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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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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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패싱’ 공조본 출범… 황당한 검찰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잇단 체포·구속 대결구도 혼란 영장·신청 기소 고려 합세 필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공조수사본부(공조본)를 출범했으나, 여기에 검찰이 제외되면서 중복수사로 인한 혼선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내란 사태에 대해 검찰과 경찰, 공수처 등 수사기관마다 경쟁식 수사를 이어가며 수사의 중복·혼선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경찰과 공수처, 국방부는 지난 11일 공조본을 운영키로 했다.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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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소년은 미래세대가 아닌 현재 시민”, 청소년 시국선언 잇따라
하남시에 있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애니과 배효재(2학년)양은 지난 6일 네이버 학교 공식 카페에 게시글을 하나 올렸다. 이 게시글은 “5월 광주와 4월 제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면 계엄 선포는 하면 안 됐다”며 교내 시국선언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11일 마감한 모집 신청서에는 재학생 96명(전체 291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전교생 3분의 1명가량이 교내에서 시국선언을 열게 된 셈이다. 배양은 “공개된 장소에서 생각을 말한다는 게 긴장되기도 했지만,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 게시글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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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국민들 ‘울화’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떼 부리는 아이 같아”… 탄핵 찬성 돌아서 “사과 목적보다 탄핵 준비 전략적 행동” 중앙선관위, 대선 당선 시스템 자기부정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네 번째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반전의 기회는 커녕 민심을 더 싸늘하게 만들었다.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유중 하나로 선거시스템을 지목한 데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마저 ‘대통령의 자기부정’이라고 반박하는 등 오히려 ‘자승자박’을 초래한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2일 오전 수원 못골시장 상인 대다수는 라디오와 TV, 스마트폰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의 담화를 실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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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대 교수회, 교육부에 “경기대 학교법인 정이사 선임 조속히 진행” 요구
경기대 교수회가 교육부에 경기대 학교법인의 정이사 선임을 조속하게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12일 경기대 교수회에 따르면 교수회는 최근 교육부에 ‘경기대학교 학교법인 정이사 선임절차 지체 없이 진행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에서 교수회는 “지난 9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경기대학교의 정상화가 결정된 이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정이사 후보자 추천 요구에 따라 경기대학교 대학평의원회와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는 규정과 절차상 어떠한 문제도 없이 각 4명씩 그 추천몫인 8명의 정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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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90억대 비자금 조성’ 김상철 한컴 회장 차남, 2심도 징역 3년
가상자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차남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1일 수원고법 형사3-1부(고법판사 원익선 김동규 김종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35)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또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운용사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48)씨도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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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혐오 대상 두렵지만…” 광장에 서는 여성들 지면기사
尹 퇴진 집회 참가자 조롱·폭행 “딥페이크·인터넷 따돌림 걱정” 마스크·모자 등 착용 노출 피해 “내 얼굴 사진이 온라인 공간에 떠돌고 범죄에 이용될까 봐 무서워요.”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 만난 장모(16)양은 마스크를 쓴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말할 때마다 안경에 김이 서려 불편해 하면서도 “뉴스나 유튜브에 노출된 내 얼굴을 누군가 이상한 사진과 합성하거나 신상 정보를 캐낼지 몰라 절대로 마스크를 벗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스크는 물론 모자까지 눌러쓰고 집회에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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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합의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유족 등 12명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사 사망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해 교원단체, 유족 측과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조사위 구성 방안을 두고 갈등을 빚던 인천시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이 이번 합의로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나서게 됐다. (12월 4일자 6면 보도) 조사위에 참가할 인원은 교원단체 측 의견이 받아들여져 당초 10명에서 2명을 더한 총 12명으로 정해졌다. 유족 측 2명, 교원단체측 5명, 교육청측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교육청과 교원단체 대표위원이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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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테이저건 잃어버린 경찰, 주워간 70대 추적 지면기사
수원 곡선지구대 출동·복귀중 분실 폐지 수거하다 습득 추정, 위치 쫓아 수원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곡선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가 신고 출동 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테이저건을 잃어버렸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5시20분께 “권선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노인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보호조치를 마친 뒤, 지구대로 복귀하기 위해 순찰차에 탑승하면서 조끼에 부착된 테이저건을 떨어뜨려 분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분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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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취약층 삶이 ‘비상’… 계엄 쇼크에 식어버린 연말 온정 지면기사
불황에 악재 겹쳐 기부·후원 주춤 작년 연탄 77만장, 올 46만장 불과 복지시설 “의식주에서 비용 줄여” 비상계엄 리스크가 촉발한 경기 악화 전망에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이 주춤한다는 우려(12월12일자 7면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지역 내 각종 후원단체들도 계엄 여파로 인한 불황을 면치 못해 취약계층 지원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12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따르면 전국 연탄은행이 지난달 후원한 연탄은 약 46만장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7만장에 비해 31만장 가량 감소한 수치다. 연말에 기부와 후원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