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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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 길 여는 ‘제1회 인천시 RISE위원회’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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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하대 용적률 90→120%로… 기숙사 등 신축 토대 마련 지면기사
인천시, 도시계획위 4건 원안 수용 연희 GB 초교 설립 변경안 등 포함 인하대학교 내 기숙사와 풍동실험실, 반도체 교육동을 신축하기 위해 용적률을 높이고 세부 계획을 변경하는 ‘인천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 변경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수용’으로 결론 내렸다. 인하대는 2027년까지 모두 1천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숙사와 항공 실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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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 ‘범죄학자’ 부산외대 정의롬 교수 지면기사
“학창시절 보낸 인천이 내 고향… 인천 위해 일하고 싶다” 전남 목포에서 나고 자라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부산사람이 된 정의롬(45·사진)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는 부산외대 교수로 임용된 10년 전 부산으로 오게 되면서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때마다 정 교수는 “생물학적 출생지는 목포이고, 이제 고향은 인천”이라고 답한다. 인천을 ‘이주민 도시’라고도 부른다. 인천에서 고향을 물으면 ‘다른 지역’을 고향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2020년 발표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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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 국가유공자·유족 ‘의료공백’ 우려 지면기사
적자 못버텨 이달부터 운영 중단 수가 낮아 정상가동해도 마이너스 “오늘 (국가유공자인) 남편 진료가 있어서 함께 병원에 왔다가 응급실이 문 닫은 걸 알게 됐네요. 이러다 병원 진료마저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5일 오전 11시20분께 인천보훈병원을 찾은 최재금(75)씨는 병원 출입문에 붙은 ‘응급실 운영 중단’ 안내문을 보고 한숨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국가유공자인 남편 이장호(81)씨가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천보훈병원을 자주 이용하는데, 응급실에 이어 병원마저 문을 닫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했다. 인천보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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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수의사 꿈 꼭 이뤄…” 심곡동 화재 피해자 친구·가족들 눈물의 배웅 지면기사
아침부터 빈소 지킨 서구 공무원들 자식 잃은 사연에 ‘온정’ 모이기도 이용우 의원, 복지부에 방지책 주문 영정 속 해맑게 웃는 소녀의 앳된 얼굴에 눈시울이 금세 붉어졌다. 며칠 전 발생한 화재로 세상을 떠난 문하은(12)양은 엄마와 아빠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문양의 빈소가 5일 오전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문양 어머니, 유족을 지원하고 있는 서구 공무원과 구의원 등이 아침 일찍부터 이곳을 지켰다. 문양은 지난달 26일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난 불로 중태에 빠졌다가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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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무단 유출’ 사유… 해고 통지 받은 ‘후원금 부당사용 공익제보자’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장애인 자립센터 후원금 부당 사용 의혹 조사중 市 “감사 결과따라 조치 가능” 후원금 부당 사용 의혹으로 인천시 감사를 받고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익제보한 직원을 해고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구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 직원 A씨는 지난 4일 해고 조치 내용이 담긴 징계 처분 통지서를 받았다. 앞서 A씨는 최근 대표로 취임한 센터장 B씨 등 간부들이 회비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 중 900여만원을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42차례에 걸쳐 식당, 주점, 호프집, 노래방 등에서 지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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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 월 2회 견학 실시 지면기사
市, 11월까지 하남·평택 등 방문 12일부터 1회당 25명 내외 접수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포스터)을 매월 2차례 진행한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견학지는 경기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렉스 등 2곳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민과 10개 군·구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는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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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 11곳 전문의 추가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11개 진료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길병원은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뇌혈관과 뇌신경 질환 등을 진료하며 명의로 평가받아온 신경과 장대일 교수 등을 새로 영입했다. 길병원은 이어 4~5월에도 혈액내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 의료진을 임용할 예정으로, 상급종합병원 위상에 걸맞은 중증·희귀질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길병원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도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위암 항암치료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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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반찬 만들어 경로당 ‘살뜰하게’ 지면기사
남동구,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 시니어클럽과 함께 정도담 운영 인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정도담은 실버 농장에서 생산된 채소 등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해 구립경로당,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또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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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 송도2근린공원 이달 준공키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방치된 부지를 공원으로 속속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뒤 60년이 넘도록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한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송도2근린공원이 준공되며 오는 12월에는 농원공원과 사모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학나래공원 조성을 위한 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12월에 공원 조성을 마무리한다. 연수구는 내년까지 예산 963억원과 민간 자본 453억원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공원 공사를 모두 마치겠다는 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