드 발행 성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9일 미화 2억달러 규모의 첫 포모사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보는 3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발행했으며, 첫 포모사본드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발행물량 대비 약 4.2배에 달하는 매수주문을 확보해 시장의 관심을 이끌었다. 발행금리는 SOFR(미국의 초단기 무위험 지표금리)에 85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 제시금리 대비 25bp 인하된 수치로, 낮아진 발행금리는 해외채권 발행금액을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발행이 포모사본드 데뷔전인 만큼 대만 투자자에게 물량의 72.5%를 배정하고, 대만과 싱가포르 자본시장에 동시 상장해 아시아 투자자를 폭넓게 흡수했다. 신보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해외채권 발행 역량을 발휘해 국내 대비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자금 조달 경로를 다변화해 중소·중견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의 해외채권 발행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022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미국으로 투자자 범위를 넓혀 3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 기반을 확장해 왔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