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연구원, “광역 출퇴근 통행시간 단축과 혼잡완화 정책 필요”
    경기도·도의회

    경기연구원, “광역 출퇴근 통행시간 단축과 혼잡완화 정책 필요”

    1시간 내 광역 통행 목표 GTX, 승용차 의존도 해소, UAM 도입 등 서울과 인천 등으로 통근하는 경기도민이 증가하고 있어 1시간 내의 광역 통행을 목표로 하는 광역 교통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통근자 중 약 25.5%가 서울과 인천으로 광역 통행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통근 통행량은 연평균 3.6% 증가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승용차 이

  • 경기도가 만든 광교신도시, 개발 20년 만에 준공
    경기도·도의회

    경기도가 만든 광교신도시, 개발 20년 만에 준공

    국내 최처 인구밀도 ‘친환경 도시’ 도로·상하수도 등 8단계 과정 완료 “3기 신도시도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 경기융합타운 조성 등이 완료되면서, 경기도가 건설한 광교신도시가 개발 20년 만에 준공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공고를 통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준공일자를 지난해 12월 31일로 발표했다. 광교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건설한 신도시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원천동·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에 10.8km²(326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공동사업시행자는 경기도, 수원시,

  •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 참여 기업 모집

    오는 14일까지 1차 모집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4일까지 ‘2025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 기업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 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160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은 서류 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내달 선정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GH,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에 최대 8년 임대보증금 지면기사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도와 GH는 오는 28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며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자립준비청년

  • 양국 교육의 미래, 비슷한 환경 ‘시너지’… 성남교육지원청-미국 벨뷰 교육청 한마음
    경기도·도의회

    양국 교육의 미래, 비슷한 환경 ‘시너지’… 성남교육지원청-미국 벨뷰 교육청 한마음 지면기사

    임태희 도교육감 해외출장 첫 일정 익스피디아 등 세계적 IT 회사 밀집 성남교육지원청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벨뷰 교육청과 교육 활동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미국 워싱턴주 벨뷰 교육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 학교 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고 교원 및 학생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10일까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정책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출장 일정 중 가장 먼저 진행됐다. 벨뷰 지역은 시애틀

  • GH-남양주, 철도 위 복개 ‘콤팩트시티 조성’
    경기도·도의회

    GH-남양주, 철도 위 복개 ‘콤팩트시티 조성’ 지면기사

    道, 철도 부지 개발 선도 주목 600m 구간 상부 면적 5만9500㎡ 공공형 주거 인프라 등 공급키로 실내 정원 등 지역 랜드마크 포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철도 위 공간에 콤팩트시티를 만든다. 조성될 경우 국내에선 첫 사례다. 지상 철도의 지하화를 통해 상부 공간을 개발하려는 정부 계획이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주춤해진 가운데 경기도가 관심이 집중된 철도 부지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H와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는 남양주에 다산신

  • 경기도 ‘4·2 재보선’ 거대양당 후보 확정… 소수정당 가세할 듯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4·2 재보선’ 거대양당 후보 확정… 소수정당 가세할 듯 지면기사

    성남6·군포4 다자구도 가능성 개혁신당·정의당 등 협의 밝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4·2 재·보궐선거가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은 물론 소수정당도 경기도에서 후보를 추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가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경기도에선 성남6·군포4 도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각각 후보를 확정했다. 성남6 선거구는 민주당 김진명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승진 예비후보, 군포4 선거구

  • 부동산 시장 한파… 악성 미분양 쌓이는 경기도
    경기도·도의회

    부동산 시장 한파… 악성 미분양 쌓이는 경기도 지면기사

    국토부 ‘작년 12월 주택통계’ 발표 수도권 미분양 전월보다 17.3% ↑ 도내 준공 후 미분양도 2072가구 건설사·지역 경제 악영향 불가피 경기 불황 여파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경기도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특히 준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악성 미분양 숫자가 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미분양 적체는 건설사들의 경영 악화를 초래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6천997가구로 전

  • 경기지역화폐 ‘삼파전’ 확정… 코나아이 자리 위협하나
    경기도·도의회

    경기지역화폐 ‘삼파전’ 확정… 코나아이 자리 위협하나 지면기사

    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코나아이와 3년 동행 비즈플레이 독립해 새 컨소시엄 꾸려 도전장 연간 4조원 규모로 성장한 경기지역화폐의 운영대행사 선정이 3파전 양상이다. 현 운영사인 코나아이를 포함해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참여한 컨소시엄 등 3곳이 도전장을 던지며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쟁탈전의 관전 포인트는 특혜 논란으로 꾸준히 도마에 올랐던 코나아이가 6년 동안의 경험을 앞세워 운영대행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다. 반면 지난 3년동안 코나아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지역화폐를 맡았던 비즈플레이가 이번엔 다른 시중은행

  •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반도체 성장, 노동시간보다 인프라 확충 중요” 지면기사

    SNS서 비판 “용전·용수문제 해결부터 논의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주52시간 근무제를 예외로 하는 ‘반도체 특별법(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을 위한 특별법안)’ 추진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대를 잘못 읽고 있다”며 노동 시간보다 인프라 확충 등에 더 중점을 둬야할 때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최근 SNS에 이른바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AI 기술 진보 시대에 노동 시간을 늘리는 게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본질인가”라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현행 근로기준법의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실제적인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