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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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정비센터 유치 ‘편의제공 적발’ 지면기사
민자사업 추진 실태 감사서 확인 보증금 분할납부 허용 불구 미보고 감사실, 관련 제도 개선 요구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규모 항공정비센터를 유치하면서 일부 편의를 제공한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민자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종합 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아틀라스항공과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의 합작법인인 아틀라스에어테크니컬서비스는 1천500억여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화물정비단지에 대형기 총 4대(기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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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물류2단지, 기업 잇단 입주 노크…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인기몰이’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CJ대한통운과 계약 내년 2만9천여㎡ 물류센터 조성 특화구역 25만㎡중 14만㎡ 분양 5월엔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 인천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 내에 조성되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에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CJ대한통운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에 지상 2층, 연면적 2만9천64㎡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이 입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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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주항공 유가족위해 긴급구호 성금·지원 물품 등 전달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며, 사고현장 수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31일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성금 2억원을 보냈다. 이 성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공항공사의 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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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연안여객선 사고예방 현장 발품 지면기사
서해누리호, 승·하선 시설 등 점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최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충남 서산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호 침몰 사고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연안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풍도·육도를 운항하는 ‘서해누리’호의 난방·전열·가스 설비와 승·하선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인천해수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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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인천 동구사랑상품권 30억 푼다 지면기사
區, 9일부터 내달말까지 판매 한달 기준 1인당 50만원 한도 신협 등서 구민 아니어도 구매 인천 동구는 긴급 민생안정을 위해 30억원 어치 동구사랑상품권(사진)을 10% 할인해 판매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할인 판매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구입한도는 한 달 기준 1인당 50만원까지로, 1~2월 연속으로 구입하면 모두 100만원 어치 상품권을 10% 할인된 90만원에 살 수 있다. 사용처는 동구 내 가맹점 1천741곳으로 편의점, 음식점, 주유소 등이 포함돼 있다. 대형마트는 제외돼 있으며, 전체 가맹점은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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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남동산단 공동 통근버스 1대 증차… 하루 84회 운행 지면기사
지난해 51만1천명 이용 92% 만족 區, 45인승 11대… 주차난 등 해소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를 11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산단 공동 통근버스는 지난해까지 출·퇴근 총 7개 노선을 45인승 버스 10대, 일 77회 운행해왔다. 통근버스 탑승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1대 증차해 45인승 버스 11대, 일 84회 운행하고 있다. 남동산단은 출·퇴근 시간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지하철역과 남동산단을 잇는 대중교통 노선도 충분하지 않다. 이에 남동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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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챗 지피티’ 도입… 행정 업무 효율화·민원처리 자동화 지면기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챗 지피티’(ChatGPT) 기반 인공지능(AI) ‘미래’를 도입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AI ‘미래’는 공단의 사내 연구 적용조직(AI Coordinating Unit, ACU)에서 챗 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 및 미세조정(Fine-tuning)된 시스템이다. 공단에 특화된 행정 요구 사항을 AI에 반영해 계획서 등 문서 작성과 민원처리에 자동화 기능을 더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27일 AI ‘미래’를 통해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등이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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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작년 판매 약 50만대… 2017년 이후 7년만 최대치 지면기사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체 판매량 95% 차지 ‘매출 견인’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49만9천559대의 차량을 판매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1공장의 SUV 차종 트레일블레이저와 경남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매출 견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내수, 해외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체 판매량의 95%(47만4천735대)를 차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29만5천883대, 17만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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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상공회의소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인천상공회의소(회장·박주봉) 신년 인사회가 ‘무안 제주항공 참사’ 애도기간 중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인천상공회의소가 3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경제·정치·노동계 등 지역사회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신년 인사회는 대내외적 정치·경제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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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역대 최대 물동량 360만TEU 도전 지면기사
이경규 사장, 신년사 청사진 포부 산업부 장관 “수출지원 2조9천억” 2년 연속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을 경신한 인천항만공사가 올해에도 신기록 도전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6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목표치로 세운 360만TEU는 지난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 추정치인 356만TEU보다 1% 더 많은 규모다.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실적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