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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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서 여성 1명 흉기에 찔려 사망…용의자 추적 중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식당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현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함께 있던 50대 여성은 실신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인근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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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평택 한 기숙사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국과수 ‘일산화탄소 중독’ 부검 구두 소견 창문 열면 보일러실과 이어져있는 구조 경찰, 가스 누출 추정… 허술한 안전망 참극 그의 생일 이틀 전이었다. 사촌동생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회신 대신 걸려온 전화는 사촌동생 후센(29)이 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거란 얘기를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 후센의 사촌형 A씨는 충남 아산에서 택시를 잡아 다급히 평택 장례식장을 향하면서도 동생에게 일어난 일을 믿지 못했다. 한국에서 일하던 후센의 쌍둥이형과 고향 친구들도 A씨와 같은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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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한 아내 시신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남편 ‘구속’
갈등을 빚은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에 숨긴 40대 남편(2월 21일자 5면보도)이 구속됐다. 21일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A(47)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머리 부위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B씨의 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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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과천터널서 5중 추돌… 3명 다쳐
21일 오후 2시34분께 과천 갈현동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서울방향) 과천터널에서 차량 5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코나 차량이 앞에서 차선을 변경 중이던 카렌스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앞서가던 벤츠, 스포티지, BMW 차량으로까지 사고가 번져 총 5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나(40대 남성), 카렌스(40대 남성), 벤츠(3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다.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사고를 낸 코나 운전자는 음주와는 무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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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참사’ 박순관 대표, 보석 석방
23명이 사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보석 석방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중대재해처벌법·파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가 낸 보석 청구를 지난 19일 인용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24일 오전 10시30분께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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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수원 다세대주택서 불… 경찰 방화 추정
새벽 시간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경찰은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1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5분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발생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입주민 6명은 소방에 구조됐고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창문에서 불이 보인다’는 아래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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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구제역 징역 3년… 주작감별사·카라큘라 집행유예 3년 지면기사
천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구제역과 함께 공갈하거나 그의 공갈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사이버레커’ 유튜버들도 각각 징역에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내려졌다.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20일 유튜버 쯔양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구제역과 함께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와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공갈 방조의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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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한 아내 2달간 차에… 이번도 ‘분리조치’ 없었다 지면기사
범행전 ‘가정폭력 신고’ 확인 수원서 살인·사체은닉 40대 검거… 그 이전 경찰 출동불구 ‘경미’ 처리 “아내측 처벌 불원, 긴급기준 안 돼”… 광명·양평이어 참극 막지 못해 수원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에 숨긴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사건 발생 며칠 전 부부 사이 가정폭력 신고가 한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 폭행 정황이 있었음에도 경찰이 가해자를 분리하는 긴급임시조치 등을 하지 않았고 며칠 뒤 참변이 발생했다. 20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사체은닉 혐의로 A(47)씨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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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사지 손님 ‘반불구 위기’… 프랜차이즈 업체 점장·대표 송치 지면기사
A씨, 시술후 ‘상완신경총’ 손상 “회복해준다며 추가시술후 악화” 의료법 위반·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제 몸은 완전 반불구가 됐습니다.” 지난해 7월 15일 시흥시의 한 마사지 업체를 찾은 이후 A(53)씨의 삶은 완전히 고꾸라졌다. A씨가 어깨와 등 부위에 결림 증상 등이 있어 수기 지압류 마사지를 받기 위해 B업체를 처음 찾아 시술을 받은 뒤 그에게 찾아온 건 통증회복이 아닌 손떨림 등 부작용이었다. 이후 A씨가 직접 시술을 담당한 이 업체 점장 C씨를 찾아 부작용을 호소하자 C씨는 되레 2차 시술을 권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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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짧고 미끄러워 실족 많아… 겨울철 산악사고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5)] 지면기사
눈길엔 아이젠·스틱 챙겨야 기상정보·코스난도 확인 중요 국가지점번호·위치표지 숙지 겨울철 산행은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산 정상 인근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는 산행 중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