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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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걷·쓰’ 학생 주도 교육운동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 지면기사
김병찬 교수, 송도 국제 학술대회서 국내외 전문가들, 긍정적으로 평가 “읽(기)·걷(기)·쓰(기)는 제도나 정책이라기보다는 교육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병찬 경희대학교 교수(교육대학원)는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읽걷쓰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에서 김 교수는 “제도나 정책은 전면적이며 단기적 효과를 추구하는 반면, 교육운동은 단계적이며 장기적”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등이 스스로 주도하는 교육운동이 될 때 읽걷쓰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교육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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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인천 사랑의 온도 45.2℃ 지면기사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있게! #성금계좌(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국민 → 208-01-0505-298 기업 → 116-046210-01-015 우체국 → 101659-01-000919 하나 → 023-13-40565-9, 403-298260-00104 우리 → 106-155901-13-101 농협 → 147-01-18230 시티은행 → 301-52838-257 SC제일은행 → 603-10-011709 ARS → 060-700-1210(3천원) #문의:032-456-3333 홈페이지(http://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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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나눔명문 골드회원’ 등재 지면기사
‘드림파크 CC’ 수익금 일부 환원 2029년까지 年 1억5천만원 성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지난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매년 성금 1억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이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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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4·신현원창·동춘3동… 주민센터에 익명 기부 이어져 지면기사
이름 없는 천사들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 동구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과자, 커피 등 식료품이 도착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을 남겼다. 송림4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에게 3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후원받았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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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자유시장 주차장 증축 완료… 전기차 충전기 포함 113면 확보 지면기사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간석동 37-109번지 일원)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구는 31면이던 지평식 주차장을 2층 3단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3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또 최근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7기(급속 1기, 완속 6기)를 설치했다. 간석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지난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남동구는 주차장 확대공사가 완료되면서 방문 고객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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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상풍력 미래 토론회…“특별법 통과 한목소리”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해상풍력 특별법)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17개, 이 업체들의 발전 예정 용량은 6천720㎿로,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23%를 담당하는 인천 영흥화력발전소(5천80㎿)의 발전 용량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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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대신 눈으로 보안 검색… 노조 “인천항 보안 뚫릴까 우려”
인천항 내항 3문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소지품 등을 보안검색하는 경비원들이 X-ray(엑스레이) 장비도 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항보안공사지부(이하 노조)는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려 “인천항 1문이 폐쇄된 후 엑스레이 장비 미설치로 인해 보안검색이 육안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달 1일 인천항 내항 1문이 폐쇄된 후 선박들의 입항은 3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검색 업무 역시 3문으로 옮겨왔지만, 3문 게이트에는 예전처럼 엑스레이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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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내년 2월 운항 시작 지면기사
인천 섬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처리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인천 옹진군은 최근 전라남도 목포에서 도서지역 쓰레기 정화 운반선 ‘옹진청정호’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의 208t급 차도선이다. 지난해 10월 선박 건조에 들어갔고 사업비는 약 80억원이다. 최대속력 15노트, 탑승인원은 10명이다. 총 적재량은 78t으로, 11t 규모 폐기물 수거 차량(암롤트럭) 2대를 실을 수 있다. 1회 운항 시 약 50t의 해양쓰레기 운반이 가능하다. 옹진청정호는 북도·연평·덕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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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속가공공장서 밤 사이 불나 50대 남성 숨져
새벽 시간에 인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9일 오전 0시19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속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52)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공장 건물 1개동이 불에 탔다. 공장 내 화재알림시설로 119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2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발화지점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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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상가 화재…3명 연기 들이마셔 병원 이송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한지 1시간21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8일 오후 8시22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뒷편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3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1시간21분만인 9시43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인근 차량은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