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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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보건소, 중증장애인 대상 한의사 방문 진료한다 지면기사

    2개월간 총 8회 방문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 한의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상자에게는 주 1회, 2개월 동안 총 8회의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문 시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평가 ▲기본 만성질환 관리와 낙상 예방 교육 ▲예방적 건강양생법 ▲환자 상태에 맞는 스트레칭법 지도 ▲경혈 마사지 ▲식습관 점검 및 개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관리 등 종합적인

  • 우리 바다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는 법… 인천 중구 해양경찰로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0)]
    In-Depth

    우리 바다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는 법… 인천 중구 해양경찰로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0)] 지면기사

    인천 바다 안전과 해양주권 보호를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을 알리기 위해 인천 중구는 지난해 5월 해양경찰로라는 명칭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했다.

  • 이용수 할머니, 故 길원옥 할머니 빈소 찾아… “일본 배상 받아 장례 치러야… 마음 아프다”
    사회

    이용수 할머니, 故 길원옥 할머니 빈소 찾아… “일본 배상 받아 장례 치러야… 마음 아프다”

    위안부 피해 생존자 李 할머니 유가족과 함께 입관까지 참여 우원식 국회의장 “활동 기억하겠다” “장례도 그냥 치르면 안 되고 일본 정부의 배상을 받아 치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7명 중 1명인 이용수(97) 할머니가 고인이 된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17일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길 할머니는 전날 오후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유가족들의 손을 붙잡고 위로를 건넸다. 또 유가족들과 함께

  • 윤상현 의원 규탄 집회 참가자·경찰 폭행한 70대 남성 체포
    사회

    윤상현 의원 규탄 집회 참가자·경찰 폭행한 70대 남성 체포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 2명과 경찰관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4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윤상현 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집회 참가자 2명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집회 참가자 2명과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무단횡단을 하던 A씨에게 집회 참가자가 경고를 하자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말다툼을 벌이

  • 인천 지역 지난해 노동상담, 전년 대비 크게 늘어…경기 침체 영향 분석
    사회

    인천 지역 지난해 노동상담, 전년 대비 크게 늘어…경기 침체 영향 분석

    인천 지역 2024년 노동상담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이 많아져 상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노동법률상담소는 2024년 인천 지역 노동상담이 4천459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3천276건)와 비교하면 36% 증가했다. 노동자들이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임금(1천239건·27.8%) 관련 문제가 가장 많았다. 해고·징계·인사이동(539건·12.1%), 절차(428건·9.6%), 산재·노동안전(531건·11.9%) 등이 뒤를 이었다. 절차 상

  • 대낮부터 음주운전한 연수경찰서 간부 체포… “대기발령 조치”
    사회

    대낮부터 음주운전한 연수경찰서 간부 체포… “대기발령 조치” 지면기사

    현직 경찰 간부가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연수서 소속 50대 A경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경정은 지난 15일 오후 2시19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정을 체포했다. 적발 당시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A경정이 음주운전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 빈소에는 추모 발길 이어져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 빈소에는 추모 발길 이어져

    노환으로 별세… 향년 97세 수요집회·나비기금 등 활동 생존자 7명… 평균 95.7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는 길 할머니의 친인척, 시민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화환도 자리했다. 길 할머니는 전날 오후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유가족들은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길 할머니의 아들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건강

  • 경로우대카드 쓴 것도 모자라 역무원 폭행도… 30대 승객 집유
    사회

    경로우대카드 쓴 것도 모자라 역무원 폭행도… 30대 승객 집유 지면기사

    적발되자 역무원 폭행·업무방해 法,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선고 경로우대 교통카드(시니어 카드)로 지하철을 타려다가 적발되자 역무원을 폭행한 30대 승객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5일 오후 9시5분께 인천 부평구 한 지하철 역무실에서 역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 쓸 수 있는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사용하

  • 목표 걸음 달성 시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급··· ‘인천 3.6.9. 걷기’ 챌린지 시작
    사회

    목표 걸음 달성 시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급··· ‘인천 3.6.9. 걷기’ 챌린지 시작 지면기사

    인천시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인천 3.6.9. 걷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역 비만율이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증가해 만성질환 의료비 부담 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 3.6.9. 걷기’를 운영해 시민 건강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챌린지 기간 동안 목

  • 인천 미추홀구 빌라서 불… 담배꽁초서 화재 추정
    사회

    인천 미추홀구 빌라서 불… 담배꽁초서 화재 추정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오전 7시56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6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6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16분 만인 오전 8시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안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