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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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내외적 혼란에도 민생 정책 추진 박차… 아이(i) 시리즈 추가 발굴 등 논의
인천시가 조기 대통령 선거 정국 등 혼란에도 안정적인 민생 정책을 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차 민생현안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통령 궐위, 통상 갈등,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확대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시민 체감 정책 위주로 업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아이 플러스 집 드림’(천원주택) 등 ‘아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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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광명 붕괴현장 지반 움직여 수색작업 한때 중단…2시간만 재개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이날 현장의 지반에서 움직임이 감지돼 수색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2시간만에 재개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전 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날 오후 1시 13분께 해당 현장에서는 특수구조단과 구조대원 등 16명이 투입돼 내부 인명 검색 및 주변 장애물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민간 구조견 2마리와 핸들러, 시 관계자 등 6명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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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인천시의원, 인천가정법원 주차장 개방 촉구 ‘1인 시위’
김재동(국·미추홀구1) 인천시의원이 16일 인천가정법원 앞에서 법원 주차장 개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김 의원은 주차장법을 근거로,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 인천가정법원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법원에 촉구했다. 이곳 주변은 석바위시장과 상가, 노후주택이 밀집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주민들은 2021년부터 법원 주차장 야간 개방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주차관제시스템 관리 예산·인력 부족이나 청사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거절하고 있다. 앞서 미추홀구는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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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경기도의료원, ‘장애인 돌봄통합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중심 돌봄통합 체계 구축 나서 지역기반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 본격화 경기도가 장애인 복지와 의료의 경계를 허무는 ‘돌봄 통합’ 실현을 위해 나섰다.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이 16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돌봄통합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을 비롯해 이정주 누림센터장, 최버들·조지연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 부모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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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예비후보 김동연, 이재명에 “일관성 없는 정책이 가장 안 좋은 정책” 일격
16일 여의도 캠프서 도어스테핑 진행 李 기본소득 공약 제외에 “오락가락” ‘충청의 아들’ 강조하며 충청 표심 공략 가방 속 물건 공개하며 소통 행보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선 경쟁 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정책에 비판을 가하며 견제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안 좋은 정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갖지 않는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을 하니 마니 이런 얘기도 있는데, 오락가락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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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군포시의회 내부 갈등… 이번엔 의원연구단체 선정 공방 지면기사
국힘 의원, 심사 과정 문제 제기 “민주 의원의 연구용역만 승인 편향된 심사위원” 공정성 지적 군포시의회 내부 징계 회의를 공개하는 내용의 규칙 개정안이 부결되며 이를 두고 의견이 갈렸던 여야 의원 간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2월20일자 5면 보도), 의원연구단체 선정 과정을 둘러싸고 또 다시 내부 갈등이 불거지며 공방을 이어가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설대에 오른 국민의힘 박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발단이 됐다. 박 의원은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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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발표…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속보]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발표…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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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경선 앞둔 김동연, ‘충청 출신’ 강조하며 충청 표심 공략
16일 오후 민주당 충남도당 방문 “충남 천안, 즐거운 마음으로 갈 것” 19일까지 충청권 경선 일정 소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경선 일정을 앞두고 충청 출신인 점을 강조하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공명선거 서약식 후 백브리핑에서 “오늘 오후에 충남에 가서 민주당 충남도당에 계신 분들 만난다. 충남은 저와 연고가 깊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가 고향이 충남이고 천안에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천안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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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3人, 공명선거 다짐… ‘정권교체’ 한목소리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직접 서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뛰어든 경선주자 3인이 16일 한 자리에 모여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약식에 앞서 “내란세력을 확실히 심판하고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국민과 나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결과제”라며 “세 후보들께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치열하면서도 품위 있는 승부를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대표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후보 3인은 이날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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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에 ‘수원·파주·의정부’ 선정
후보지 대상 개발계획 연구용역 상반기 추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후보지로 수원·파주·의정부 등 3개 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지정 신청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에는 수원시·광명시·파주시·양주시·의정부시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산업·국토·경제·도시계획·투자·혁신성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3개 시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권선구 서수원 일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