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
    경기도·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

    김진경 의장, 성과 증명하는 도의회 강조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 통한 협치 주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선거 전 도의회가 실질적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마지막 1년임을 강조하며 성과로 증명하는 도의회가 될 것을 요구했다. 김진경 의장은 11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민생의 굳건한 방파제로서 도민 삶의 불안을 막아내는 최일선이 지방의회이고 지방정부다”며 “도의회는 2025년 확고한 사명으로 오로지 도민 일상의 안정을 위한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도

  • 경기도내 39개 도로, 정부 예타 대상 포함
    경기도·도의회

    경기도내 39개 도로, 정부 예타 대상 포함 지면기사

    해당 지자체 대응 논의 ‘속도’ 차량 통행 수요가 증가하며 지역을 막론하고 도로 개설 요구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각 시·군이 추진하는 도로 39개의 개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도내 39개 사업이 포함됐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 동안의 국가 도로망 확충의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국토부는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제

  • 경기도, 가구기업 ‘제품개발·마케팅’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구기업 ‘제품개발·마케팅’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도내 중소 가구 제조기업 30개사 지원 모집 제품개발비 최대 3천만원·마케팅비 최대 2천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유망 중소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025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본사·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가 지원 가능하며, 제품개발 분야와 마케팅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분야별 최대 2개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분야에는 금형 제작,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 융복합 디

  • 경기도, 가축 방역·안전 축산물 공급 위해 올해 985억원 투입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축 방역·안전 축산물 공급 위해 올해 985억원 투입

    ‘2025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 발표 동물방역, 축산물 유통·안전 분야 등 지원 경기도가 잇따른 가축전염병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축산농가에 985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추진 계획에는 선제적 가축방역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도는 올해 동물방역 분야(646억원), 축산물 유통 및 안전 분야(114억원), 가축 처분 보상 및 매몰지 처리 예산(225억원) 등 총 985억원을 투입한다. 동물방역 분야에서는 구제

  • 국회·정당

    경기도의원 3명, 국회의원 선거구 도전 지면기사

    국힘 9개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 최병선·곽미숙·유영두 지원해 국민의힘이 경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9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의정부을, 고양을, 광주갑 등 3곳에 현역 광역의원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9곳은 수원갑, 의정부을, 평택을, 고양을, 오산시, 용인을, 용인정, 화성을, 광주갑 등 9곳이다. 이들 지역은 5~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의정부을에 최병선, 고양을에 곽미숙, 광명갑에 유영두 도의원이 현역 신분으로 공모에

  • ‘관세 폭탄’ 터뜨리는 트럼프… 경기 수출입 업계 긴장
    경기도·도의회

    ‘관세 폭탄’ 터뜨리는 트럼프… 경기 수출입 업계 긴장 지면기사

    철강·알루미늄 품목에 25% 추가 자동차·가전 등 연쇄 부담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에 ‘상호 관세’ 조치까지 예고하면서, 경기·인천 수출·입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확전 양상을 띠는 미국발(發) 관세 전쟁에 한국도 영향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자동차, 가전 등 경기도내 주요 대기업들을 비롯한 관련 업계에 연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 김동연,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강조하며 ‘차별화’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강조하며 ‘차별화’ 지면기사

    文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발탁 후회” 발언에 SNS “포용·확장” 제안 ‘비명계 결집’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차별화로 대권가도의 포석을 다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공개된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체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는 것에 대해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을 테고,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같은 날 자신의 S

  • ‘벚꽃 추경’ 기류에 경기도 시곗바늘 빨라지나
    경기도·도의회

    ‘벚꽃 추경’ 기류에 경기도 시곗바늘 빨라지나 지면기사

    이재명 “경기 회복 골든타임” 강조 최상목 권한대행 추가 재정 요청도 도정 업무보고 김 지사 언급 가능성 정부 ‘벚꽃 추경(추가경정예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추경 시계도 빨라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선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 추경 필요성을 줄곧 제기하는 와중에, 경기도 추경 카드를 언제 내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는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최소 30조원 규모의

  • 글로벌 전문가 이미지 부각… 김동연 경기도지사 ‘야권 플랜B’ 굳히기
    경기도·도의회

    글로벌 전문가 이미지 부각… 김동연 경기도지사 ‘야권 플랜B’ 굳히기 지면기사

    관세전쟁 대응 ‘트럼프 1기’ 당시 장관 역임 강조·경제전권대사 촉구 도내 외투기업 만나 지원 약속·투자유치 독려… “정부 비상경영 제안”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미국발(發) ‘관세 전쟁’까지 불거져 위기감이 덮쳐오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글로벌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해 차기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경제·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야권 ‘플랜B’로서의 존재감도 단단히 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관세 25% 부과를 언급한 데 더해 ‘상호 관세’ 부과 조치도 예고하면서

  • 일제히 오르는 철도요금… “적자 메우려 서민부담 가중”
    교통·항공·항만

    일제히 오르는 철도요금… “적자 메우려 서민부담 가중” 지면기사

    2년 만에 150원 인상 합의… “구조조정·경영 효율화 먼저 고려해야” 경기도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가운데(2월5일자 2면 보도) 경기 침체 장기화 속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도는 지난 1월 인천시·서울시·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 철도 요금을 기존 1천400원(카드기준)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10.7%)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실현되면 지난 2023년 10월 150원 인상 이후 약 2년만이다. 도는 철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이유로 운영 적자를 꼽았다. 도내 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