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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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강경투쟁 발언… 국민의힘 지도부, 11일 대응 주목 지면기사
尹, 관저서 직접메시지 없이 침묵속 박대출, 의원 단톡방 천막농성 제안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복귀한 뒤 3일째 특별한 메시지 없이 침묵하고 있으나, 당내에서는 총력전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농성과 강경 투쟁을 논의하자는 제안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3개월여 동안 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지 않았는데, 의원들의 이번 요청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 취소 사흘째인 10일 관저에 머물며 직접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고 침묵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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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국정협의회 30분만에 파행… 협상재개 시점 미정 지면기사
야당 요구 추경편성 일부 현안 진전 연금개혁 논의 놓고 불협화음 여전 여야는 10일 국회에서 3차 국정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연금개혁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정협의회를 진행하며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소득 없이 30여분 만에 회의가 파행됐다. 여야는 야당이 강하게 요구한 추경 편성에는 일부 논의 진전을 이뤘지만, 직후 연금개혁 논의에서 불협화음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협상 재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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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석방 민심 양분… 여야, 고발·성명 난타전 지면기사
여당, 대통령 불법체포·감금죄 등 오동운 공수처장 대검찰청에 고발 야5당 “항고 위헌인듯 국민 속여”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에 맞불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갈라진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한층 더 양분(3월10일자 1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책임자를 고발하고 성명과 비판 발언을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다. 또한, 예기치 못한 석방이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우며 양 진영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10일 여당은 수사 과정의 불법행위와 위증이 입증됐다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야당은 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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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의견 묵살” 야5당, 심우정 총장 공수처에 고발
즉시항고 않고 석방 ‘직권남용’ 혐의 “구속취소는 위헌 결정났던 적 없어, 손쉽게 투항…풀어주기 위한 큰그림” 朴 “증거인멸 기회주고 도피 도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을 수사해온 검찰 특수본 수사팀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반발해 즉시항고를 주장했으나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를 묵살했다”며 고발 혐의에 대해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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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법원 판결 존중하라”… 위법·불법 수사 초점, 공수처·야당 비판
국조특위, 오동운 공수처장 고발 예고 “허위·왜곡된 내란몰이… 책임져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관련해 여당은 10일 ‘위법·불법 수사’에 초점을 맞추며 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린 오동운 공수처장을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위원 일동은 “이번 국정조사에서 민주당의 조직적 증언 회유·협박과 허위·왜곡된 ‘내란몰이’를 목도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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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방에 지역정가 ‘감정 표출’…“모처럼 숙면” vs “두고 볼 수 없어” 지면기사
여권 “우리가 뽑은 대통령 지키자” 야권 “하루빨리 탄핵선고 기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전격 석방되자, 경기·인천 지역 정치권도 탄핵 찬반 집회 현장만큼이나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탄핵 정국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며 여야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경기지역 정치인 역시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의원은 “모처럼 숙면을 취했다”며 석방을 환영한 반면, 반대 측에서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거친 설전이 오가며 갈등이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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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염태영 의원 “고군분투 TK 민주 당원에 깊은 존경” 대구 찾아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무·사진) 의원이 지난 7일 소위 ‘민주당 험지’라고 일컬어지는 대구를 찾아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동행에 나서. 염 의원을 비롯한 수원무지역위원회는 이날 대구시당위원회를 찾아가 양측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 염 의원은 “대구경북(TK)지역에서 민주당 깃발을 드는 일은 정말 외롭고 고된 일”이라며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온 TK지역의 민주당 당원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 이어 “지역주의 극복을 정치의 첫 번째 과제로 삼았던 고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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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김용태 의원 “전투기 오폭 사고, 초유의 사건” 특별법 제정 ‘약속’ 지면기사
공군 전투기 훈련 중 오폭 사고로 포천시 주민 등 15명이 부상(3월7일자 1면 보도)을 입은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사진) 의원이 관련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는 등 적극 조치에 주력. 포천시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 7일 사고가 난 포천 노곡리를 찾아 “이번 오폭 사고는 대한민국 초유의 사건”이라며 현 상황에 부재한 피해대책 규정을 꼬집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시험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이 있는 노곡리는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물론 58채의 주택 등 건물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 김용태 의원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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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표 국정파괴병 도져” 지면기사
권성동, 민주당 경고에 강한 비판 “30번째 탄핵한다면 민심의 철퇴 한덕수 선고, 신속한 직무 복귀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와 탄핵을 포함한 모든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표 국정 파괴라는 질병이 또다시 도지는 모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30번째 탄핵을 한다면 민심의 철퇴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탄핵부터 시켜야 한다는 심산”이라며 “이재명 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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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총장 즉각 사퇴 요구 지면기사
법원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안해 “거부하면 탄핵 포함한 모든 조치” 직권남용 공수처에 고발·밤샘농성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즉각 사퇴를 거부한다면 탄핵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석방 규탄대회에서 “심 총장은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 즉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