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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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지면기사
종합병원 부지~터널 500m 3월12일 마감 3구간도 2026년 6월 준공 목표 절차 돌입 교통 개선 및 지역 간 연계 큰 효과 기대감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백운밸리 종합병원 용지 공급 절차가 진행되는(2월14일자 7면 보도) 가운데, 관련된 또 다른 숙원사업인 ‘오전~청계 터널사업(도로개설사업)’도 사업자 선정에 나서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백운지구외 도로(오전~청계) 개설공사 중 ‘오전~청계 2구간’에 대한 입찰공고를 진행키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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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도 미분양 쌓였는데… 정부 대책, 지방에만 집중 지면기사
‘악성 3천가구’ LH서 매입후 공공임대 인천, 1546가구 최근 9년중 최대 ‘심각’ 인천·경기지역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만 편중돼 있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19일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미분양 대책을 내놨는데, 11년 만에 최대치로 쌓인 악성 미분양을 LH가 분양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입해 공공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게 주 내용이다. 문제는 LH의 매입 대상에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제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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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도 미분양 쌓였는데… 정부 대책, 비수도권만 집중 지면기사
악성 미분양 3천가구 매입 예고 도내 평택·이천 심각한데 제외 신규사업 부담금도 역차별 논란 주택경기 악화로 경기도내 미분양 주택이 급증해(2월6일자 1면 보도)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정작 정부가 내놓은 미분양 대책은 지방에만 편중됐고 수도권은 실종됐다. 정부는 19일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미분양 대책을 내놨는데, 11년 만에 최대치로 쌓인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을 LH가 분양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게 주 내용이다. 문제는 LH의 매입 대상에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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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값 ‘강남 바라기’… 과천 실거래가격 2년간 38% ↑ 지면기사
신축 많은 하남 5.96% 상승보여 도내 외곽 안성·평택·이천 약세 경기지역 내에서도 동네에 따라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 분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과천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17% 뛰었지만, 안성과 평택은 5% 내렸다. ‘제대로 된 집 한 채’에 집중된 수요로 경기 핵심지역과 외곽지역의 집값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모양새다. → 그래프 참조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1.85% 올랐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극심한 격차를 보인다. 과천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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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상가 분양 지면기사
대우건설 ‘1층 36호실’ 공개 입찰 완판 단지·입지 우수 수요자 기대 수원 망포6지구 마지막 퍼즐로 아파트 분양 당시 관심이 쏠렸던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파인베르)’가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 트레센츠와 파인베르 합쳐 1천566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한 게 특징인데,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암울한 상황에서 아파트에 이어 상가까지 완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내달 트레센츠와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모두 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가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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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인덕원 콤팩트시티 디자인 공모… 복합환승시설 구현 공통 3곳 선정 지면기사
안양 인덕원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환승시설이 도시와 자연을 연계하는 콘셉트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콤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당선작 3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GH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산업을 통해 15만여㎡ 부지에 초역세권 콤팩트시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콤팩트시티는 산업, 주거, 문화 등 각종 기능을 압축해 고밀도로 조성하는 도시다. 인덕원 콤팩트시티의 핵심 인프라는 단연 인덕원역 복합환승시설이다. 기존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이 정차하는 인덕원역엔 월곶~판교선, 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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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축구전용구장 포함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추진 본격화 지면기사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종합운동장·비산체육공원 연계 개발 도시개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안양시가 안양종합운동장 및 비산체육공원 일대에 축구전용구장을 포함한 체육시설들을 조성·재배치하는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첫 발을 뗐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및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최대호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안양종합운동장 일대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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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위축… 공인중개업소 폐업이 개업 앞질러 지면기사
작년 도내 개업 3067곳·폐업 3772곳 경제불황 속 주택거래 17만건 하회 내수시장 침체로 올해 전망도 캄캄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경기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 불황 속 거래가 잠긴 부동산 시장에서 공인중개업소 휴·폐업이 개업을 앞질렀다.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업소는 3천67곳, 폐업은 3천772곳, 휴업 332곳으로 조사됐다. 휴·폐업 합쳐 4천54곳으로 지난해 문을 연 곳보다 닫은 곳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개업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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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3억에 100억 대출, 공사 멈추고 ‘260억 매물’ [GB 개발 허용 누구를 위한 것인가·(中)] 지면기사
시세차익 ‘수상한 거래’ 매입법인·사업자 같은 건물 사무실 근저당 188억… 강남에 ‘매매 등록’ “신생법인에 이정도 대출은 불가능” 개발제한구역(GB) 내에 원주민을 위한 실외체육시설을 허용하는 제도를 악용한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성남 시흥동 189의1(5천725㎡·지목 전)과 그 일대는 1971년부터 GB로 묶여 있다. 해당 부지는 토지거래조차 없다가 2022년 처음으로 한 영농법인이 작물재배사(콩나물)를 신청했고 그해 4월18일 허가가 났다. 이후 5월11일 J씨가 해당 부지를 97억원에 매입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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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혜 고양 창릉’ 공공분양에 줄서는 실수요자 지면기사
견본주택, 9일간 1만4천여명 방문 시세 저렴하고 교통인프라도 우수 청약 시작… LH “높은 경쟁률 예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 공공분양주택으로 올해 첫 주택공급에 나선 가운데, 지난 주말에만 7천여명이 해당 주택 전시관을 찾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하고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한 점이 관람 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LH 경기북부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A홀에 개장한 창릉지구 공공분양 견본주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