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수원 권선동 도매유통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수원 권선동 도매유통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6시25분께 수원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매유통상가에서 불이 났다. ‘폭발음이 들린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3대와 소방인력 76명을 동원해 오후 7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내부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화재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연기흡입에 주의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수원 권선구 도매유통상가에서 불…소방 진화중
    사건·사고

    수원 권선구 도매유통상가에서 불…소방 진화중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5분께 수원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매유통상가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불을 끄고 있다. 수원시는 화재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연기흡입에 주의바란다”고 안내했다.

  • 한국기자협회 “국민 여망 부응해야” 헌재에 촉구
    사회일반

    한국기자협회 “국민 여망 부응해야” 헌재에 촉구

    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현)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탄핵안 가결 직후 ‘민주주의는 살아있었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 “상식을 가진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정치권과 헌법재판소는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자·추종자들의 계엄령 선포 및 내란사태 유도에 대해 한 치의 오차 없이 국민 여망에 온전히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기자협회와 언론인들은 위정자들의 차후 행보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언론의 정도를 걸으면서 언론자유와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가결 환영… 지극히 당연한 결과”
    노동·복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가결 환영… 지극히 당연한 결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도본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14일 성명문을 통해 “노동자, 시민의 분노와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열망이 만든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광장의 함성과 열기를 지금보다 더 뜨겁게 ‘헌재 즉각 탄핵 인용’의 목소리로 나라 곳곳을 채우자”고 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비상계엄과 관련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의 흔적을 지우려 증거인멸을 시도할 수 있다”며 “윤석열의 즉각 체포, 구속을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전교조 경기지부, “비정상 교육 다시 정상화하는 마중물 될 것”
    교육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전교조 경기지부, “비정상 교육 다시 정상화하는 마중물 될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하는 입장을 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발표한 논평을 통해 “12월 14일 윤석열은 탄핵 소추안에 대한 국회 가결로 그 직무가 정지됐다.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는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번 국회 의결을 존중하며 윤석열 탄핵만이 대한민국 공교육을 살릴 기회임을 강조하는 바”라고 했다. 이들은 “과학고 등 특권교육 부활로 고교서열

  • 의왕시가족센터 한부모가정 대상 ‘2024 면접교섭서비스’ 눈길
    의왕

    의왕시가족센터 한부모가정 대상 ‘2024 면접교섭서비스’ 눈길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에 온정 “아빠와 저녁으로 먹을 고기를 구워봤어요!” 의왕시가 한부모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상담사를 통한 면접교섭서비스를 제공, 더 나은 가정환경을 이룰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가족센터는 올 1월부터 이달까지 면접교섭서비스를 신청한 (비)양육부·모와 자녀 530명(61가정)을 대상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개별 가족상담 및 면접교섭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4 면접교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면접교섭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 이천 신축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사건·사고

    이천 신축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이천시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노동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4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께 이천 신둔면의 한 창고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작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검찰 특수본, ‘국회 투입’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체포
    법조

    검찰 특수본, ‘국회 투입’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체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체포했다. 13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내란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사령관을 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전날 특수본은 수방사 사무실, 이 전 사령관의 자택과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방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다. 앞서 이 전 사령관은 “계엄이 선포된 뒤인 4일 오전 0시께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한 차례 전화를 받았다”며 “‘윤 대통령이 거기 상황이 어떠냐’고 물어서 ‘굉장히 복잡하

  • ‘12·3 비상계엄’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경찰 사상 초유
    법조

    ‘12·3 비상계엄’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경찰 사상 초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경찰의 최고 지휘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됐다. 경찰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 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조 청장과 조 청장 변호인이 출석해 오후 2시22분부터 오후 4시12분까지 진행됐다. 전날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힌 김 청장의 영장심사는 약 10분 동안 서류로 이뤄졌다. 영

  • 법조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1심 후 양측 모두 항소…피해자들 “형량 낮다” 엄벌 촉구

    임차인 511명에게 760억원대 전세보증금 사기 행각을 벌인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일당이 최근 법의 심판(12월10일자 7면 보도)을 받았지만, 피땀 흘려 모은 돈을 전세사기 일가족에게 속절없이 빼앗긴 피해자들은 1심 결과에 대해 터무니 없는 형량이라고 반발하며 항소심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업자 정모(60)씨에게 징역 15년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다. 공범인 아내 김모(54)씨는 징역 6년을, 그의 아들 정모(31)씨는 징역 4년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