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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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개헌론의 실체는 ‘지방분권’ 지면기사
“중앙 정부 중심의 권력 체계를 지방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 민생책임 지방정부 역할 도와야 ‘중·대 선거구’ ‘양원제’도 구상 시도지사협의회장 맡아 본격 추진 ‘지금이 개헌 최적기’라고 밝히며 개헌론에 불을 지핀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헌론의 실체는 ‘지방분권’이다. 행정부(대통령)와 입법부(국회)에 과도하게 쏠린 권력을 누군가와 나누어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지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유 시장이 주장하는 개헌론의 핵심이다. 26일 유 시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정부 중심인 권력 체계를 중앙과 지방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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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34년간 감사 안받아 폐해 극심” 지면기사
시민단체 “市감사관실 등에 촉구 의회, 무시·핑계 대며 회피” 규탄 의왕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가 “의왕시의회는 개원 이래 34년간 감사를 받지 않아 폐해가 극심하다”고 규탄하고 나섰다. 가온소리연합 김승환 회장은 2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3월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를 의결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지자체 감사범위에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포함되도록 권고했으며, 지난 8월 국민권익위의 감사권고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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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양시의정대상’에 민병덕 국회의원 등 12명 수상 영광
안양시의정회 주최 첫 시상식 김철현·이채명 도의원 수상 영예 시의원은 최병일·김정중 첫 수상 안양시의정회가 주최한 ‘제1회 안양시의정대상’에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12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의정회는 26일 오후 안양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회 안양시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12명의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 박준모 안양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및 의정회원 등 100여명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안양시의정대상은 안양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역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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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들이 시의회에 바라는 점은…군포시의회 ‘해피투게더’, 커피 나누며 설문조사
활동 마무리하며 시민들 대상 커피차 운영 시의회 역할 소개하고 바라는 점 설문조사 내년 의정 운영에 반영 계획 “시민과 함꼐”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 모임, 해피투게더(이하 해피투게더)’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연말 맞이 따뜻한 커피를 나눴다. 해피투게더는 시의회 내부와 시 집행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한 해 동안 의원, 시청 공무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 강연을 개최하는 등 접점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왔다. 커피 나눔 역시 시민들에게 시의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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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소년 건강권 증진’ 토론회
‘올바른 신체’ 사업 성과도 공유 사업 참여 학생들 직접 경험 발표 “청소년 건강 정책 지원 확대” 안양시의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안양시 청소년 건강권 증진 및 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 및 성과보고회’가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명희 의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올해 진행된 ‘올바른 신체이미지 확립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겸해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도현 시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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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글로벌 반도체 패권 위한 청사진 발표… 인재양성·소부장·R&D 강화 지면기사
관내 기업 차세대 장비 제품화 지원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 추진도 ‘반도체는 평택 발전의 동력’. ‘반도체는 평택의 발전 동력’. 평택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인재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란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소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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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국민권익위 주관 전국 공공기관 평가 종합청렴도 1등급은 전국 31곳 불과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등 높은 점수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가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권익위가 최근 공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과천시의회는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청렴도 평가의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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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상반기 대규모 정기인사 단행
승진 107명·전보 435명 등 730명 규모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정책기능 확대 파주시가 4급 포함 승진 107명, 전보 435명 등 총 730명 규모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 및 민선 8기 후반기 효율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개인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정책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국을 본청 소속으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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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대한 ‘죽전동 채석장’… 산자부, 불인가 처분 취소 기각 지면기사
용인시는 최근 학교·주거지 인근 수지구 죽전동 일대 급경사지에 추진 중인 채석장 설치 반대 입장을 고수(11월11일자 8면 보도)한 것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석장 인가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광업조정위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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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설사 압류 등 해결 ‘정상 추진’ 전망 지면기사
사업에 참여한 일부 건설업체의 공사대금 압류 청구 소송이 해결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25일 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시설비 38억원과 이를 위한 감리비 18억원 등 총 56억2천여 만원의 예산안을 가결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시비 545억원과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이 투입돼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대공연장(738석)과 소공연장(211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