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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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언 인천 소비자심리지수… 코로나 확산시기 이후 최저 지면기사

    이달 84.5 기록, 전월比 9.7p 하락 비상계엄 사태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12월 인천 지역 소비심리가 4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12월 인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4.5로 전월(94.2)보다 9.7p 떨어졌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 9월(78.7)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 대상 경기상황·전망을 조사한 수치로, 100 이상이면 낙관적이고 이하면 반대를 의미한다. 현재 경기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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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인천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결정 지면기사

    인천항만公서 2-1단계 조성 예정 민간 토지 40%도 공공 용도 활용 1-1단계 3구역 자유무역지역 지정 해양수산부가 새롭게 조성되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를 민간이 아닌 공공이 주도해 개발하도록 결정했다. 해수부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인천항만공사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3천393억원을 투입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157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인천항 배후단지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공공개발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만

  •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 GTX 개통 땐 강남 30분대… 수변공원 품은 힐링하우스
    경제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 GTX 개통 땐 강남 30분대… 수변공원 품은 힐링하우스 지면기사

    인천 1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 앞둬 ‘특별계획구역 인접’ 차별화 기대 신동아건설이 27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인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마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총 669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복층, 펜트하우스) 8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전체 가구의 약 30%(201가구)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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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성 높이고 불량 줄고… ‘로봇 지원’ 효과 얻은 중소기업 지면기사

    토비카 등 인천 제조기업 3곳 대상 산단공, 첨단제조로봇 실증 프로젝트 인력 수급·원가절감 등 ‘괄목 성과’ “기업 수요 높아… 필요 정책 수렴”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주는 정책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을 개선해 원가 절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토비카·지케이에스·몰드시스템 등 3개 기업에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공정 자동화가 필요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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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1월 3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인천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최근 직면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기업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신년 인사회는 경제계와 정치·노동계 등 지역사회 각계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26일까지 인천

  • 에어인천, 신임 대표이사에 김관식 에어인천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
    경제

    에어인천, 신임 대표이사에 김관식 에어인천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재무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에어인천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관식(56) 전 에어인천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1993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로 자리를 옮긴 후 2008년 금호타이어 미국법인 CFO(부장), 2013년 금호타이어 회계팀장, 2017년 금호타이어 중국법인 CFO(상무)를 역임했다. 2018년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시설관리업체 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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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남동구 ‘국토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확정 지면기사

    재개발시 금융 등 인센티브 지원 구도심 과제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의 부평구와 남동구 등 기초자치단체 두 곳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선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부평구는 일신동 160의17(일신시장 주변) 일원 9만4천㎡ 일대가, 남동구는 간석동 80의1(간석여중 주변) 11만2천237㎡가 이번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나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

  • 인천 도시철도망 7개 노선 중 6개는 재추진… 실현성 높이려면 ‘선택과 집중’ 해야
    경제

    인천 도시철도망 7개 노선 중 6개는 재추진… 실현성 높이려면 ‘선택과 집중’ 해야 지면기사

    제2차 구축계획 공청회서 제기된 기대와 우려 송도트램·부평연안부두선 등 반영 우선순위 사업 정체, 성과 미흡 인정 전문가 “3~4개 압축 등 과감해져야” 인천시가 23일 공개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다가 다시 추진되는 노선이 많은데, 답보 상태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제2차 계획안을 살펴보면, 대상노선 7개 중 6개는 제1차 계획에 포함됐거나 인천시가 이미 추진하던 노선이다.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

  • 인천 순환 3호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안… 2026년부터 10년간 ‘7개 노선’
    경제

    인천 순환 3호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안… 2026년부터 10년간 ‘7개 노선’ 지면기사

    市 ‘제2차 계획’ 공청회 가져 총연장 123㎞·8조6840억 투입 “동서·남북 연결 강화 시민의 발” 인천시가 2035년까지 구축하고자 하는 도시철도망의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시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개된 계획안을 보면, 인천시가 추진할 ‘대상노선’은 ▲인천 순환 3호선(송도~검단·경전철) ▲용현서창선(경전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인천 2호선 논현 연장(경전철) ▲영종트램 1단계 ▲가좌송도선(경전철) 등

  • 제물포역 3500가구 공공주택 사업 시동… 2031년 입주 목표
    경제

    제물포역 3500가구 공공주택 사업 시동… 2031년 입주 목표 지면기사

    인천시, 2026년 착공 승인·고시 49층 규모 13개동·근린시설 건립 도화동 일대 개발 ‘마무리 수순’ 3천500여 가구가 공급되는 인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계획된 개발사업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인천시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을 23일 승인·고시했다. 도화동 94의1 일원(9만9천261㎡)에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착공 및 2031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