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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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지정 및 지원사업’ 모집
3년간 지정, 첫해 2천500만원 지원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모집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지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대내외 신뢰도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기업은 2027년까지 3년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되며, 첫해에 기업당 최대 2천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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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한 걸음 더… 유정복 “나라 바로 세울 고민” 김동연 “대통령 임기 3년” 지면기사
유 시장, 대통령실 기자단 회견서 설명 수평적 지방분권형 개헌 적기 강조해 김 지사, SNS서 분권형 4년 중임제 제안 조기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전국 광역단체장들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처음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이 모두 대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 시·도가 한동안 초유의 단체장 공백 사태를 동시다발적으로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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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먼저 ‘벚꽃추경’?… 김동연 경기도지사 “재정 절실” 지면기사
특별조정교부금 3천억 상반기 집행 도내 車부품 기업 현지 진출 지원 정부 추경시기 ‘변수’… 규모 미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탄핵 정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촉발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만이라도 조기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추경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와중에, 경기도 추경 카드를 언제 내밀지 주목됐던 김 지사(2월11일자 3면 보도)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선제적으로 도 차원의 추경 편성을 약속한 것이다. 김 지사는 12일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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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재명 향해 ‘날세운’ 경기도의회 국힘 지면기사
“도정 집중 안하면 빠른 결단을” 비명 인사 일자리 나눠주기 일침 이재명 신속 공정 재판 촉구안도 조기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대권 논란의 장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이 12일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는 김동연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해 도의회 민주당과 마찰을 빚었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김동연 지사의 무능과 위선이 도민들의 삶을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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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일 광폭 행보… 경제전문가 변모 지면기사
외국계 은행 투자대표 간담 이어 삼성 평택캠서 반도체 지원 약속 광주광역시 방문… 협약·특강도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 ‘경제·글로벌’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조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주한 캐나다 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일 외투기업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11일 외국계 은행 대표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서, 경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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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구리시, 서울 편입 의지… 남양주시의회 “GH 유치를” 지면기사
道산하기관 이전 문제와 맞물려 이전 대상지 재공모 주장도 나와 구리시 등 경기도 지자체가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서자(2월12일자 8면 보도), 경기도 산하기관의 북부 이전 논란도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이웃 지역인 남양주시 안팎에서 구리 이전이 예정돼있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를 남양주로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진 것이다. 경기도의회에선 사그라들지 않는 경기도 시·군들의 서울 편입 논란 등과 맞물려,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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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봄에는 양평용문산산나물·겨울엔 파주장단콩… ‘축제 부자’ 경기도 지면기사
道, 올해 대표관광축제 19개 선정 지역 문화·가치 전달하도록 지원 경기도가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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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음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개헌 先 합의 필요”
‘계엄 대못 개헌’, ‘경제 개헌’, ‘권력구조 개편 개헌’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 결정 이전에 개헌에 선(先) 합의해야 한다”며 탄핵 국면에서 개헌 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야당 내에서도 개헌에 관한 온도차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가 ‘개헌 카드’를 재차 밀어붙이며 목소리를 높이는 모양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7공화국을 여는 개헌,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탄핵은 탄핵이고 개헌은 개헌이다. 탄핵열차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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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김동연 지사, 바로 사퇴해야”
김 대표의원, ‘조기 대선’ 행보 김 지사에 사퇴 촉구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 재판 촉구 건의안’ 제출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연일 조기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의 미래를 위해 지사직을 사퇴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12일 오전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김동연 지사의 무능과 위선이 도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김 지사는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바로 사퇴하라. 도정에 집중하지 않으려면 빠른 결단을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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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아 살해 사건에 김동연, “비극 반복 않도록 모두 힘 모아야”
“제2의 하늘이 없어야” 강조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덟 살 어린이가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모든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덟 살 어린이의 무고한 희생에 어떤 말조차 하기가 어렵다”며 “가족들의 마음은 헤아릴 수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별이 된 하늘이가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길 기도할 수밖에 없다”며 “하늘 양 아버님의 간곡한 소호처럼 ‘제2의 하늘이’는 없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