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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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취업동아리 찾은 김동연 “道 장애인 채용 확대하겠다” 약속
김지사, 28일 장애 학생 취업동아리 방문 장애청년 만나 소통… 2년 전 약속 지켜 道, 장애인 누림통장·기회소득 등 시행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장애 학생 취업동아리를 찾아 경기도 차원의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8일 용인시에 있는 강남대학교 장애 학생 취업동아리(I-CUBE)를 찾아 장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I-CUBE는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취업 동아리로 장애 학생에게 희망 직업 준비와 진로 계획 설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지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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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제2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본격 돌입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공동으로 개설한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제2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을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성균관대 판교캠퍼스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에서는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 강지훈 경과원 경제이사, 유재영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장, 교육생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중소·중견기업과 공공영역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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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 80% 활활, 오늘이 화마 잠재울 골든타임
비 오고 낮아진 기온으로 진화작업 최적기 평균 진화율 83%… 산림청 “자원 총동원”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산불사태’의 부상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나며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65명으로 증가했다. 피해 면적도 서울 면적의 80%가 불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산불 발생 일주일째인 이날을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 경상 4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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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보는 건강, 평생 이어지는 행복’… 이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이천시보건소가 남부권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지난 27일 ‘오늘 돌보는 건강, 평생 이어지는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준공식을 가진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는 기존의 남부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한 것으로 연면적 1천144.2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는 건강 측정 및 원스톱상담실,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실이, 2층에는 영양실습실과 신체활동실 등이 설치됐다. 함께 들어선 남부치매안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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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납품 ‘뇌물 수수 혐의’ 현직 인천시의원 2명 구속
법원 “증거인멸, 도주 우려” 업체 관계자 1명도 구속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납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됐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로 신충식(무소속·서구4), 조현영(국·연수구4) 인천시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법원은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전자칠판 업체 관계자 3명(뇌물공여 혐의) 중 1명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했다. 구속영장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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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남 산불 27명 사망… 3만6천㏊ 산림 소실 지면기사
안동·청송 등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경상권 동시 산불 사태로 사망자 27명과 3만6천㏊ 이상의 산림 소실 등 역대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7명, 부상 32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북이 사망 23명, 부상 21명 등 총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은 사망 4명, 부상 9명 등 13명이고 울산에서는 부상 2명이 나왔다. 주민 대피 인원은 3만7천명 이상이다. 이중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의성·안동에서만 2만9천명 이상이 나왔다. 대피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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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망자 27명… 의성서 번진 산불 피해 ‘역대 최악’ 지면기사
부상 21명… 주민 대피 3만7천명 불길 휩쓴 산림면적만 3만6천9㏊ 안동·청송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경상권 동시 산불 사태로 사망자 27명과 3만6천㏊ 이상의 산림 소실 등 역대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7명, 부상 32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북이 사망 23명, 부상 21명 등 총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은 사망 4명, 부상 9명 등 13명이고 울산에서는 부상 2명이 나왔다. 주민 대피 인원은 3만7천명 이상이다. 이중 산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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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싱크홀 사고 반복… 경기도 신고 속출 지면기사
믿음에 구멍난 도민 마음 메워질까 서울 강동구 사고 계기 공포 확산 지하안전지킴이 활용하는 경기도 대비 한계 보완하려 조례 등 준비 空洞 피해 예방 협의체 구성 시동 “자주 다니는 도로가 울퉁불퉁한데 갑자기 땅이 푹 꺼져버릴까 불안합니다.” 서울 강동구 싱크홀(땅 꺼짐) 사고를 계기로 싱크홀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내에서도 관련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하안전지킴이 등을 활용해 싱크홀 사고를 예방해보려 하고 있지만, 싱크홀 특성상 육안으로 심각성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는 상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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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리읍 야산서 또 불… 소방인력 46명 투입
27일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으로, 전날 오후 2시 25분께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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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공유에 기부 인증까지… ‘산불 진화’ 소망 퍼나른다 지면기사
모금 링크 퍼지며 선한 영향력 카카오 같이가치·네이버 해피빈 이용 이재민·소방관 돕기 위해 잇단 참여 “피해 점점 커지는 모습, 가슴 아파”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 27일 인천 한 온라인 카페에는 ‘포털사이트에서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한다는 메시지를 받아 적게나마 기부했다. 부디 산불이 빨리 진화돼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기 수원 한 카페에도 ‘대형 산불로 힘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