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인터뷰] 취임 2년 맞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지면기사
격식없는 소통 통해 조직 개선…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직원 생일땐 선물·격려 메시지 '일하고 싶은 기업' 선정 결실도남은 임기는 시민들 '안전' 집중 "남은 임기 1년은 인천시설공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취임 2주년을 맞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취임 첫해는 적응기였고, 올해는 성과를 내는 해였다"며 남은 임기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이사장은 2022년 10월 취임 이후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직 분위기 완화를 위해 앞장섰다고 했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경비 직원과 악수하고, 1천명이 넘는 공단 직원의 생일 등 기념일마다 기프티콘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단순히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격식 없이 저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직원들이 편하게 의견을 내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김 이사장의 노력은 인천시설공단의 대내외적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전국 특별·광역시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5월에는 전국 시설공단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ood Company)' 인증을 받았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김 이사장은 "조직 문화를 개선한 게 결과적으로는 인천시설공단 고객 만족도 향상 등으로 이어졌다"며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을 가지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에너지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기가 끝나더라도 지금의 분위기가 직원들에게 습관처럼 남아 시민들에게 항상 질 높은 행정·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인천시설공단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3개의 신규 수탁사업을 앞두고 있다. 서구 가좌·검단 복합문화센터, 남동구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인천시 혁신육아복합센터 등 새로 건립되는 시설들의 관리를 맡게 되면서 직원들의 새로운 승진 기회도 만들었다는 게 김 이사장 설명
-
구월로데오·부평역 하락세에도… 펜데믹 맞서 싸운 리단길 [빅데이터로 본 인천 소상공인 생태계·(中)] 지면기사
코로나 충격 '희비 갈린 상권' 2019~2023 소비행태 분석 결과궐리단길·청리단길·평리단길소규모·개성 강조 '공간 상품화'방역 조치 시기에 오름세 기록코로나19 유행 기간 부평·주안·구월로데오 등 인천 대표 상권들은 직격탄을 맞았지만, 반대로 매출이 늘어난 상권도 있다.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 등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이른바 인천의 '리단길'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비교적 타격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소상공인센터)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상가 정보 데이터와 삼성카드 결제액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궐리단길(구월도매시장 일대), 평리단길(부평문화의거리~부평시장 일대), 청리단길(부평구청역~굴포천역 일대) 2019~2023년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지역 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가 진행되던 시기에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리단길'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경리단길'에서 유래한 상권의 한 종류다. 일반적 상권과 달리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독특한 먹거리로 구성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2010년대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생겨났다. 인천 역시 구월 로데오거리와 부평 문화의거리 등 핵심 상권 인근의 작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리단길이 형성됐다. '구월'의 줄임말 '궐', 부평의 '평', 부평구청의 '청'을 리단길과 결합한 방식으로 용어가 탄생했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기반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이 늘었다. 리단길 매출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충격에도 꺾이지 않았다. 2019년 6월 한 달간 평리단길 결제액은 1억4천958만원이었는데, 2021년 6월에는 28.5% 늘어난 1억9천225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청리단길 결제액 역시 5천690만원에서 9천724만원으로 70% 넘게 증가했다. 평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현직(42)씨는 "코로나19 시기에는 (집합인원·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로 사람들이 저녁에 술집을 가지 못하니 카페를 찾는 이가
-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장금이 온&온’ 통해 금융사기 예방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금이 온&온(溫&溫)' 행사를 개최했다. 장금이 온&온 행사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동명의 조선시대 어의녀처럼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8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충환 수원못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경기본부직원과 대학생봉사단 N돌핀 단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주요 피싱범죄 유형과 수법, 대응법, 기타 후속조치, 피싱 예방서비스 등이 담긴 리플렛을 교부하고 피해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LH, ‘MyMy서비스’로 클릭 한번에 41종 서류 없이 임대주택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청약 시 제출서류를 대폭 줄여주는 'MyMy서비스(My information! My home! 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MyMy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공급 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 시 기관별로 서류를 발급받으러 다닐 필요 없이 '본인정보 제공요구서' 제출만으로 필수서류 제출을 끝낼 수 있다. LH는 시범운영을 통해 MyMy서비스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당초 33종이었던 연계본인정보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8종을 더하여 총 41종의 서류를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으며 청약신청자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 중인 세대원도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통해 각종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MyMy서비스는 이날부터 행복주택, 매입임대, 영구임대, 국민임대 유형 청약 신청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계약뿐만 아니라 재공급, 예비자 계약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세임대와 통합공공임대 유형은 시스템 구축 후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적용될 예정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MyMy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은 줄이고, 업무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국민 편의성 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광명
3분기 100.4%… 일자리 창출 조기 달성한 광명시 지면기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등 성과 견인박승원 시장 "민생경제 회복 핵심"광명시가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4천81건을 3분기까지 100.4%(1만4천149건)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일자리 사업 유형별 목표는 ▲직접 일자리 사업 6천27명 ▲직업능력 훈련 2천495명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장려금, 창업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올해 목표보다 240건 초과한 6천267건을 달성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와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등 39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견인했다.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사업'은 3분기 기준 3천49명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2%를 기록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3분기 기준 4천464명에게 구인·구직 정보와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했고 고용장려금 및 창업 지원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369건의 실적을 거두며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시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모든 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지난 4월에 개소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 교육을 운영하며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을 지원한다.박승원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지속가능한 세계' 인천서 기술 교류의 장 지면기사
31일부터 제3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인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이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ICT) 환경 융복합기술 분야의 해외 수요기술 발굴과 우수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인천지역 환경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천에 위치한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가 24개 개발도상국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 강소특구 입주기업과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인천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3대 환경기술(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대체물질 개발·인공지능 기반 환경관리)을 소개하고 수요를 파악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신규 환경기술의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세미나가 열리며, 탄자니아와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기술사업 사례도 공유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은 인천 강소특구 기업과 지역 기업인 단체, 서울 홍릉특구를 비롯한 국내 6개 강소특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지난해 12월 인천 강소특구 입주기업과 전세계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천국제환경기술전' 현장. /인천대 강소특구사업단 제공
-
경제일반
20대 10명 중 4명 비정규직… 비중 역대 최고 지면기사
임금근로자 338만9000명 중 146만1000명… 정규직은 꾸준히 감소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시간제 비중이 2배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를 이끌었다.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1천명이었다. 20대 임금근로자 338만9천명 중 43.1%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이다.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9천명에서 2017년 115만7천명, 2020년 128만3천명, 지난해 142만3천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반면 정규직은 같은 달 기준 2014년 227만5천명에서 2018년 235만3천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211만6천명 등으로 감소해왔다. 올해는 192만9천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명을 밑돌았다.10년간 정규직은 34만6천명 줄었는데 비정규직은 39만2천명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한 임금근로자는 4만5천명 증가했다.20대 고용률은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 가장 높았다.근로형태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중 시간제 근로자가 81만7천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1천명 증가해 한시적 근로자(23만9천명), 비전형 근로자(-1천명)보다 많이 늘었다.임금근로자 중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로 높아졌다.전체 비정규직 중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자발적 사유 중에서는 '근로조건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59.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열병합발전소 조건부 허가… 송도 지역난방 숨통 트였다 지면기사
전기위원회, 주민 상생협의체 운영해야 송도국제도시의 부족한 열에너지(지역난방) 문제를 해결할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8월13일자 1면 보도=송도 지역난방 부족… 열병합발전소 더 못미룬다)이 전기위원회 문턱을 넘었다.27일 집단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지난 25일 제305차 전기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천 송도 열병합발전소 신설에 대한 안건을 조건부 허가했다. 조건부 허가 내용은 향후 주민들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운영이다.송도 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인근(송도동 346번지)에 건설되는 시설로, 열 297Gcal/h, 전기 498㎿ 용량이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지주사가 운영하는 GS EPS(주)의 '당진화력 1호기' 발전 용량을 인천 송도로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신규 발전 용량을 확보했다. 당진 화력발전소 1호기는 2031년 설계 수명이 끝난다.인천종합에너지 관계자는 "아직 공식 허가 통보는 받지 못한 상태"라면서도 "상생협의체 운영 등으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송도의 열에너지 수요량은 2025년 638G㎈/h, 2030년 1천12G㎈/h, 2035년 1천108G㎈/h까지 늘어난다. 현재 송도에 공급 중인 열에너지는 514.8G㎈/h(허가량 853G㎈/h)로, 2029년부터 열에너지 부족이 전망된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송도 지역난방 부족 문제 해결할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이 산업부 허가를 받았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와 인천종합에너지 전경. /경인일보DB
-
경인일보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기획' 제작지원 공모 선정 지면기사
경인일보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행, 국가의 몫이다' 기획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추승호) 주관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양질의 뉴스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언론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에 나선 협회는 경인일보 김형욱·한규준·김도윤 기자의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행, 국가의 몫이다'를 비롯해 전남일보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에 사람을 연결하다', 전주일보 '지역 내 산재한 폐교의 활용방안을 찾아서' 등 세 기획을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경인일보 기획팀은 최근 잇따르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역할과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다.협회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파악하고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려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세 작품에는 각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왼쪽부터)경인일보 김형욱·한규준·김도윤 기자. /경인일보 DB
-
평택 '슈퍼오닝 쌀' 방제·신선도 등 경쟁력도 명품화 지면기사
매년 관리기법 향상… 품질 입소문 명품 쌀로 알려진 평택 '슈퍼오닝 쌀(사진)'이 그 명성에 맞게 품종 확보, 방제(병·해충 예방), 생산, 포장, 신선도 유지 등이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27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8~9월 슈퍼오닝 쌀 전 필지(238개) 현장 심사를 통한 고품질 원료곡 수매 및 우량 종자 확보를 위해 슈퍼오닝 쌀 생산 단지 현장 심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단지 심사 면적 총 4천432㏊(고시히카리, 꿈마지) 가운데 꿈마지(1천361㏊)의 합격 면적은 1천293㏊, 불합격은 68.4㏊로 합격률은 95%이며 고시히카리(3천69㏊ 중 합격 면적 2천971ha, 불합격 98.7㏊)의 합격률은 96.8%에 이른다. 불합격 사유는 타 품종·혼종(35.2%), 도복(18.5%), 피, 잡초(11.7%) 등이다.이처럼 슈퍼오닝 쌀 생산 단지를 빈틈 없이 관리하는 등 매년 관리 기법 업그레이드를 통해 쌀의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외래 품종인 '추청' 대신 평택지역 환경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올해도 재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슈퍼오닝 쌀 꿈마지는 3년간 신품종 지리 적응시험을 완료하고, 시장에 나온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 '찰 지고 식감이 좋아 밥 맛 좋은 쌀'로 입소문이 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밥알의 탄력이 좋고 밥이 식어도 미질의 성질이 크게 저하되지 않아 초·중·고·대학 급식용, 기업체 식당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슈퍼오닝 쌀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이유는 철저한 품종확보와 방제 및 생산 등의 과정에서 불합격률을 줄여왔기 때문"이라며"소비자 만족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이 기사는 평택시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