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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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5학년 수능, 의과대 정원 확대로 N수생 최다… 수험생도 감독관도 "후회없길" 지면기사
경기 도내 학생 15만3600명 응시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수능을 위해 공부에 매진한 경기 지역 수험생들은 긴장된 표정을 지으며 예비 소집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었다.예비 소집일인 13일 오전 9시 40분께 수원시 장안구 수원북중 체육관 앞으론 수험표를 받으러 온 수험생들의 행렬이 학교 정문까지 100m가량 길게 이어졌다. 이곳에선 오전 10시부터 졸업생 및 검정고시 수험생에게 수험표가 배부됐다.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속에 수험생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예비 소집 장소를 찾았다. 반도체 관련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현우진(21)씨는 "세 번째 수능이라 익숙하면서도 조금 긴장된다"며 "주변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응원해 줬다.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웃음을 보였다.예비 장소에서 초조하게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다니던 직장에 오전 반차를 쓰고 왔다는 이선진(54)씨는 "자녀에게 힘이 돼 주기 위해 같이 왔다"며 "긴장될 텐데 두려움 갖지 말고 자신 있게 (시험을) 보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했다.비슷한 시각 수원시 장안구 수성고에서는 후배들의 기운이 넘쳤다. 수능을 앞둔 선배들에게 정성이 담긴 응원을 하는 수능 출정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 행사를 2주 전부터 준비했다는 안병윤(17)군은 "후배들의 응원 기운을 받아 선배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시험을 앞둔 선배들을 응원했다.이번 수능은 의과대학 모집 정원 확대 영향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N수생'이 몰렸다. 예비 소집 현장에서도 의대 진학을 위해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을 찾아볼 수 있었다. 최윤성(19)군은 "의대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 자퇴 후 지난해 수능을 치렀다"며 "익숙하면서도 떨리지만, 올해는 의대 정원이 확대돼 희망을 품고 수능에 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수능 감독관도 마음이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날 오후 2시께 수성고에서는 수능 감독관 교육이 진행됐다. 교사 이모(39)씨는 "감독관도 수능을 보는 학생들만큼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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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2지구에 유·초·중 3개교 신설…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지면기사
남양주시 진접2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 1곳씩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남양주시 진접2 공공주택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총 3곳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이들 학교 신설 안건을 '적정'으로 의결했다.진접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30만㎡ 규모로 조성 중으로 약 1만가구가 건설되며 예상 수용인구는 2만3천700명이다.교육지원청은 진접2지구 최초 입주 시기에 맞춰 학생들을 수용하고자 이들 학교 신설을 계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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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유양초 신설 이전안 경기도 투자심사 통과… 2028년 개교 목표 지면기사
100년 역사의 양주 유양초등학교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12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양초 신설 대체이전안이 최근 경기도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1924년 개교한 유양초는 현재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이전하게 될 유양초는 사업비 516억원이 투입돼 일반 29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5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건립돼 택지지구 초등학생 78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당초 2026년 개교할 방침이었으나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일정 차질로 계획이 늦춰지게 됐다. 기존 유양초 부지는 양주시에서 운영하는 양주역사 교육관 '양주목 역사학교'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양주 유양초등학교 이전 부지. 2024.11.12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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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 인천시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교섭 시작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은 2015·2018·2022년에 이은 네 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연대회의측 공동교섭대표 3명 등 24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4.11.11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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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험·재능 지역에 기부 '인천형 시민교수' 102명 위촉 지면기사
인천시, 프로그램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인천시가 '인천형 시민교수' 102명을 12일 위촉했다.인천형 시민교수는 민선 8기 시민공약 사업으로 2023년 시작됐다. 시민교수는 인천에 대한 지식과 정주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경험을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들을 뜻한다.인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인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각계 전문가와 평생교육 강사를 인천시가 선정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시민 교수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 재능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117명의 시민교수를 위촉했다. 2025년까지 시민교수 300명을 발굴, 육성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올해 시민교수는 '기초 생활문해' '학력 보완' '직업 능력' '성인진로 개발 역량' '문화·예술·스포츠' '인문교양' '시민참여' '공공분야' 등에서 경력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민교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인천의 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시민교수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유 시장은 "시민교수 한 분 한 분이 가진 지식과 재능은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교수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의 미래를 행복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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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저경력 공무원, 처우 개선해 적응 돕는다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복지 지원액 인상 예정 경기도교육청이 관사를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는 등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도교육청은 12일 남부청사에서 '저경력직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방안'을 주제로 기자정담회를 열고 저경력직 공무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유인책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내년 478실의 관사를 확보해 주거지 외 지역으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대기를 해소할 계획이다.시도교육청 중 최저 수준인 맞춤형 복지 지원액을 20만원 인상하고 5년 이하 공무원에게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1인당 20만원의 건강검진비도 연령제한 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이밖에 도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생활권과 근무 희망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원 지역에 배치하고 청년 공무원 대상 치유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공연 등을 신설해 운영한다.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청년 공무원들의 부족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확대, 발굴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함께 일하고 싶은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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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비장애인 교원 형평성" 이유로… 경기도교육청, 장애교원 전보 우대 외면 지면기사
이해도 높은 인사위원 의무화 목청 경기도교육청 고충심사위원회가 치료와 수업의 병행을 위해 장애 교원의 전보를 우대해 달라는 내용의 인사 규정 시정 요구를 최근 기각했다. 시정을 요구한 장애 교원은 관내 다른 구역으로 전보를 받으면 병원 치료가 불가능해 사실상 교직 생활을 그만둬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12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신장 장애가 있는 여주 지역의 한 중학교 도덕 교사 A씨는 최근 도교육청과 여주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장애 교원들이 전보인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달라'는 취지로 낸 '보통고충심사'에서 기각결정을 받았다.A씨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세부기준에서 '을구역(농촌지역 학교) 학교 만기자의 을구역 학교로의 전보 순위는 최하위로 한다'는 규정이 장애인 차별이라고 지적한다. 장애 교원은 병원치료 등을 이유로 근무학교와 교통편이 더 중요함에도 비장애인 교원들과 동일한 전보 기준을 적용받아서다.A씨가 이 같은 내용의 개정을 요구한 건 병원 진료 시간 때문이다. 현재 여주에서 투석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모두 오전 진료만 본다. 이에 A씨는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아침에 병원을 방문해 4시간 동안 투석 치료를 받은 뒤, 학교로 출근해 오후수업을 한다.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중학교가 농촌 지역의 학교라 학생 수가 적어 일주일 수업 시수가 5시간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A씨가 도심지역 학교로 발령을 받으면, 시수가 약 18시간에 달해 당장 치료와 수업을 병행할 수 없어 사실상 퇴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그러나 고충심사위는 '비장애인 교원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에서 도덕 교사가 갈 수 있는 농촌지역 학교는 5곳뿐"이라며 "농촌학교는 승진가산점이 있어 교원 한 명을 고정해 두면 다른 교원들의 승진 기회가 제한돼 어렵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역시 "형평성 문제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를 두고 인사관리규정을 심의·개정하는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위원의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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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3일, 수능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장·대중교통 확인하길 지면기사
수험표 분실땐 본부서 발급 가능응시자 증가… 내달 6일 성적 발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예비 소집이 13일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수령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수험생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등학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예비 소집을 하며 재수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시험지구별 지정 장소에서 예비 소집을 진행한다.경기도 내에서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15만3천600명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며 도내 수능 시험장도 총 344개에 달한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천478명 증가했다.인천시 내에서는 58개 시험장에서 2만8천149명이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른다. 올해 인천시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도 지난해보다 1천463명 늘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간혹 시험장을 잘못 찾아온 학생들이 있어 시험장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시험장까지 가는 대중교통편 등을 확인해 시험에 응해야 한다"며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시험 본부에 얘기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을 보기 전 부정행위 유의 사항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수능은 예비 소집 다음 날인 14일 치러지고 성적 통지는 다음 달 6일에 진행된다. /정운·김형욱기자 jw33@kyeongin.com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수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3학년 선배들을 위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4.11.12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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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대학 부설 연구소, 대다수 부실 지적 지면기사
전임 유급 연구원 대부분 없는 상황1년내내 국내외 학술행사 안 열기도"수당목적 난립… 예산낭비 막아야"인천지역 4년제 대학 부설 연구소 대다수가 연구원이 없거나 1년 내내 학술 행사조차 열지 않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알리미' 정보를 보면, 지난해 기준 인천지역 4년제 대학 연구소 대부분이 연구만 전담하는 전임 유급 연구원 없이 운영되고 있다. 1년 내내 국내외 학술대회,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 등을 개최하지 않은 연구소도 많다.경인교대는 부설 연구소 48개 중 44개(91.6%), 인하대는 88개 중 68개(77.2%), 인천대는 68개 중 48개(70.5%)가 이 같은 상황이다. 전임 유급 연구원 유무와 학술행사 개최 실적은 한국연구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에서 대학 부설 연구소를 평가하는 지표다.대학 부설 연구소들은 학과, 학부의 경계를 넘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다. 민간 연구소와 달리, 전문 연구 인력을 투입해 기초학문 등 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한다는 특징이 있다. 각 대학 규정에 따라 연구소에 참여하려는 전임 교원 수, 이들의 외부연구비 수탁 실적 등을 충족하면 연구소를 설립할 수 있다. 일부 대학은 연구소장을 맡은 교원에게 보직수당을 지급하기도 한다.인하대에 재직 중인 한 교수는 "국가기관, 기업체의 연구용역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가 사업이 끝나면 연구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연구소를 제대로 운영하고 싶어도 재정 상황에 따라 연구원을 채용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고 했다.일각에선 연구 목적이 아니라 보직수당 혹은 국가기관이나 기업체로부터 연구비를 수주하기 위해 연구소가 난립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임희성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연구소가 연속성을 가지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 본부가 지원하면서도, 유명무실한 연구소는 철저하게 관리해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대학마다 부설 연구소에 대한 관리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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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비즈니스고 '학점제 운영 최우수' 부총리 표창 지면기사
인천여상·미래생활고 등 '우수'직업계고 콘텐츠 공모전도 결실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와 '2024년 직업계고 학점제 수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천지역 학교·학생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인천시교육청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학점제 운영' 최우수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직업계고 학점제 수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결실이 나왔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유다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조태성,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고수애 학생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인천지역 6개 학교,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천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직업계고 학점제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학점제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인천비즈니스고는 학과 내 세부전공 코스제, 융합형 교육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점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도성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학과 개편, 학점제형 공간 혁신, 다양한 성장경로 지원 등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