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광역시장 새해 인터뷰] 유정복 “시민 행복, 적극 행정서 시작… 인천 전역 ‘르네상스’ 이룰 것” 지면기사
내우외환 시기… 市도 한때 재정위기 겪어 주민·공직자 단결하며 ‘건실한 인천’ 구축 올해도 민생 안정·미래선도도시 초점 각오 인천시장은 ‘부위정경(扶危定傾)’이라는 사자성어로 새해 다짐을 전했다.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뜻이다. 2024년은 무척 힘든 1년이었지만, 인천은 실질 경제성장률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각종 인천형 정책이 호평받는 등 위상을 높였다고도 했다. 유 시장은 “그야말로 내우외환 시기지만 우리는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인천시도 한때 재정위기를 겪었지만 시민과 공직자의
-
[2025년 달라지는 정책] 인천시, 편리한 교통망 갖추고 가족 꾸리기 좋은 도시 발돋움
확대되는 교통사업에 관련 혜택 늘어나 신혼 주거정책부터 출산·육아 지원까지 2025년 인천에서는 교통 관련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지원과 돌봄 사업 등도 확대된다. 가장 큰 변화 이룰 교통사업 분야 신규사업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건 ‘교통’ 분야다. 이달부터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 대중교통화를 실현한다. ‘인천 i-바다패스’ 사업은 인천시민들의 연안여객선 요금을 왕복 3천원(편도 1천500원)으로 낮추는 사업이다. 타 시·도 주민도 올해부터 정규운임의 70%까지 지원받아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
-
미추홀구-연수구 행정구역 경계조정 최종 합의
인천시는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 합의에 따라 연수구 옥련동 일대 약 4만 5천592㎡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약 3만 7천763㎡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될 예정이다. 합의 내용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통보되며, 대통령령안으로 입안될 예정이다.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경계조정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경계조정은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계기로 이뤄졌다. 용현·학익구역 일부 부지는 연수구 옥련동에 속해 있고, 송도
-
GTX로 숨 골랐지만… 갈 길 먼 쓰레기매립지·경인고속도로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성과와 남은 과제 고법 유치 등 굵직한 숙원사업 해결 열병합발전소·의료원 등 내년 기약 복지 분야 ‘천원주택’도 준비 마쳐 2024년은 인천시가 이룬 성과와 매듭짓지 못한 과제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다. 인천발(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착공,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수년을 끌어온 인천시민의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 반면,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이나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등은 여전히 답보상태다. ■ 올해도 이어진 ‘유치’ 성과 국회가 지난달 28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
고법 확정·내항 재개발 물꼬… 해묵은 현안 여전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성과와 남은 과제 市-시의회, 소통 원활 높은 평가 인천시 안팎에서 바라본 2024년 인천시정은 ‘소통’을 통해 ‘해묵은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해였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확정하고 내항 재개발사업에 물꼬를 트는 등 성과도 있지만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해를 넘기게 된 현안도 산적하다는 평가다.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으로서 인천시와 지역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인천의 고질적 문제로 ‘매년 반복되는 현안’을 꼽았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나 ‘교
-
확정된 GTX 노선, 미뤄진 매립지 조성… 올해 인천시 성과와 과제는
2024년은 인천시가 이룬 성과와 매듭짓지 못한 과제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다. 인천발(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착공,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수년을 끌어온 인천시민의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 반면,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이나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등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올해도 이어진 ‘유치’ 성과 국회가 지난달 28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지역 숙원이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2028년 3월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6월 경기 시흥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
-
인천시, 제3연륙교·평화대교 준공 전 ‘주차면 확보·버스노선 조정’ 나선다
市, 교통량 증가 대비 대책 마련 인천시가 내년도 준공 예정인 대형 사업들을 앞두고 교통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시는 교통대책 수립 TF를 구성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제3연륙교’ ‘영종~신도 평화대교’ 등 내년 준공 예정인 사업들에 대비해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은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내년 12월,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1단계 사업 역시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인천시는 이들 사업이 준
-
선행 용역 탄탄한 경인선… 선도사업 제외땐 “대시민 사기극” 지면기사
정부, 철도지하화 ‘인천·경기 구간 축소 움직임’ 지역 정치권 반발 市-道 ‘인천역~온수역’ 계획 제출 국토부는 제안 일부만 반영 검토 제물포 르네상스 파급력에도 영향 “방침변경은 시민 기만” 강력 비판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인천·경기지역 사업 구간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노종면(부평구갑) 국회의원은 29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 “일부 구간만 지하화 방침은 철도지하화 사업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
-
인천시,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384억 확보 지면기사
행안부, 市 136억- 군·구 248억 지원 재난복구·안전관리·SOC 보강 사용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38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행안부가 인천지역에 지원한 특별교부세는 인천시 136억원, 10개 군·구 248억원 등 총 384억원이다. 특별교부세는 행안부가 지자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로, 지자체가 교부를 신청하면 행안부가 심사를 통해 지급 규모를 결정한다. 지자체에 교부된 특별교부세는 재난복구·안전관리, 사회간접자본(SOC) 보강 등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다. 인천
-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대학생들과 ‘소통간담회’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