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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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형 광역비자 추진… 외국 인재 영입 지면기사
법무부, 3월 선정… 21개월간 운영 경기도가 IT·로봇·금융 등 산업현장에서 인력을 확충하고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경기도형 광역 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역형 비자는 광역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자제도를 설계해 국가 이민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의 27.5%가 도에 집중된 만큼 경기도형 E-7(특정활동) 광역비자를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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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험치 쌓인 은행들, 경기도 시·군 금고 ‘농협 아성’ 넘본다 지면기사
내년 말까지 16곳 계약만료 앞둬 농협 독점속 시중은행 가세 전망 일부 지자체 복수금고 전환 변수 ‘농협 불패’로 불린 경기지역 지방정부의 금고 은행 선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알짜배기로 불리는 지자체 금고 선정에 눈독을 들이면서, 각 금고 선정 시마다 치열한 다자구도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 진행된 경기도 금고 선정에서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자리를 지켰지만 제2금고는 다수 은행의 경쟁 속에 하나은행이 쟁취하게 되는 이변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경험치가 쌓인 다수의 시중은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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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당 아닌 더 큰 민주당을” 지면기사
‘민주 심장’ 광주서 일극체제 비판 “제2 노무현 기적 만들 것” 포부도 대권 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광역시를 찾아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했다. 이 대표의 정책 기조 등에 선을 그으며 차별화를 모색해온 김 지사가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이 대표를 직접 거론하며 당 일극 체제를 보다 분명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한 뒤 백브리핑에서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 더 큰 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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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 출범… 中企 노동자 복지 증진
양주 40개 중소기업 노동자 500여 명 대상 8억5천만원 시작… 2029년 32억원 조성 경기도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경기북부상공회의소·40개 중소기업과 함께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이종구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사용자와 노동자가 참석했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복지비용이 대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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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김경수 회동 바람직해… 민주당 신뢰 위기 회복해야”
광주 무등산 ‘노무현 길’에서 지지세 결집 “제2의 노무현의 기적 만들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문계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회동을 제안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 통합과 포용을 촉구해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했다. 이 대표는 김 전 지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전 총리·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을 잇달아 만날 예정이라 김 지사와의 회동 소식도 전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지사는 13일 광주 무등산 ‘노무현 길’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지금 신뢰의 위기를 갖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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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반도체 등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광역비자 추진
7일 법무부 제출… 3월 중 발표 인력 확충·우수 인재 유치 기대 경기도가 IT·로봇·금융 등 산업현장에서 인력을 확충하고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경기도형 광역 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광역형 비자는 광역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자 제도를 설계해 국가 이민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의 27.5%가 도에 집중된 만큼 경기도형 E-7(특정활동) 광역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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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동연,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광주 방문해 호남 민심 공략 “빛의 혁명 위한 연대 필요” 야권 ‘플랜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남 지역 민심 공략을 위해 광주를 찾아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통합의 메세지를 던졌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한 뒤 백브리핑을 열고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된다”며 “이번 계엄과 내란을 막기 위해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가지고 시민들이 나왔듯이 이제는 빛의 혁명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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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정비사업 조합 업무 전산화 체계 구축 지면기사
6월부터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운영 정비사업 현황 등 실시간 확인 가능 투명·신속한 조합 운영 기대 경기도가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조합 운영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업무처리 전산화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의 업무처리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정비사업 추진 시 조합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정보공개 지연 등에 따른 불신과 분쟁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앞당기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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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인턴 (人-Turn) 캠프’ 추진
베이비부머 세대 120명 대상 생애 전환 교육·지역 프로젝트 등 실시 경기도가 도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파일럿 형태의 ‘인턴 (人-Turn) 캠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 (人-Turn) 캠프’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40세~64세 중장년에게 삶에 대한 재설계와 활동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0명의 참가자는 2주간 생애 전환 교육·자치회 구성 등에 대한 워크숍에 참여하고, 각 팀을 구성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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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행정 오류 피해 응시생, 구제 방안 수립해야”
교육행정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 기자회견 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오류 규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이 최근 발생한 경기도교육청의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오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광률(시흥1)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점수 반영 오류는 임태희 교육감의 무개념, 무능, 무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교육행정 ‘대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