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 ‘아이 꿈 수당’ 지원 2017년생으로 확대
    사회

    인천시 ‘아이 꿈 수당’ 지원 2017년생으로 확대 지면기사

    인천시는 ‘아이플러스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수당 지급이 종료되는 8세 이상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이 꿈 수당’ 지원 대상을 2017년생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기존에 아이 꿈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2016년생과 추가 지원 대상인 2017년생(8세) 아동이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월에 하면 된다.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 신청 자격이 있다. 부모가 모두 사망하거나 친권을 상실한 아동으로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나 인천시 관내 위탁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

  • 인천 예비초교생 5명 ‘행방 묘연’… 시교육청 ‘소재 확인’ 경찰 의뢰
    사회

    인천 예비초교생 5명 ‘행방 묘연’… 시교육청 ‘소재 확인’ 경찰 의뢰 지면기사

    예비소집 미참석자 위주 조사 “모든 아동의 안전 신경쓸 것” 올해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아동 중 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5명을 포함해 지난달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의 소재 확인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예비소집을 진행한 결과 35명이 참석하지 않았고 이 중 5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달 7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했는데, 35명은 참석하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유선 연락,

  • ‘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사회

    ‘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지면기사

    채용 1년 내 퇴사율 60% 넘어 노동계 “교육생 착취 관행” 비판 정원 미달·업무과다 악순환 굴레 인천국제공항 특수경비원과 보안검색요원 중 채용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퇴사한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채용 과정에서 받는 2~3개월간 ‘무급 교육’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노동계는 교육생을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는 기업의 관행이 노동 착취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보안(주)는 지난해 세 차례로 나눠 총 370명을 채용했는데, 이들 중 60%가 넘는 240여 명이 퇴사

  • 선학빙상장 피겨 연습 ‘특정팀 거부’… 돌고 도는 소문
    사회

    선학빙상장 피겨 연습 ‘특정팀 거부’… 돌고 도는 소문 지면기사

    운영사 바뀌고 대관 지침 바뀌어 불가 통보 받았다는 B팀 지도자 학부모들 ‘팀 옮겨야 하나’ 발 동동 업체측 “공식 결정 사항 없다” 일축 인천 선학빙상장 운영업체가 최근 바뀌면서 일부 팀이 특정 시간대 대관을 독점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운영업체 측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반박했다. 공공 체육시설인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590여㎡ 규모로 2015년 3월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유일 실내 빙상장이다. 주간에는 일반 시민들이 자유스케

  • 한랭질환 예방·대응법… ‘따뜻한 옷·물·장소’ 기억해야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3)]
    사회

    한랭질환 예방·대응법… ‘따뜻한 옷·물·장소’ 기억해야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3)] 지면기사

    저체온증·동상·동창 대표적 새벽시간에 바깥활동 피하라 이번 겨울 누적 질환자 233명중 저체온증 84.5%·실외신고 71% 야외노동땐 ‘따뜻한 옷·물·장소’ 연일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에서 실외 활동 중 체온이 떨어진 6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인천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한파주의보는 영하 12℃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전신의 온도가

  • 공영텃밭 ‘갈월샘·부영·청천’ 10일부터 분양 접수
    사회

    공영텃밭 ‘갈월샘·부영·청천’ 10일부터 분양 접수 지면기사

    부평구, 개인·단체 참여 가능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 부평구는 오는 3월 22일 개장할 갈월샘텃밭·부영텃밭·청천텃밭 등 공영텃밭 3곳(총 567구획)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분양 신청은 개인텃밭과 단체텃밭으로 나눠 이뤄진다.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 대상이다. 개인텃밭은 522가구가, 단체텃밭은 4

  •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촘촘한 심리지원
    사회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촘촘한 심리지원 지면기사

    야간 상담 서비스 주 2회 확대 자해 등 ‘고위기’ 집중클리닉도 학폭·도박 찾아가는 교육 예정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해 야간 상담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0~84에 해당해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교육·의료·법률

  • 영종도 주민단체 “인천공항 재난 대비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해야”
    사회

    영종도 주민단체 “인천공항 재난 대비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해야”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의료취약지로 분류될 정도로 의료 인프라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항공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은 인근 20분 거리에 종합병원이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은 40분 거리인 인천 내륙에 있다”며 “해외 주요 공항과 비교해도 의료 인프라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대형 항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주민단

  •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사회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네이버 밴드에는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는 모집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 해외 SNS 규제 법안 제정… ‘범죄’ 가수 음원 삭제도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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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SNS 규제 법안 제정… ‘범죄’ 가수 음원 삭제도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지면기사

    해외 각국에서는 청소년이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SNS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업체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티스트의 음원 재생을 제한하는 등 민간 기업이 자체적 기준을 마련한 사례도 있다. 호주 의회는 지난해 11월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호주에 SNS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생성을 허용할 경우 최대 5천만 달러(약 453억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부모 동의를 받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