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국회 교육위, 임태희 교육감 고발 의결… 국감 자료 미제출 이유
    교육

    국회 교육위, 임태희 교육감 고발 의결… 국감 자료 미제출 이유

    경기도교육청 ‘유감’ 표명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고발키로 한 것과 관련, 도교육청이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임 교육감을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고발 안건 의결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졌다. 지난 국감 당시 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시기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주변에 발송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는데도 징계위에서

  •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지면기사

    국토부 통합심사 ‘조건부 승인’ 받아 ‘학교 부족 사태’ 학부모 우려 불식 한두달 내 반영해 국토부 제출 예정 다음 고비는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단설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가 첫 번째 고비를 넘었다. 수년 내 중학교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로 갈현동 학부모들이 서명작업까지 진행(11월27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부지 확보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통합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낸 것이다. 이에 따라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는 큰 차질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전

  •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옛 선인학원 통학로 현장점검
    사회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옛 선인학원 통학로 현장점검 지면기사

  • 경기지역 방과후학교 강사들 “위탁업체 전환 중단하라”
    교육

    경기지역 방과후학교 강사들 “위탁업체 전환 중단하라”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사례가 늘어나자 강사들이 임금 삭감 등이 현실화했다며 경기도교육청에 업무 위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협동조합 등 비영리 업체에만 가능했던 방과후학교 업무 위탁을 영리 업체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 결과 도 내에서 방과후학교를 외부 업체에 위탁을 맡기는 학교는 지난 2022년 124개교에서 지난해 146개교, 올해 209개교까지 확대됐다. 방과후 강사들은 위탁 운영 확대로 임금이 삭감된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위탁업체는

  •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 규정 ‘학교 선택권’ 생긴다
    사회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 규정 ‘학교 선택권’ 생긴다 지면기사

    관련 교육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에 전교조 “구매 강제 시도 봉쇄 환영” 정부가 내년 새 학기에 도입할 계획인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교과서)가 아니라 수업 보조수단이자 선택사항인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AI 디지털교과서는 각 학교에서 활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천문학적 예산 낭비 논란에도 전국 모든 학교에 AI 디지털교과서 구매를 강제

  • 과천 학부모들, 20일 ‘과천교육 멈춤의 날’ 선언… 고교 교육 정상화대책 요구
    과천

    과천 학부모들, 20일 ‘과천교육 멈춤의 날’ 선언… 고교 교육 정상화대책 요구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앞 ‘원정 집회’ 준비 과천지역 릴레이 1인 시위도 추진 시장·시의원·도의원 등 만나 협의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11월25일자 9면 보도) 과천지역 학부모들이 20일을 ‘과천 교육 멈춤의 날’로 선언하고 행동에 나선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원정집회를 진행하는 한편, 체험학습 등을 통해 ‘등교 거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단장·서정은, 이하 대표단)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과천 교육 멈춤의 날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 인천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전수조사
    교육

    인천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전수조사 지면기사

    기초학력진단·학부모 상담 병행 인천시교육청이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난독증, 중학교 1학년은 경계선 지능과 관련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초학력진단검사, 담임교사 관찰, 학부모 상담 등을 병행해 전수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1차 선별된 학생들은 지역 전문기관의 도움 아래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지도 등을 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담임교사-전문 교원-전문기관 벨트형 워크숍’, ‘담임교사와 전문기관 간 상호 컨설팅’ 등 상시 관리 시스

  • ‘세월호 희생자 빠진’ 단원고 前교감… 경기도의회 교행위, 개정안 또 보류
    교육

    ‘세월호 희생자 빠진’ 단원고 前교감… 경기도의회 교행위, 개정안 또 보류 지면기사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됐다가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강민규 단원고 전 교감을 참사 희생자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안이 16일 보류되면서, 참사 10년이 지나도록 강 전 교감은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희생자에 ‘세월호에 승선했다가 참사의 영향으로 사망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이호동(수원8) 의원은

  •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교육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입 개혁의 필요성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대입 개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등이 참석해 그간 연구했던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대입 개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연구책임자인 배상훈 교수(성균관대)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주제로 최종보고

  • 의료분야 진로경험 가능 안산 첫 영재교육센터… 학부모·학생 관심 커
    안산

    의료분야 진로경험 가능 안산 첫 영재교육센터… 학부모·학생 관심 커

    보건·의료 분야의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의 첫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관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열기는 역시나 뜨거웠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며 시가 마련한 자리를 꽉 채웠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개원을 앞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오전 시간 열린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