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여야 국민연금 개혁안, 핵심은… 월급 309만원 직장인, 6만2천원 더 내고 9만원 더 받는다
    정치일반·행정

    여야 국민연금 개혁안, 핵심은… 월급 309만원 직장인, 6만2천원 더 내고 9만원 더 받는다 지면기사

    수령액 40→43% 기금 소진 9년 늦춰 내년 신규가입 후 40년 납부 가정시 1억8762만원… 현재比 5413만원 ↑ 첫 연금액 133만원, 25년 수령 ‘3억’ 5천만원 더 내고 2천만원 더 받아 18년 만에 이뤄지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것이다. 매달 내는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르고 연금 수령액은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에서 43%로 상승한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을 9년 정도 늦추는 취지다. ■ 내는 돈 5천만원 늘어나고, 받는 돈은 2천만원 증가 여야가 합의한 연금 개혁

  • 이재용 회장 만난 이재명 대표… “기업 잘 돼야 나라도 잘 된다”
    국회·정당

    이재용 회장 만난 이재명 대표… “기업 잘 돼야 나라도 잘 된다” 지면기사

    ‘SSAFY 서울캠퍼스’서 간담회 “청년에 기회… 삼성 역량 감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SSAFY 서울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 그래도 결국 우리의 역량으로 의지로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가 어려우면 사람들의 삶도 어려워지고 결국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다 경제활동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글

  • [4·2 경기도의원 재보선] 성남6, 분당·판교 ‘표심 잡기’… 군포4, 달아오른 3파전
    경기도·도의회

    [4·2 경기도의원 재보선] 성남6, 분당·판교 ‘표심 잡기’… 군포4, 달아오른 3파전 지면기사

    민주 김진명·국힘 이승진 양자대결 재건축·교육·교통 해결 핵심 공약 민주 성복임·국힘 배진현 스킨십 오희주는 젊은 패기·제3당 ‘부각’ 20일 4·2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정당들과 후보들의 표심 잡기가 본격화 됐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과 군포 2곳에서만 광역의원 2명을 선출하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탄핵 정국 속에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인 만큼 첫날부터 총력전이 벌어졌다. 성남6선거구(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는 분당과 판교의 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엔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 국

  • 김동연 경기도지사표 ‘조기 추경’ 가능할까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표 ‘조기 추경’ 가능할까 지면기사

    道, 의회에 여야정협치委 요청 국힘 ‘불통 도정’ 문제삼아 반대 난처한 민주 “의장 결정 따라” 경기도가 ‘김동연표 조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해 경기도의회에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지만, 도의회 반응은 차갑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불통 도정’을 문제 삼으며 협조하지 않을 것을 천명해, 협치위 개최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김진경 도의회 의장을 만나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도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여·야·정이 모여 소통과 협치가

  • 소진 9년 낮춘 국민연금 개혁안 내용은… 5천만원 더 내고, 2천만원 더 받아
    정치일반·행정

    소진 9년 낮춘 국민연금 개혁안 내용은… 5천만원 더 내고, 2천만원 더 받아 지면기사

    한달 실제부담액 6만2천원 올라 은퇴후 첫 연금액은 133만원 달해 출산·군복무 공백 ‘크레디트’ 보완 청년 부담·자동조정장치 도입 변수 18년 만에 이뤄지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것이다. 매달 내는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르고 연금 수령액은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에서 43%로 상승한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을 9년 정도 늦추는 취지다. ■ 내는 돈 5천만원 늘어나고, 받는 돈은 2천만원 증가 여야가 합의한 연금 개혁안에 따르면 보험료율은 내년부터 매년 0.5%p씩 오른다. 보험료

  • 경기융합타운 연결 중심축 ‘경기도담뜰’ 내일 준공식
    경기도·도의회

    경기융합타운 연결 중심축 ‘경기도담뜰’ 내일 준공식 지면기사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광장 ‘경기도담뜰’ 준공을 맞아 22일 도민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연다. 경기도담뜰은 지난달 진행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융합타운 광장은 1만1천226㎡ 규모로 경기도청·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경기융합타운 주요 기관들을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은 관람석으로 연결돼 있고, 광장 내에는 17개 보행몰 상가가 조성돼 음식점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이 입

  • ‘전투기 오폭’ 일상회복 지원… 포천 이동주민에 100만원씩
    경기도·도의회

    ‘전투기 오폭’ 일상회복 지원… 포천 이동주민에 100만원씩 지면기사

    道, 재난구호금 활용… 5900명 대상 경기도가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 주민 5천900여명에 1인당 10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13일 피해 마을을 찾았던 김동연 도지사가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한지 1주일 만이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상회복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급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포천시에 재해구호기금 59억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주민들에 대한 지급은 다음 달 1~15일 이뤄진다. 이동면 장암리 작은도서관,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 연곡1리 마을회

  • 경기도·도의회

    일산대교·제3경인·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 ‘통행료 동결’ 지면기사

    경기도가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민자도로의 현재 통행료는 1종 소형차 기준 일산대교 1천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물왕·고잔 영업소) 1천300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1천원 등이다. 도는 이번 동결 조치가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인상한 바 있다. 이들 운영사는 도로에

  • 여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18년만에 합의
    정치일반·행정

    여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18년만에 합의 지면기사

    보험료율 8년간 9 → 13%로 인상 내년부터 소득대체율 43% 적용 국회는 20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이뤄진 셈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재석 277명 중 찬성 193명·반대 40명·기권 44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 [포토] 계란 테러 당한 백혜련 의원
    국회·정당

    [포토] 계란 테러 당한 백혜련 의원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