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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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제102차 위원회에서 ‘김포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진실규명 결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25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에서 열린 제102차 위원회에서 ‘경기 김포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을 진실규명으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한국전쟁 시기 김포군 검단면, 김포면, 계양면, 대곶면, 양촌면, 하성면에 거주하던 민간인이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지난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인민군 점령기와 후퇴기 당시 지역 주민 8명이 인민군, 지방 좌익 등에 의해 강제로 의용군으로 끌려가는 것은 물론 우익활동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연행된 후 희생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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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협의회’ 개최 지면기사
동안·만안·과천경찰서 및 유관기관 참석 ‘안양과천 다함께 마음ON(溫)’ 활동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25일 안양시 동안구 더스카이에서 ‘2025 안양과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동안경찰서·안양만안경찰서·과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안양시·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안양과천 다함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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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계·공교육 통해 문제 해결 가능” 평가원, 올해 수능 계획 발표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를 통해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학년도 수능에 대해 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항을 출제한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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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운영 노인대학 인기… 신입생 정원 110명으로 확대 지면기사
2년제 편성 무료·교과목도 다양 인천 강화군이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이 입학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군은 매년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 이번에 정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이 전신이다. (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되며 지금까지 졸업생 3천955명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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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공유학교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정책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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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양평군청 찾아 교육원 이전 관련 간담회 진행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하 교육원)이 24일 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협력을 위해 양평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평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원 이전 과정에 대한 논의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재 교육원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데 양평군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양평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교육원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이 필수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교육청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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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몸에 탄탄한 미래…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한 성장 돕는다 지면기사
올해 ‘건강증진학교’ 등 운영 중점 추진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지역사회 협력 기반 학생 건강권 보장 등 맞춤 모델 발굴·확산 운영 희망학교 심사 최종 지정, 내달부터 운영도 올해 경기도교육청은 ‘건강증진학교’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도내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의 건강 및 체력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체력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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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으로 만나는 의학도의 꿈 ‘학생건강증진센터’ 호응 지면기사
작년 의정부 공유학교 전국 첫 개관 3400명 방문… 가족단위 많이 찾아 체험 등 통해 진로·직업교육 가능 내달께부터~12월까지 확대 운영도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이하 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지난해 5월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에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새로운 건강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건강지원 확대 및 예방 중심의 학교 기반 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미래형 융·복합 학생 건강체험교육을 통해 통합적 학생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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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생선수 배출… ‘경기미래체육고’ 설립 본격화 지면기사
도교육청, 내달부터 타당성·교육과정 연구 동계 종목 중점 운영… 북부에 인프라 갖춰 2030년 개교… 양주시 부지 제공 등 가속도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엘리트 학생’ 체육 분야 중점 사업으로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도내 체육고등학교는 기존 수원시 ‘경기체육고등학교’와 함께 모두 2개가 된다. 도교육청은 동계 종목 중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적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도내 북부 지역의 경우 빙상, 바이애슬론 등 동계 종목을 운영하는 학교 운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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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현준 장학사 “또또또 센터 오도록 프로그램 내실 다져” 지면기사
‘지속 가능한 체험’ 중요해 개관 5년째, 시설 보완 논의 “한번 찾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2번, 3번 센터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강현준 장학사(사진)는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학사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체험”이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센터를 또 오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 센터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