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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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끝 백령도 뱃삯이 1500원… 인천 시민들, 버스 타듯 배 탄다 지면기사
새해부터 ‘인천 i-바다패스’ 시행 市, 도서민 이어 운임료 할인 대상 확대 타 시·도 주민에도 70%까지 지원 나서 ‘여객선 대중교통화’ 섬 경제 활성 기대 “이제는 섬에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겠네요.” 2일 오전 7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은 섬으로 향하려는 승객으로 북적였다. 대합실 발권 부스 위쪽 안내 화면에는 행선지 섬 이름과 함께 여객선 운임이 적혀 있었다. 가장 비싼 행선지는 백령도로 뱃삯이 편도 7만1천700원이고,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새해부터 인천시민들은 백령도를 비롯한 인천 섬을 오갈 때 1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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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서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모집 지면기사
31일까지 관내 본사·공장 둔 업체 전년도 수출 2천만달러 이하 대상 인천 서구는 ‘2025년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달러 이하인 제조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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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청라병원’ 건축허가 승인… 2029년 완공 지면기사
800병상 중증 전문 목표 올해 착공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 탄력 전망 지역 의료 서비스 질 개선 기대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이 800병상 규모의 중증 전문 병원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에 대한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9만7천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병원을 목표로 개원할 예정이며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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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4개 공공기관과 교육교류 파트너십 지면기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국가철도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거점 4개 공공기관과 교육자원 교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인천공항공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사업처,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 등이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와 4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신 교육자료·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협력 정보나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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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지면기사
지난달 4단계 사업 완료, 시간당 운항 107회로 동북아 유일 1억명 이상 수용, 경쟁력 확보 스마트패스·셀프 체크인 등 확대, 편의성 확보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허브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3일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3여객터미널 신설’과 ‘제5활주로 건설’ 등이 포함된 5단계 사업에 돌입하기 위한 기반을 올해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연간 1억명 시대를 여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완료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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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퇴임… “묵묵히 역할 해내는 직원들 감사”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31일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수복 청장은 지난해 12월 제6대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해 1년여 동안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이끌었다. 박수복 청장은 국립세무대를 졸업하고,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과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수복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인천지방국세청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업무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은 늘 부족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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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조사 본격 착수
여객기 블랙박스 확인… 통신기록장치 조사 먼저 정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연방항공청 1명, 교통안전위원회(NTSB) 3명, 항공기 제작사(보잉) 4명 등 19명이 이날부터 사고 원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여객기 블랙박스를 김포공항의 시험분석센터로 옮겨 표면 이물질 세척을 끝낸 뒤 상태를 확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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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지 발표 내년으로 연기 지면기사
1차 제안 지자체와 추가 협의 입장 “핵심 구간 제시·보완 필요” 설명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30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시행 방안 발표’ 자료를 내 “연내 추진을 목표로 했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1차사업은 (제안서를 낸) 지방자치단체와의 추가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국토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 발표와 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선도사업 구간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철도 지하화 구간을 두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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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은 느는데… 인천공항 물류단지 입찰 언제쯤 지면기사
자유무역지역 잔여부지 4곳 공모 물동량 반등 기대 불구 3곳 유찰 건설비 부담·유치 불안정 등 원인 공항公 “상황 파악후 재공모 추진” 인천국제공항 화물 물동량은 계속 늘고 있지만, 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물류단지 민간사업자 모집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잔여 부지 4곳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 결과, 3곳이 유찰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이 올해 반등하면서 이번 입찰에 많은 업체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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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인천Utd 연말 온정 나눔… 부평역서 ‘사랑의 빨간 밥차’ 운영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프로 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 부평역 일대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총 101명의 직원이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달 봉사활동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사업 참여기업인 (주)비엔씨테크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운영하는 급식소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기관들과 함께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