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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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 트럭 넘어져…2명 경상
24일 오후 1시9분께 시흥시 조남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조남분기점 인근에서 11t 트럭과 티볼리 승용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쳤다. 이번 추돌 사고는 티볼리 차량이 차로 변경을 위해 트럭 앞으로 끼어들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전체 5차로 중 1∼3차로를 막아 인근 3km 구간에서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티볼리와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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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70억대 전세사기… 사기·사기방조 혐의 50대 부부 검찰에 송치
안산시의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70억대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50대 부부 등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A씨의 아내 50대 B씨와 건물관리인 40대 C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안산 단원구에 있는 3개동으로 구성된 총 147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100여 명을 상대로 70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으로 이뤄져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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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 승용차 운전자 1명 사망
광명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7분께 광명시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명터널 부근 도로에서 싼타페 차량과 2.3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가 안면부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B씨의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싼테페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하고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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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속도로서 화물차 3중 추돌…2명 경상
광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다. 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광주 제1중부고속도로 하행선(청주방향) 신월천교 부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달아 부딪혔다. 이번 사고는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한 50대 A씨의 25t 덤프트럭을 뒤따라오던 40대 B씨의 25t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충격으로 밀려 나온 덤프트럭을 C씨의 1t 포터트럭이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삼중 추돌로 이어졌다. A씨와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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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성남시 미금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에게 차량이 돌진(11월 22일 인터넷 보도)하는 사고가 났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기색이었다. 사고는 22일 오후 4시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보행자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명은 허리 부상을 당하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20분께 찾은 현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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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미금사거리서 차량 돌진 사고… 보행자 5명 다쳐
22일 오후 4시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2명은 허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60대 남성 A씨가 모는 싼타페 차량이 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다 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은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제네시스 승용차와 2차 사고 후 멈춰 섰다. 싼타페와 제네시스에 탑승해 있던 4명도 다쳤으나 부상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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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신변 위협 글, 20대 남성 특정… 국힘 당원 정보 압수수색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살해 위협 게시글’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11월 11일 인터넷보도=[단독] 윤석열 대통령 ‘신변 위협 글’ 올라와… 경찰 추적 중)에 나선 가운데, 해당 글 작성자는 2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을 마음 같아서는 X로 죽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쓴 20대 남성 A씨의 신원을 당원 정보 압수수색 등을 통해 특정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글 내용이 단순 정치혐오가 아니라 범죄에 속한다고 판단해 당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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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달린 영아 유기한 베트남 유학생 구속영장… 혐의는 부인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화장실에 탯줄 달린 영아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베트남 국적 여성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의정부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영아를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5시께 상가 경비원으로부터 “화장실에 방치된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여자 아기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옮겼다. 아기는 건강 상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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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인근에서 신호 위반 후 달아난 50대 버스 기사, 경찰에 적발
수원역 환승센터 인근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승객들을 태우고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신호를 위반하고 달아난 50대 마을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7분께 서평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수원역 환승센터 방향으로 향하던 중 신호를 위반했다. 순찰을 하던 경찰이 신호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세워 신분증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운전해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A씨는 얼마 가지 않아 수원역 환승센터를 빠져나오는 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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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30대 노동자 추락해 사망
인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 철거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1일 오후 1시53분께 계양구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9층 외벽에서 2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가슴 등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오피스텔은 18층짜리 건물로, 크레인 전문 해체 업체 소속인 A씨는 9층에서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