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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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의원,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인천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최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가 평가하는 상이다.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의원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발굴 등에 공헌한 바가 큰 의원들에게 상이 수여된다. 김 의원은 제9대 의회 전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 후반기에는 산업경제위원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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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 무력화시킨 환경부 지면기사
사업장폐기물 업자, 타 지자체 위탁 생활폐기물도 처리 가능 유권해석 인천서 서울쓰레기 소각 공식 확인 이용우 “시·도 넘어 처리 없어야” 사업장폐기물 영업코드(허가)를 받은 소각장이 관할 군·구청에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아도 타 지방자치단체 위탁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유권해석을 내려 ‘발생지 처리 원칙을 스스로 저버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영업 대상 폐기물에 생활폐기물을 추가하는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아도 타 지역 소각 쓰레기를 받아올 수 있게 한 것으로, 인천·경기지역 소각장에서 서울 쓰레기가 소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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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관, 다른 성적표… 희비 엇갈린 공기관들 지면기사
인천 공사·공단 상반된 경영 평가 “지표 달라 결과 다를 수도” 설명 최근 인천지역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각 기관이 평가 주체와 기준에 따라 정반대 성적표를 받아 들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 표 참조 19일 인천시의 ‘2024년도 인천시 공사·공단 기관장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보면, 인천관광공사는 종합 ‘B’등급이다. 올해 C·F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가장 등급이 낮다. 이 평가는 인천시장과 공사·공단 기관장이 2023년 체결한 경영성과계약서를 근거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관광공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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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무더기 삭감’ 여파… 인천 남동구 여·야 의원 날선 공방 지면기사
국힘서 당론 규정 등 野 강력 규탄 민주 “區 졸속 추진 탓” 주장 반박 인천 남동구가 세운 내년도 예산을 기초의회에서 대폭 삭감된 책임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남동구갑·을당원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께 남동구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예산 삭감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남동구의회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초 남동구가 세운 2025년도 예산안에서 38억원을 삭감해 확정했다. 잘려나간 예산 중에는 남동구가 이미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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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중인 ‘해상풍력 특별법’ 인천서 국회 통과 한목소리 지면기사
국회서 사업 성공 추진 토론회 17개 업체 중 ‘사업 허가’ 단 3곳 허종식 의원은 각 부처 과제 상기 한전 연구원, 국방부 소통 강조도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17개, 이 업체들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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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처럼 각 맞춘 권역별 밑그림… ‘8개 특화단지 조성’ 사활 지면기사
市 ‘송도유원지 일대 263만여㎡ 개발’ 가이드라인 제시 2개 생활권 중심지 개별적 개발 구상 블록별 공원·복합문화공간 등 계획 기부채납 등으로 원가 절감 예상도 부영그룹과 협상도 ‘넘어야 할 산’ 내년 1~2월내 지침 정리 사업 추진 인천시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263만여㎡의 개발 방향을 담은 가이드라인(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옛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구역(블록)으로 나눠 각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개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인데, 인천시의 마스터플랜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표 참조 ■ 권역별 개발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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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집행 106% 달성 연수구… 재정분석평가 올해도 ‘최우수’ 지면기사
행안부, 2년 연속 선정… 1억 교부 區, 신속집행추진단 운영 등 성과 인천 연수구가 효율적인 재정 운영 혁신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연수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대 분야 14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수구는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분야에서 광역-1그룹 내에서 최우수 등급인 종합 ‘가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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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초의원·당원협의회 “남동구의회 민주당 의원들 예산 삭감 폭거 규탄”
인천 남동구가 세운 내년도 예산이 기초의회에서 대거 삭감되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19일 오전 11시께 남동구청 브리핑실에서 국힘 남동구갑·을 당원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예산 삭감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손범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신재경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인천시의회 의원,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전날 남동구의회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초 남동구가 세운 예산안에서 38억원을 삭감한 2025년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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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
80만평 ‘개발 청사진’ 나왔다 지역 목소리 담아 역사적 정체성 되살린다 인천시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80만평의 개발 청사진을 담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19일 발표했다. 송도유원지는 과거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2011년 유원지가 문을 닫으며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 일대에 추진되던 주요 개발사업들이 장기적으로 지연되면서 송도유원지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인천시는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탈바꿈하는 걸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짰다. 시민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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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의원, 야간 긴급 의총 “시장실 난입 사과 없다면 단체행동”
18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격렬 토론 시장실 난입 기습 성명서에 유감 표해 민주당 의원 사과 없을 시 단체행동 예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8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17일 민주당 시의원들의 시장실 단체 난입 성명 발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2시간에 걸친 격렬한 논의 끝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과가 없다면 그에 걸맞은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